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자란다. 우등생논술 2018. 8월호 



여름방학기간이라 더욱더 알찬 월간지 즐기기가 되고 있는 요즈음이네요.
생각이 자란다 우등생 논술 8월호 만나봤어요.

인공지능이 면접을 본다면
라벤더 꽃에 파묻힌 소년들
보이지 않는 폭력, 사이버불링
엄마가 내 일기장을 보는 것 같아요.

표지글만 보아도 어서 펴서 읽고픈 주제가 역시나 가득합니다.




특집으로 다룬 '패션으로 세계사 여행'
역시나 목차에도 예쁜 언니 ^^ 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이어서 체험/ 플러스 / 이달의 알짜뉴스/ 시사/ 독서/ 쓰기 섹션으로
초등에서 중등까지 그 읽을거리가 정말 다양해서 이제는 매달 발간을 손꼽아 기다리는
우리집 모두의 월간지.
우등생 논술.

살짝 살펴보니 역시나 이달의 키워드는
북미 정상 회담, 아시안게임, 젠트리피케이션 등이 보이네요.

아시안게임 개막식부터 챙겨보는 큰아이 준군,
이제 월간지 보는 법도 꼼꼼해져 엄마에게 브리핑해주기도 하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특집으로 다룬 '패션으로 세계사 여행'을 해볼까해요.
경기 풍무중 1학년 여학생이 모델이였어요 ^^
내심 예쁜 소녀가 누굴까 궁금했었는데 우논을 즐겨보는 독자 중 한 친구일거라 생각하니
우등생 논술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군요.

시대의 분위기에 따라 그 시대 사람들의 패션이 규정되는데
사회 분위기와 밀접하게 연관된 패션.
패션을 통해 세계사의 흐름을 짚어 본 <우논> 8월호
지금부터 살펴봅니다.




편집부의 스토리로 시작되어 그 끝을 맺는 구성인데요.
그 중 특집 2,3,4 내용만 담아봅니다.

<그 시절 패피 따라잡기>
패션피플 따라잡기라는 제목으로 '패션으로 보는 사회'를 담고 있어요.
어떤 시대에는 아름답다고 여겨지던 것들이 다음 세대에는 끔찍한 것으로 여겨졌다고 해요.
고대 이집트인들은 눈썹 한 올조차 혐오스럽다고 여겨 머리카락을 모두 뽑았다니..
반면 빅토리아 시대의 남자들은 길고 풍성하게 수염을 기르고 다듬는데 공을 들였다고 하네요.




영혼을 담은 옷 고대 이집트를 비롯해서 자연스러운 멋 고대 그리스,
비단의 천국 고대 중국,
11~12세기의 에넹, 14~15세기의 화려한 패션
18세기 귀족과 서민 사이에서 실용적인 옷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19세기에는 옷에 억압된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게 되면서 폭이 넓고 길이가 긴 바지가 선보여지게 되었네요.
20세기 제 1차, 2차 세계 대전을 겪으면서 보다 더 간편한 옷, 재활용 옷이 유행하게 되고
21세기 패션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자신의 개성에 맞게 새로운 패션을 창조하기까지

정말 그 시대의 그림이나 사진자료와 함께 해서인지 패션의 흐름이 한 눈에 보이면서
시대상이 읽히는 세계사를 접할수 있었네요.



그런가하면 리폼, 코르셋 등의 용어 설명등에 참 친절한 편집을 다시금 엿볼수 있었구요.
패스트푸드와 비슷한 점이 많아 패스트패션이라는 이름이 붙은
현대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패스트패션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도 참 유익하네요.

유니클로, 자라, H&M 등 유행에 빠르게 반응하는만큼 상품의 회전율도 빠르지만
'싸게 사서 한 철만 입고 버린다'는 인식탓에 빨리 버려지기도 해서
의류 쓰레기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의견도 나오게 되어
최근 패스트패션 브랜드들은 친환경 전략을 내세우기까지 되었다고 해요.


우등생논술
'생각이 자란다'라는 부제인것이 딱이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되었네요.

 






우등생논술, 우논, 천재교육, 초등월간잡지, 초등잡지추천, 월간잡지추천, 우등생과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