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학습 백과 - 사회  / 존 리처드,에드 심킨스 지음. 이한음 옮김  <길벗스쿨>


눈으로 보고 바로 이해하는 국내 최초 인포그래픽 학습서 !!




인포그래픽이란?



'정보' 와 '그림' 의 합성어랍니다.


복잡한 내용을 단순한 그림으로 보여 주기 때문에

정보를 빨리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겠지요?




물론  궁금한 것을 모두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요즘이지만

선별되지 않는 정보들, 설명 자체에 들어있는 어려운 용어들,

집중되지 않을 때 게임이나 동영상을 보는 유혹에 쉽게 빠져드는 인터넷만 믿을 순 없잖아요 ^^



올해 초등 3학년이 되는 큰 아이와

아직도 그림책을 보며 무한 상상력으로 책을 읽는

7세,6세 동생들이 함께 보는


인포그래픽 학습 백과


이런 장점으로 아이들이 꼭 봤으면 하는 책이였어요.







 

초등 3학년을 앞두고 새 교과 '사회' 를 배우게 될 큰 아이도 아마

인포그래픽 학습 백과에 푹 빠진 어느날 이런 공감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인포그래픽 학습법의 4대 효과를 이미 접한

독자는 인포그래픽 학습 백과를 이렇게 표현하더라구요.



힘세고 오래가는 건전지처럼 내용이 머릿속에 오래오래 남고

책은 얇은데 별의별 것이 다 들어 있는 '창고' 같다고 합니다.

책을 보고 있으면 서로 묻고 답하느라 대화가 끊일 새가 없어 '스피커'라고도 하구요.

재미난 그림이 많아 아이들 호기심을 쿡쿡 자극하는 '바늘'이라고

한 초등학교 교사는 말합니다.




국내 최초의 인포그래픽 학습서인

인포그래픽 학습 백과!!


그 구성과 특징을 간단하게 살펴봅니다.







큰아이는 이 중 제5권 『사회』 편을 먼저 접해보았어요.



인포그래픽 학습 백과인만큼

목차도 색다르지요?


그림만 봐도 돈과 관련된 얘기도 나올 것 같고,

세계 어느 이야기를 다룰 것도 같아요.



그림과 함께 던지는 이런 질문들도 아이의 호기심을 팍팍 자극합니다.


세계 최대의 슈퍼마켓을 축구장과 비교하면?

하루에 쓰레기로 버려지는 음식의 양은?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그림으로 정보를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인구 문제부터 교통.통신의 발달까지 사회 현상과 관련된 여러 정보들을

다채롭고 재미난 그래픽으로 알아봅니다.




 



지난 100년 동안 식량 공급이 안정되고 보건 의료 수준이 높아지면서

유아 사망률이 낮아지고 평균 수명이 늘어났다.

그 결과 세계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읽어야 할 글은 많지 않지만

그림으로 보면서 아이에게 많은 질문이 생기고, 그 대답을 스스로 찾기 충분할 정도로

이 그림속에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왜 세계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는지,

1인당 평균 면적이 줄어 들게 되는 인과 관계

도시와 시골의 유동 인구

곡선을 보면서 증가 속도를 느낄 수 있고

이런 변화를 보며 예측을 해볼 수 있는.






세계 인구는 전혀 고르게 퍼져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 내용에서도

대륙의 색깔이 각각 다르게 표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자주 책을 펼쳐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륙을 이해하고,

그와 같은 색깔의 동그라미 안에 그 대륙에 살고 있는 인구를 표현한 글을 볼 수 있는데요.



세계사,국사,지리, 사회 요런 공부에 완죤 꽝이였던 엄마가 공부하는 시절에

이런 책 있었으면.. ^^;;; 싶네요.






무역을 통해 전 세계로 돈과 부가 오가지만

아주 가난한 나라가 있는 반면, 돈을 펑펑 쓸 수 있는 나라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반복적으로 세계 대륙이 표현되어 있어요.


세계 무역의 90%가 배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그림 표현.

국가가 병원을 짓거나 무기를 사거나 하기 위해 돈을 빌리는 공채를 보면서

세계가 무역이라는 것을 하고 사는 이유등도 유추해 묻고 답하는 활동이 가능할 것 같아요.




지구 상의 모든 물 가운데 민물이 2.5% 이고 그중에서 30%만이 쓸 수 있는 물이라는 내용을

100개의 컵 중 채워진 2개 반의 물

또 그것의 1/3 만이 쓸 수 있는 물이라는 표현이

이렇게 그림으로 나타내어져 있으니 훨씬 그 체감이 다릅니다.



1인당 하루 물 사용량이 미국의 경우 575L 라고 하는데요.

선진국에서 한 사람이 5분 동안 샤워를 하는 데 50L가 넘는 물을 쓰는데

이는 개발 도상국에서 한 사람이 하루에 쓰는 물의 양보다 많고

초콜릿 1kg 을 생산해 내는 데에 쓰이는 물의 양이 자그마치 24,000L 라고 하니

이런 관계의 글을 읽다 보면,

아이 스스로 물을 아껴 써야 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것 같네요.





우리가 해마다 버리는 수백만 톤의 음식과 쓸만한 물건들.

버려지는 것만으로도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다 하니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어요.




아이가 볼 때 옆에서 같이 볼 때도 엄마 역시 푹 빠져서 본 책이였는데요

이렇게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를 소개하면서 다시금 빠져들게 하는 책이네요.







 


책의 뒷부분에서는 용어 및 단위 설명과 찾아보기가 나와있어요.


읽었던 것 같은데, 봤던 것 같은데.. 백과의 성격상

찾아 보고 싶은 곳을 색인에서 찾아 볼 수 있어야겠지요?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학습 백과 와 함께라면 초등 교과목이 갑자기 많아진다는 초등 3학년도

기분좋게 맞이할것 같습니다!!


읽은 책 다시 읽고 또 읽고 하는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백과입니다.

그저 여러번 보다 보면 엄마가 어려워 했던 사회 박사 되어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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