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끝나가네요.
일찍 개학하는 학교는 이번 주 하는 것 같고..
저희 집 초등 3학년은 방학이 늦게 시작되어서 9월 4일
개학하신다는요...
방학초 세웠던 학습 계획이며 체험계획들은 알차게 다 이행하고
계시는지. ^^
울집 초딩은 체험이라기 보다 여행을 짧게, 길게 자주 오가고
공부계획은 80% 정도 이행하고 있네요.
그 학습 계획중 하나였던
천재 해결의 법칙 유형편으로 3학년 2학기 수학 예습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선행이다보니 문제집의 문제를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풀어나가기가
조금 벅차하는 부분도 있었고, 조금 생각해야 하는 문제들에서는
오답도 내고 그랬네요 ㅎㅎ

해결의 법칙 유형편
모바일 코칭 시스템으로 동영상특강을 활용해가며 선행이지만
찬찬히 도움을 받아가며 풀어가고 있답니다.

해결의 법칙 유형편을 풀다보면
'비풀'이라고 해서 유형 해결의 법칙만의 용어를 접하곤
하는데요.
비법풀이를 줄인 말로 일선 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들의 개념
설명과 노하우가 담겨있답니다.
약속문제- 수학의 기본 연산을 가지고 새로운 기호의 정의에 대한
약속을 통해
약속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인데요.
사실 이해하고 나면 기본 사칙연산에 관한 문제일뿐인데..
의외로 많은 친구들이 어렵게 받아들이는 문제
<비풀>이라고 하여 제시된 여러 문제를 접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랍니다.

십의 자리에서 올림이 있는 수의 경우 백의자리 위에 올림한 수를
적는 것과 같은 문제.
울 준군은 위치를 달리하여 적고 있는데..
그래서 계산 실수가 좀 나오는가 봅니다.
비법풀이대로 올림한 수를 자리에 잘 맞춰 적어보게
해야겠어요.

스토리텔링 통합교과 유형 역시 <해결의 법칙 유형편>이
갖는 또 하나의 특징인데요.
실생활과 연계된 스토리텔링 문제로
타 교과간 학습을 통해 수학적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문제
유형들이랍니다.
수학과 체육활동이 접목된 문제인데요. 지은이가 걸린 시간에서
오류가 나서 틀린 문제입니다. ^^

수학 과학이 접목된 문제들이라든가..
과학은 제 기억에도 3학년 1학기 물질과 물체 내용 중 배웠던 것과
연관지어 물어보고 있네요.

수학과 사회가 접목된 문제이네요.
타 교과학습의 이해도 필요하겠지만 이해해도 수학으로의 연계를
끌어내지 못하면 못푸는..
특히나 문장이 길어지면 읽어보려고도 하지 않는 수포자가
되기전에
요런 유형들 어려워하는 친구들은 엄마가 같이 읽어주고
자신감을 얻는 순간을 경험하게 해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와 방학 중 2학기 수학 학습에 대한 선행을 하던 중
천재 해결의 법칙 유형편이 갖는 요런 유형들이 참 괜찮다..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