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수의 파자마 수학 탐험대 1 : 수와 연산 - 이야기로 풀어쓴 초등수학 개념백과
정완상.알파교육연구소 지음, 최현묵.김령언 그림 / 아울북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초등수학 개념백과
아울북 '정교수의 파자마 수학 탐험대' 1권. 수와 연산

 

 

초4 준군이 딱 읽기 최적의 초등수학 개념백과
'정교수의 파자마 수학 탐험대'

탐험대에서 풍기는 어감이 미션을 좋아하는 준군에게 취향저격입니다.

 

 

 

 

뭔가 좀 허술허술해보이는 복장의 정교수
삽화가 주는 장난스러움도 수학이 주는 거리감을 좁혀주기에 한몫 하는듯 하구요.
사람들에게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려주고 싶다는 정교수.
파자마를 입은 것처럼 편하고 부담없이 수학을 알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는
아울북 '정교수의 파자마 수학탐험대'

어떤 이야기로 펼쳐질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준군이 읽다 말고 종이를 꺼내 뭔가를 적어보고
다시 읽고를 반복하던 이유는 나중에!!  ㅎㅎ

 



준군이 4학년 1학기 맨 처음 단원으로 익힌 큰 수
네 자리수의 덧셈, 뺄셈을 비롯하여 곱셈, 나눗셈, 혼합계산까지.
그리고 약수,배수, 수학 마술로 이루어진 차례를 보니
초4 전후로 빠르면 초2부터, 초등 고학년도 가볍게 개념적으로 재미나게 훑을수 있겠다 싶은 내용이네요.

 

 


 

 

매쓰헬이 괴롭히지만 책을 읽는 재미를 만들어준다고 말하는 준군.
유리, 수돌이와 함께 마치 자신도 탐사대가 되어 미션을 해결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것에서
이미 빠져들고 있는 준군이 2권 얘기를 묻는 것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네요.
2권 기다리겠다 싶습니다.

 

 


 


일몬, 십몬.
하나짜리 블럭과 하나짜리 10개가 연결된 십몬.
숫자 몬스터로 표현해 수학을 더이상 문제풀이로만 엮지 않고
재미난 스토리로 개념을 전하고 있는 것이
수학이면 손사레부터 치는 아이들에게도 당당히 권해볼만한 책이겠다 싶습니다.

 

 


 

 

게다가 뭔가 좀 특별한 것을 알면 마술처럼 보여주는 것을 좋아하는 준군에게는
이런거 너무 좋아할수 밖에.
그래서 책을 보다 말고 종이에 뭔가를 적어대고
혼자 우와~ 와우~ 하던 것이 바로 이런 이유였다는.

 

 


 


약수가 코끼리 코에서 뿡뿡 품어져 나옵니다.
재미있어서 다른 수도 넣어보고 싶을것 같지요?



 

미션을 해결하다하다 수학 마술 경연에서 파자마 수학 탐험대의 우승으로 끝나는
신기한 수학 마술은 2권의 갈증을 부추기기 충분했답니다.

엄마가 아빠에게 써먹으려다 살짝 더 간단한 것을 찾아 해보았었는데요.
준군이나 아빠는 그저 맞춘 엄마가 신기하니
책 곳곳에서 그런 부분만 또 쏙쏙 찾아 헤매이기도 하는 진기를 선보였다는 ㅋㅋ

 

 


 

 

마지막에는 이야기 속에 흐르고 있었던 개념만을 정리한 개념 정리 노트덕에
자신이 쭈~욱 읽었던 스토리 속에 이런 얘기가 있었는지를 다시금 보게되니
그야말로 이야기로 풀어쓴 초등수학 개념백과라는 이름이 걸맞다 싶네요.


수학교과 연계표로 3학년 덧셈과 뺄셈부터 5학년 약수,배수, 6학년 여러가지 문제까지를
담고 있는지라 영역별 수학을 다룬 도서로
 단순한 문제풀이가 아닌 재미난 스토리북을 찾는다면
아울북 '정교수의 파자마 수학탐험대'로 초등학생을 위한 스토리텔링 수학동화로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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