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평생 공부 저력을 키워주는 결정적 공부법
거실공부의 마법
일본 최고 초등학습 전문가가 알려주는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공부 비결
똑똑한 아이의 집 거실에는 반드시 도감, 지도, 사전이 있다
오가와 다이스케, 책쟁이 엄마 / 키스톤
곧 이사를 앞두고 있는 우리집~
지금이야 집이 좁다는 이유로 미니의 모든 물건들이 거실에 자리잡고 있지만,
이제 이사가면 아이방도 꾸며줄겸 아이물건들을 다 방에 넣어줄까 고민하던 차.
그러던 중 만나게 된 <거실공부의 마법>
일본 아마존 자녀교육 분야 베스트셀러이기도 하고..
일단 제목부터 확~ 땡기는 궁금증 때문에 ㅎㅎㅎ 술술술 읽을 수 있었던 책!!!
저자 오가와 다이스케는 "깨어있는 모든 시간이 배움의 시간이다. 놀이와 공부를 분리하지 않고 지적 호기심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말하면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게바로 거실에 지도, 도감, 사전을 둬야하는는 이유~~~
1. 그 집 아이가 똑똑한지는 거실만 봐도 안다
2. 도감, 지도, 사전은 학습 능력을 끌어올리는 마법의 아이템
3. 아이의 지식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도감 활용법
4. 지도로 아이의 세계가 몰라보게 넓어진다
5. 아이의 언어능력을 키워주는 사전의 힘
6. '관심'과 '말 건네기'야말로 최고의 학습 도우미
목차만 읽어도 어떤느낌인지 와닿는다며 ㅎㅎㅎ
글 사이사이, 책쟁이엄마가 추천해주는 책 리스트가 담겨있어서 보물찾기하는 기분~
아이가 "이게 뭐야?" "왜?" 라는 질문을 했을때,
엄마는 일부러라도 "모르겠어~ 같이 찾아볼까?" 하는게 더 좋단다!
아이의 호기심에 그저 재미있다. 그렇구나. 진짜네. 대단해. 하는 추임새만 넣어줘도
아이는 의욕적으로 궁금한 것을 찾아보게 된다고~
미니 주변에 남자친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공룡, 동물에 빠진 친구들이 많다.
뭐 하나에 집중해서 빠지는 걸 보면 대부분 남자아이가 그런 경향인 듯.
나는 반대로 미니가 너무 빠지지 않는게 아닌가 싶을때가 많지만 말이다 ^^;;;;
어쨌든, 아이가 무언가에 빠져있을때 "또?"라는 말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아이가 만족할 때까지 사주는게 좋다고 나와있다.
도감과 친해지는 방법 3단계!!!
익숙해지기
즐기기
깊어지기
이것은 도감 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 해당되는 내용인듯~~~
도감, 지도, 사전이 거실에 있어서
그것이 익숙하고, 부모와 자주 즐겼고, 어느정도 전문적인 내용도 파악하고 있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확실히.. 출발점부터 다를 듯 하다.
단순히 <공부를 잘하기 위한 방법>으로만 생각하지 않아도..
책의 마지막에 책쟁이엄마가 추천하는 <도감, 지도, 사전 리스트>를 통해서
가까운 도서관 또는 서점에 가서 이 리스트들만 살펴보아도, 아이가 현재 어떤것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것들을 우리집 거실에 놓아두면 좋을 지 충분히 알아볼 수 있을 듯~
거실을 아이의 공간으로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으니!!!
이제 실천만이 남아있다며 ㅎㅎㅎ
미니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