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취향저격 과학학습만화 꽃미모 좀비의 일상과학툰

꽃미모 좀비의 일상 과학툰 - 빵집에서 과학하기
story 큐 지음, 김강호 그림 / 아울북 / 2018년 12월

과학이 재미있다고 느낄 수 있겠어요. #초등1학년추천도서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꽃미모 좀비의 일상 과학툰>

초등 1학년 여자친구 쩡이양 취향저격 과학학습만화
<꽃미모 좀비의 일상 과학툰>
  

독감으로 근 일주일을 꼼짝마 했던 쩡이양의 일상을 달래준
<꽃미모 좀비의 일상 과학툰>

'마법천자문'을 만든 아울북 출판사에서 만든 학습만화이니
그냥 믿고보는 과학학습만화입니다.
게다가 이번엔 초등학생 1학년의 취향까지 제대로 공략했습니다.

신*아파트를 무지 즐겨보는 울 세아이들.
좀비, 드라큘라, 야구를 좋아하는 소녀 등 아이들이 좋아할 캐릭터일뿐만 아니라
한참 캐릭터 그리기 좋아라하는 쩡이양에 맘에 쏙 든
이미지들이네요.

일상 속에서 궁금했던 질문들이에요.

"맛은 어떻게 느낄까?"
"차가운 물병에 이슬이 맺히는 이유는?"
"재채기를 할 때 눈이 감기는 이유는?"
"비오는 날 지렁이가 땅 위로 올라오는 이유는?"

작은 현상인듯 하지만 하나하나에 숨어 있는 과학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였어요!!

학교에서는 3학년부터 과학 교과를 배우게 되지만
오히려 우리 아이들이 궁금했던 과학 이야기 하나하나를 책으로 만나면서
더 먼저 과학의 재미를 느끼게 되는게 사실인데요.

아울북 출판 과학학습만화 <꽃미모 좀비의 일상과학툰>은 또하나의 수집벽을 예감하게 하기 충분하네요.

  

엄마의 창의적 빵 맛에 완전 반했다는 존비,
메이저리그에 스카웃되는 것이 목표인 야구 꿈나무, 빵집 딸 강노을
노을을 놀리는 재미가 쏠쏠한 좀비 존비와의 관계 설정
벌써부터 뭔가 순정만화같은 느낌이면서
스토리속에 딱 요즘 아이들의 관심사가 군데군데 등장하면서
펴든 순간 쭈~욱 읽어내릴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꽃미모 좀비의 일상 과학툰>
'빵집에서 과학하기'

읽는 동안 '아~', '진짜 이거 궁금했는데..', '오~'
과학적 궁금증은 궁금증대로 풀리고 재미는 빠지지 않는.
<꽃미모 좀비의 일상 과학툰>

   

세계 아이들이 열광하는 액체괴물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건강 케이크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맛을 느끼는 혀의 구조이야기가 보여지고 있어요.
혀유두, 맛봉오리(미뢰), 미각 신경 등
일러스트와 글밥의 정도가 초1이 보기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맛을 어떻게 느낄까?' 에 대한 팁을 읽으면서
읽는 동안 품었던 일상 속 과학 궁금증을 해결해가게 되겠습니다.

        

쩡이양이 강추한 <꽃미모 좀비의 일상 과학툰>

오빠야 얼굴이 보이질 않네요.
초집중모드로다 빠져드는 모습.
사실, 요맘때 '그리스로마신화7권'의 소식땜에 기다리고 있었던터라
영~ 다른 책들을 잘 안보더니만
그 맘이 좀 달래진듯 싶네요 ㅎㅎㅎ

일상 속 현상들에 "왜?"라는 의문을 가져 본 적이 있는가?
"그건 당연한 거잖아!" 라고 대답할 생각이라면,
이유를 들어 보길.
무심코 지나간 작은 현상 하나하나에 과학이 숨어 있으니까!!

초등학교 과학 교과연계라 이렇게 지금부터 재미나게 읽어가는 모습이 흐뭇하네요.
다음 권이 어서어서 나오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