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왜왜? 놀라운 인체의 신비 - 왜?왜?왜? 배 속에서 쪼르륵 소리가 날까요?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2
도리스 뤼벨 지음, 김동광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왜? 왜? 왜? 배 속에서 쪼르륵 소리가 날까요?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크레용 하우스 왜왜왜 시리즈

 

놀라운 인체의 신비


 

매주 1권씩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를 함께 읽어보고 있어요.

 

왜 왜 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여러 가지 질문을 자세하고 친근한 그림과 다양한 놀이 요소를 통해

재미있고 정확하게 대답해 준답니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게 필요한 과학의 다양한 원리와 유용한 정보가

이해하기 쉽게 담겨 있습니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7세 쩡이양이 책을 보는 틈에 살짝 몇 컷 남기고

함께 책읽기에 들어가봅니다.

저마다의 특징이 있어서 똑같은 어린이는 한 사람도 없지만

모두 똑같은 방식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답니다.

저~어기 한쪽 위의 초음파 사진은 울 아이들도 자신들의 모습을 봤더랬지요 ㅎㅎ

저도 막둥이가 배 속에서 버둥거리는 것을 느껴보게 해주었던것 같은데

다들 기억에 없어합니다. ㅋㅋ

큰아이 4살때 기억이니 그럴법도 하겠지요? ^^;;

태어나서 몇 달이 지나면 앉는 법을 배우고 기어다니고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의 자라나는 모습을 읽으며

엄마도 역시 키워내던 그때의 감흥이 함께 떠오르네요.

책속의 안나와 티보의 뒷모습은 거의 같답니다. 머리색깔과 피부색이 좀 다르고

반점이 있다 없다 정도이네요. ㅎㅎ

안나는 질을 가지고 있고 티보는 음경을 가지고 있어요.

다른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린다고 소개되어 있는데요.

울 집에서는 그냥 꼬추..라 하네요. 쩡이양에게는 소중한 것이라고 했는데.

모두에게 다 소중한 것이겠지요?

​자신의 머리카락과 지문을 찍어보게 함으로써 우리 모두 지문이 절대 같지 않다고 보여주고 있네요.

​둘째 쩡이양도 오빠와 자신의 다른점을 하나씩 하나씩 얘기해봅니다.

어떻게 보고 듣는지, 맛, 냄새는 어떻게 알 수 있는지,

피부 전체에 촉각체가 촘촘히 깔려 있어서 피부에 닿는 물체가

단단한지, 부드러운지, 거친지, 매끄러운지, 축축한지, 말랐는지, 따뜻한지, 차가운지를 알아낸답니다.

크레용하우스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는

비단 과학적인 내용에 국한되지 않고

이 시기의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할법한 것들이 가득 담겨있는데다

표현도 다양하여 엄마가 읽기책으로 읽어주다 보면 정말 유익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답니다.

큰아이는 렌즈를 끼면서 눈에 관심이, 막둥이는 얼마전 귀 수술을 하면서..

그래서인지 유독 더 주의깊게 살펴들 봅니다. ㅎㅎ

축구와 수영을 하고 있는 큰아이는 좀 무리했다 싶은날엔

뼈가 아프다고 호소하는데요..

ㅎㅎ  아마 몇 번의 마사지로 괜찮아지는 것 보면 뼈보다는 근육이겠다 싶네요.

우리의 뼈의 모습과 우리 몸을 움직일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주고 있네요.

 

 

호기심 딱지에서 늘 피 사총사 노래를 부르던 울 아이들

백혈구, 혈장, 적혈구, 혈소판을 이렇게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함께 살펴봅니다.

하트모양으로 늘 표현되는 우리의 심장은 사실 이렇게 생겼어요.

플랩북이다보니 아이들이 펼쳐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ㅎㅎ

심장이 뛰고 근육이 움직이고 뇌가 일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는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에서 얻어지는지라 여러가지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리고 음식물의 몸 속 여행이 그려지고 있어요.

바로 우리 배 속에서 쪼르륵거리는 소리가 나는건

바로 이 음식물들이 몸 속을 여행하며 내는 소리랍니다. ㅎㅎㅎ

가끔 일찍 잠자리에 들어 깨워 이닦기 시켜야하는 경우가 제일 안타까운데요 ㅎㅎ

치약을 싫어하는 충치균의 모습이 참 우습게 그려져 있어요.

우리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쓰여진 책이라고 할 수 있네요.

요즘 일교차가 커서 감기가 걸릴 듯 말듯.

목소리는 변했지만 열은 나지 않아 엄마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는 중이긴 한데요..

바로 우리 몸이 몸 속으로 바이러스나 박테이라와 같은 병균들이 침입했을때

그 침입자들에 맞서 싸움을 하게 되면 열이 나게 되고

이 열 때문에 많은 병균들이 죽게 되는 거라 해요.

 

 

 

크​레용하우스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는

읽다보면 정말 금방 한 권을 뚝딱 읽게 된다는.

그리고 우리 몸 이야기에 감정을 다루는 방법까지 함께 이야기되고 있어서

어쩌면 몸이 피곤하면 나타나는 제반 감정변화가 참 놀라운 인체의 신비라는 제목에 딱 맞네요.

 

시기와 질투는 모든 감정 중에서 가장 불쾌한 감정이지요.

 

 

마음이 슬플때는 억지로 참지 마세요. 라고 전하고 있네요.ㅎㅎㅎ

 

나를 위로해 주고, 함께 즐거워 할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음을 꼭 기억하기요!!!

 

 

 

이렇게 하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어요! 를 읽어보고 있는 쩡이양입니다.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고, 단것은 자주 먹지 않고, 물을 많이 마시고

운동을 많이 해요! 신나게 놀아요! 그리고 잠을 많이 자요!!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 놀라운 인체의 신비를 읽고

우리몸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울 친구들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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