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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트보이의 참 쉬운 그리기놀이 (아이용 워크북 포함) - 선 세개로 시작하는 ‘우리 아이 첫 그리기 책’
최재광 지음 / 길벗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엄마표 미술놀이.
선 세 개로 시작하는 펠트보이의 참 쉬운 그리기놀이

책을 수식하는 말이 참 많을 <참 쉬운
그리기놀이>랍니다.
엄마표 미술 놀이
선 세 개로 시작하는 펠트보이의 참 쉬운 그리기놀이
아이 혼자 그리는 참 쉬운 그리기 놀이
그림 초보 엄마를 위한 우리 아이 첫 그리기 책
처음 그림을 그리는 우리 아이를 위한 워크북
도형과 선으로 완성하는 128가지 그림
3단계만 따라 그리면 되는 128가지 그림

여기에 하나 더!!
원 플러스 원 ^^ 그리기 본책 속의 책 워크북까지 두 권 모두
열 일 하는 책이네요

책 맨 첫장을 열면 이렇게 간단해보이는 듯하지만 딱 보아도 넘
귀욤귀욤한 요것.
이게 다 펠트보이의 참 쉬운 그리기 놀이 3단계를 마치고 나면 쓱쓱
그릴 수 있는 그림이랍니다.

난이도에 따른 목차가 나와있어요.
가만 보면 동그라미, 세모, 네모, 곡선, 직선으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신기하게 모든 그림을 다 그려내고 있어요.

사람, 자연, 동물, 음식, 탈것 등 주제별로 찾아볼 수도
있구요
가방,강아지,개구리,.. 나무,나비,남자아이... 등 가나다순으로
찾아볼 수도 있답니다.

창의적인 그림, 언제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목표이자 꿈인 손그림 일러스트레이터 최재광씨는
그리기 놀이에 푹 빠져 있는 엄마와 아이의 모습을 상상하며 이 책을
준비했다고 해요.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그리기의 첫발을 떼고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하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구요.
쓱싹쓱싹 쉽게 그리는 1단계부터 그럼 들어가 볼까요?

세모, 네모, 동그라미, 사물, 동물 등 다채롭게 그려져 있지만
사실은 기본 도형으로만 이루어진
간결하면서 쉬운 그림들.

동그라미 그리기를 어려워하면 점부터 시작해서 점점 크게 그리는
연습을 시켜주세요!!
엄마팁이 그림마다마다 전해진답니다.
정말 동그라미 하나에 선 살짝 그려넣어주니 사과가 되었어요.
그리고 완성된 그림을 자주 보다보면 나중에 사과를 그려야겠다 싶을때
떠올려지는 이미지가 있어
기본 그림을 그려내기 쉬울것 같아요.
그리고 그 이후 꾸미는 것이야 그야말로 아이 마음 가는대로 창의롭게
^^
추위를 막아주는 털모자는 세모와 동그라미로만 이루어진 간단그림이네요
ㅎㅎ

곡선과 직선을 응용해서 반짝반짝 눈이 부셔 '빛'과 우르릉 쾅쾅
무서운 '번개'를 그려내네요.
우리 아이들과 첫 그리기 놀이이면서 동시에 말놀이도 될것
같구요
정말 눈하나, 입모양 하나를 어떻게 그려넣으냐에 따라
반짝반짝 눈이 부시기도, 잔뜩 찌뿌린 먹구름 사이로 번개가 슝슝~
이네요.

세모, 네모가 만들어내는 돛단배와 울 막둥이가 좋아하는 경찰차가
쓱싹쓱싹 그려지네요. ㅎㅎ

아직은 엄마에게 그려달라고만 하는 막둥이지만
아마 엄마가 쓱싹쓱싹 그리는 것 보고 우와~쉽다 하는 날
금방일듯해요 ㅎㅎ

야무지게 그리는 2단계로 넘어가 볼까요?

역시나 세모, 네모, 기본 도형에 눈을 그려 넣고, 1단계에서 그린
기본 그림에
더듬이를 그려 넣거나 입모양, 무늬등을 살짝 더 그려 넣음으로써
훨씬 더 완성도 있는 그림이 보이네요.

네모와 곡선에 눈과 코, 귀를 그려넣으니 젖소가 완성.
곡선에 날개와 부리, 눈이 그려지니 숲속의 가수 '새'가 완성되니
신기방기 ㅎㅎ

이제 깡총깡총 토끼, 어흥~호랑이도 문제없이 그려내겠어요.

이제 스토리가 있는 그림도 거끈하게 그려낼
꼬마 화가 탄생 3단계랍니다.

와~우. 남자아이들의 그림에서 빠질 수 없는 로봇.
이렇게 사각형으로 그리고 그리고 그리면 되는거였네요.

올 추석엔 보름달을 볼 수 없다고 하던데 ㅋㅋ 이렇게 예쁜 달이면
보름달 못봐도 될듯요 ㅎㅎ
막상 그릴려고 하면 어떻게 그리지? 하던 부엉이도
동그라미 3개에 v선 그려넣고 눈, 부리만 넣어주면 되는거였어요.
ㅎㅎ

코알라, 무당벌레도 이제 문제 없어요.
기본을 그려넣고 나면 나머지 배경이나 아기 코알라가 등에 타
있는것을 그려내는 건
아이의 상상속 이야기가 옮겨지면 될 것 같아요.

이제 자연에서 접하는 많은 것들에서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찾아대는 것 아닐까 몰라요 ㅎㅎ
물론 그 기본을 이해하고 나면 더이상 그리기가 어려운것이 아닐것
같구요.
그리기가 마음처럼 표현이 되어지면 아이들의 상상력은 더욱
더 풍부해질것 같네요.
선 세 개로 시작하는 펠트보이의 참 쉬운 그리기 놀이
이제 아이 혼자 그리는 펠트보이의 참 쉬운 그리기놀이 워크북을
만나봐요!

3단계만 따라 그리면 되는 우리 아이를 위한 워크북이랍니다.
책 속의 책이에요.

워크북 200% 활용법을 전하고 있어요!!
완성된 그림을 눈으로 먼저 보고
선을 따라 테두리를 그리는데요
아이의 손을 감싸쥐고 함께 그리면 아이의 정서 발달에 좋고
그림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진다는 팁도 전하고 있답니다.
빠진 곳을 그려 넣어도 되구요. 테두리 전체를 다 그려도
좋답니다.
다 그리고 나면 색칠을 하는데
아이가 칠하고 싶은 색으로 칠하게 해도 괜찮다고 해요.
아이가 느끼는 대로 색칠하는 동안 창의력이 쑥쑥 자라난다구요
^^
완성된 그림을 보고 나머지 절반, 반쪽을
그려넣어봅니다.
워크북에 있는 모든 단계를 마쳤다면 이제 본책을 보면서 하얀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넣는답니다.
관련 있는 그림을 한 장에 함께 그리면 멋진 작품으로 탄생하게
되네요.

1단계 따라서 그리기/ 2단계 빠진 곳 그리기 / 3단계 반쪽
그리기 로
128개의 그림이 모두 연습이 가능하게 되어있는
워크북이네요.

본책과 똑같이 128개의 그림을 모두 연습해볼 수 있는
워크북.
우리아이 첫 그리기 연습책.
다 보고 난 뒤 그려질 아이의 한 페이지가 참 기대되네요.



상상력과 창의력이
마구마구 자라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