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ton 뉴턴 2017.6
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월간지)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과학 잡지 뉴턴 6월호!! 지구 완전 동결



뉴턴 6월호쯤 되니 이제 준군도 엄마도 잡지가 땡기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잡지의 마력!!


지난 호에 이어 이번 호는 같은 주제의 어떤 다른 내용일까?

이번 호의 스페셜은 뭐지?

그래픽 잡지! 과학 잡지의 최고봉이라고 하는 뉴턴은 이번에 어떤 사진들로 또 눈을 즐겁게 해줄까?


이런 느낌으로 매월 받아보는 뉴턴



이번 호에 실린 내용부터 볼게요!!


상대성 이론 입문의 2번째 내용으로 신축하는 시공

글쎄 우리가 알고 있는 1초, 1m 가 누구에게나 같을까? 라는 내용으로 다루고 있어요.


그리고 이번 호의 뉴턴 스페셜!!

지구 완전 동결!!

46억 년 동안 세번이나 완전히 얼음으로 덮였다는 지구!!


심폐 기능과 건강 이 제 1회로 다루어집니다.

의외로 잘 모르는 호흡의 메카니즘의 제목으로 말이지요.



화석이 만들어지는 다양한 방법

왜 생물의 몸은 '돌'이 되어 남는가? 라는 질문을 던져줍니다.



그리고 경이로운 지형이 벌써 3회째 연재되고 있어요.

눈으로는 즐거우면서 지형의 형성에 늘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내용이지요.


다이아몬드, 흑연이 같다? ^^

탄소의 과학 역시 이번에 2호 연재 되면서 이번 호에서는 유기 화학 입문을 다루고 있답니다.

아~ 유기 화학.

정말 어느때 잠시 공부했던 저로써 젤 눈에 보이지도 않고 그 작용기들의 묘술같은 ㅠ.ㅠ


이번에 준군과 재미있게 읽었던 초식 동물 이야기와 생활 주변의 과학 이 닦기.


목차 만으로도 벌써 스킵스킵 읽고 싶은 곳 찾아가기~

물론 가능하지요!!! 

우리 잡지 보는 거잖아요 ^^



초등 3학년 준군도 처음엔 내가 보는 책이야? 했지만 ㅋㅋ

그 안의 사진들과 일러스트만에도 빠져드는지라

지금은 같이 보는 가족 과학 잡지가 되어준 뉴턴이랍니다.






제가 즐겨 보는 여기.


뉴턴 과학 속에서 천문학, 생물학, 전자 공학, 고고학, 의학, 환경 과학, 정보 공학을 만날 수 있는.



하품이 전염되는 메커니즘이 알려졌다.

피부에 있는 세균으로 아토피를 억제한다.

포커에서 프로 선수를 이기는 인공 지능

지카 바이러스의 백신이 개발되었다.


바로 SIENCE SENSOR 입니다.





생활 속의 과학!  이번 호는 '이 닦기'가 주제랍니다.


이가 녹는 충치, 이가 뽑히는 치주에 관한 내용이 건강한 이의 단면과 충치,치주 질환의 이의 단면과

비교 설명하는 일러스트가 돋보이지요.


작은 글씨를 읽기 힘들어하는 초딩들도 그림까지 멀리하지는 않는지라

뉴턴 과학 잡지는 어려서부터 선별적으로 자주 그림과 사진을 접하게 해주는 것이 좋겠더라구요.


수면 중의 입속은 균에게는 천국이라는 문구를 보니

잠들기 전 이닦기는 정말 절대 생략하면 안되겠다는 각성과 함께...^^;;





미국 애리조나 주 버밀리언클리프스 국가 기념물에 있는 " 더 웨이브(The Wave)" 사진이에요.

줄무늬가 들어간 사암이 바다의 파도처럼 넘실거려보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인도네시아 자바 섬 동부에 있는 '텡게르 칼데라' 의 모습입니다.

전체 지름이 약 16km 에 이른다고 해요.



역시나 볼거리 풍부한 뉴턴



혼자 보다 아까운지 동생들 불러 같이 보는 중이랍니다. ㅋㅋ




제 1회에서는  상대성 이론의 두 가지 토대 (1. 광속도 불변의 원리, 2. 상대성 원리)를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호의 상대성 이론 입문 내용으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1초'라는 시간, '1m' 라는 길이가 누구에게나 같을까? 라는 질문으로

시간이 흐르는 빠르기나 공간의 크기(길이)가 사람에 따라 쉽게 변한다는 사실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우리의 상식을 뒤집는, 불가사의한 시공의 성질을 얘기해주고 있어요.



시간의 느려짐과 열차의 터널 통과얘기로 시공의 수축에 대해 얘기하는 상대성 이론입니다.




뉴턴 6월호의 스페셜!! 지구 완전 동결.


눈덩이 지구(Snowball Earth) 가설에 의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과거에 3회나 위의 모습이였다고 합니다.

과거는 그렇다치구요 ^^

장래에 지구가 다시 얼음으로 뒤덮일 가능성은?

지금도 논란중이라는 눈덩이 지구 가설의 수수께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지구 완전 동결'




세계 각지에서 발견된 전 지구 동결의 증거라는 사진 ^^


세계 각지에서 발견된 빙하 퇴적물들에 대한 사진과 이야기가 실리니 더욱 더 지구 동결에 관한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서부 카리지니 국립공원의 약 25억 년 전 무렵의 지층에서 발견되는 줄무늬 철광상이라고 해요.


축적된 철 이온이 일제히 산화되었다는 얘기이지요.

대륙은 물론 바다에 이르기까지 지구 전역이 두꺼운 얼음으로 뒤덮였다가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서 바닷물에 녹아 있던 대량의 철 이온이 광합성이 시작되면서 급상승한

산소에 의해 산화되어 거대한 줄무늬 철광상이 만들어졌다는 눈덩이 지구 가설중 유력한 가설이랍니다.






얼어붙은 지구가 화산 활동에 의해 조금씩 온난해지면서 지금과 같은 환경으로 돌아왔다는 내용이랍니다.

불과 수천 년 만에 기온이 100°C 나 상승했다고 하지요.

지금은 지구 온난화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데 과거 얼음 지구가 온난해지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이산화탄소가 필요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눈덩이 지구에서 살아남은 생물에 관한 이야기,

온실 가스가 감소되는 이유..등 읽을거리 정말 풍요로워서 영구 소장가치 있는 뉴턴 과학 잡지입니다. ^^



 


심폐 기능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이번 호부터 새로 연재가 되는 내용이에요.


앞으로 3회에 걸쳐 공기와 혈액의 순환을 상세한 그림으로 도해하면서 건강과의 관계를 분석할 칼럼이니

7월, 8월호의 뉴턴도 그 기대가 더해집니다.




공기가 지나는 길은 털 투성이!!


폐로 가는 길인 기관, 기관지에도 털이 무수히 있다고 해요.

코털의 수백분의 1정도의 길이 0.01mm 가 되지 않는 '선모'라는 미세돌기라는 거라는데요

선모들 사이에 이물질을 흡착하는 점액을 분비하는 세포가 끼어있다고 하지요.

바로 이 털과 점액이 컨베이어벨트같은 작용을 하는데

들이쉰 숨의 온도나 습도가 낮으면 이 컨베이어벨트의 작용이 둔해져서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에 면역의 기능이나 에너지를 만드는 대사 기능이 떨어지기 쉬운 상태와 맞물리면서

감기에 잘 걸리게 되는 거라고 하네요.




폐포에서 혈관으로 산소가, 혈관에서 폐포로 이산화탄소가 각각 이동하면서 가스의 교환이 이루어지면서

혈액이 산소를 보급 받고 이산화탄소를 버린 다음 심장을 거쳐 온몸을 도는 메커니즘으로

숨을 계속 멈추면 산소가 부족해지고 혈액이나 조직 안에 이산화탄소가 늘어나면서

생명 활동에 지장이 생기는 내용을 전하고 있어요.



심폐 기능을 유지하는 두 바퀴 중 하나인 호흡, 다음 호에는 혈액의 순환에 초점을 맞추어 알아본다고 하네요.

심장으로 피가 들고 나는 과정의 모형도를 만들어온 기억도 나는데

7월 호 역시 준군과 잼나게 볼 수 있을것 같은 기대감 ^^




침식이 낳은 경이로운 지형 이야기는 3회로 이번 호가 마지막이네요.


볼때마다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 자연의 힘이였는데 말이지요.


대지가 강에 깎여 만들어진 '그랜드 캐니언', 새하얀 석회암이 물에 녹아 생겨난 '카르스트 지형' 이 소개됩니다.



그랜드 캐니언에서 협곡의 옆면에 보이는 지층이 일러스트로 소개되고 있어요.

20 억 년분의 지층이라는 ..




거대한 첨탑의 모습은 말레이시아 '구눙 물루 국립공원' 이랍니다.

석회암이 이산화탄소를 머금은 물에 녹아 만들어진 지형이라고 해요.

물루 산이 다른 지역에 비해 석회암이 빗물과 반응해 녹는 속도가 빠르다보니

예리하고 커다란 형태의 피나클이 생겼다도 하네요.




터키 남서부의 탄산칼슘 결정 '파묵칼레'인데요.

터키어로 '솜으로 만든 성'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세계 문화 자연 복합 유산으로 지정된 파묵칼레는 절벽 위에서 솟아나는 온천에 포함된 탄산칼슘이 결정이 되어 생긴것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준군과 재미나게 읽었던 초식동물.


어떻게 풀을 소화시키는지, 발굽의 잇점이 무엇인지.



그림을 보자마다 되새김질이라고 얘기하는 준군과 함께 소의 소화 메커니즘도 자세히 보았답니다.



그리고 의외로 간단하면서 참 놀라운 소의 되새김질.

준군과 함께 그림을 그려보면서 이해해 보았어요.






입에서 첫째 위, 둘째 위까지 나아간(파란선) 음식물 가운데 큰 덩어리는 선별되어 다시 입으로 돌아와(빨간선)

이로 갈아 으깬 뒤 다시 삼켜진다(초록색)는 되새김질이 거듭되면서

첫째 위와 둘째 위에서 증식된 미생물과 함께 셋째 위로 보내진다는 얘기로

소는 초식 동물이 아니라 '미생물식 동물' 이라고 하는 얘기가 소개되어져 있어요.



초등 3학년 준군과 과학 잡지 뉴턴을 즐기는 방법이랍니다. ^^

아주 고난도의 지식의 것이 아닌 가볍게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에 살짝 그 깊이를 더하는 정도.




이번 탄소 과학에서는 유기 화학 이야기가 다뤄지고 있답니다.


지금 보고 있는 이 잡지, 지금 입고 있는 면직물이나 나일론 옷, 오늘 아침 먹을 ㅋㅋ 토스트,

목조 주택의 기둥 등이 모두 '유기 화합물'이라는 설명으로 시작되고 있어요.

1개의 탄소 원자가 최대 4개의 원자와 결합할 수 있고 탄소 원자끼리 차례로 연결되어 사슬이 되거나

고리가 될수 있는 이유로 유기 화합물이 여러 종류가 존재한답니다.




탄소 원자를 골격으로 하는 화합물인 유기 화합물


냄새 라고 하는 '방향족' 화합물이 특히 많이 들어본 얘기인지라 살펴보았는데요.

오늘날 얘기하는 '아로마 오일'은 좋은 냄새를 내는 유기 화합물이라고 하네요.

한동안 모르고 막 외웠던 작용기들. ㅠ.ㅠ

친근하면서 친근하지 않는 ^^




이번 뉴턴 6월호는 앞선 호의 연재된 내용이 있어서인지 보는 것이 연결성있어서 더 쉬이 읽혔던 것 같아요.


초등이지만 , 어려운 것 같지만 , 뉴턴을 늘 접하게 해주고 싶은 건

뉴턴 과학 잡지에서만이 볼 수 있는 선명한 사진들, 게다가 사진 자료자체의 희귀성.

그리고 상세한 일러스트가 더해진 설명들 덕에

자주 눈에 익히고 집안 곳곳에 뉴턴을 손쉽게 잡히게 함으로써

과학과 늘 함께하는 실생활을 보다 더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랍니다.



 


함께 봐요! 뉴턴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