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교과학습은 우등생학습으로

[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 1년 - 3학년 (2018)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7년 12월

초등 1학년 우등생학습으로 교과학습 맡기기 

초등1학년, 시험이 아주 많이 없어졌다고 해도 성취도 평가는
그래도 선생님 재량하에 기초 학습 여부를 묻는 정도는 이뤄지고는 있는것 같습니다.

신학기가 지나니, 서먹했던 초1 쩡이양 학급 맘들과도 많이 가까워지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형제 자매들 학습 이야기는
늘 화제의 끝을 맡고 있는데요.
나아가서 자유학년제, 더 더 나아가서 대학입시 이야기까지 얼마전에는 회자되더군요.

시험이 없어지니 아이들 학습이 그만그만 한 줄 알았다가
이번 중2 중간고사를 치르고 깜놀했다는 이야기가 화제였답니다.
엄마도 엄마지만 아이 자신이 충격을 먹었다는 이야기.


아이의 학습에 욕심을 갖자면 한없이 갖고 싶고,
놓자니 남의 손이라도 빌려서, 아빠님 벌어오시는 돈.. 등골 휘게 다 들어가고..

서두가 넘 길었네요. ㅎㅎ
전 둘째, 쩡이양 초등 1학년 교과 학습.
우등생 학습에 맡겨보기로 했답니다.


그간, 오빠인 준군의 학습때문에 우등생 학습이야 교과학습으로 이만한 것 없다 생각한지 오래구요.
무엇보다 천재교육이 초등 교과서 발행사이다보니
학교 교과 시험 문제 유형이 많이 겹치는 느낌도 강했다는.

쩡이양도 5월부터는 우등생학습으로 교과학습 잡아보기로 했어요.

차차 우등생 학습만이 갖는 장점을 포스팅할까해요.
이번 5월호가 담고 있는 내용만 간략히 소개해볼까합니다.

초등 1학년 국어, 여름, 수학,
이렇게 3가지 교과가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국어는 4주에 걸쳐 4단원에서 6단원, 받침이 있는 글자까지의 학습이 진행됩니다.
쩡이양은 현재 국어 숙제로 받아쓰기 급수표만 매일 한번씩 적어가고 있는데요.
며칠 전에는 과자로 글자를 만들어보고 맛있게 먹었다고
학교생활을 참 즐겁게 브리핑해주는터라.
아마 우등생 학습 5월호를 풀고 나면 받침 있는 글자도 이제 술술 써갈것 같습니다.


마침, '봄' 교과서를 집에 들고 온 쩡이양.
교과서는 학교에 두고 집에 가져오지 않는 쩡이양이기에
왠일로다 교과서를 들고 왔냐 물으니..
'봄' 을 다 배웠다고 ^^;;;

정말 우등생 학습 매월호 교재는 학교 교과 진도에 딱딱 맞춰 가는듯한 느낌이네요.

너무 빠르지도 않고, 너무 느리지도 않게
학교 교과공부를 즐겁다고 기억하는 쩡이양에게
우등생 학습은 학습을 보조해주는 친절한 언니같은 느낌으로 다가왔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늘 오빠 책에 있는 스토리텔링 만화보기를 즐겨하는 쩡이양.
드디어 본인 책으로 스토리텔링 만화를 접하니 진지함까지 묻어납니다.

글자를 읽고 쓰기
여러 가지 모음자를 알기
이야기를 듣고 낱말 읽기

1주차 '글자를 만들어요'의 학습 목표를 스토리텔링으로 먼저 만나봅니다.

교과서 핵심정리로 시작되는데요.
우등생 학습은 진행 속도에 따라 가벼운 선행으로도,
다지기 복습으로도 적절하게 잘 활용할 수 있었던것이 큰아이때도 큰 장점이였답니다.


1주차는 아직 엄마가 학습 계획표나 학습량을 정해보지도 않았는데
새책 도착과 함께 쩡이양이 의욕적으로 덤벼주시는지라 ㅋㅋ
몇 장 풀어보면서 간단히 살펴보았네요.

그런가 하면 수학은 덧셈과 뺄셈으로 4주간의 학습이 진행되는데요.
 

모으기와 가르기/ 더하기 나타내기 / 빼기 나타내기 가
이야기를 만들면서, 덧셈, 뺄셈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숫자 0의 개념이 도입되면서 최종적으로 덧셈과 뺄셈을 연습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네요.

QR코드를 이용해서 게임을 해볼수도 있다고 소개되고 있지만
이 역시 쩡이양의 의욕으로 순간 몇 장 풀면서 쓰~윽 훑어보았네요.

초등 1학년, 우등생 학습 5월호.
매주 쩡이양과 실제 학습을 해보면서 좀더 사실적인 포스팅을 해볼까 해요.

또래 친구는 어떤 부분을 어려워했는지,
어떤 부분에 어떤 생각을 했는지 공유해보면서 학습해갈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다음주에는 우등생 학습 5월호의 교재도 좀 더 꼼꼼히 살펴본 포스팅도 함께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