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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는 욕심쟁이 ㅣ 춤추는 카멜레온 68
베르나르 빌리오 글, 조정훈 옮김, 멜라니 알라그 그림 / 키즈엠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춤추는 카멜레온. 마리는 욕심쟁이
글. 베르나르 빌리오
그림. 멜라니 알라그
옮김. 조정훈
키즈엠

표지를 보자마자 든 생각!
"미니를 위한 그림책인데???" ㅎㅎㅎ
외동이라 그런가, '다 내 거야~'를 입에 달고사는 딸아이에게 읽어주고 싶더라구요.
예상 적중!!!
책 속의 주인공 '마리' 역시,
"이건 내 거야!" 가 단골멘트 랍니다 :-)
마리는 욕심쟁이예요.
특히 방석에 욕심이 많지요.
마리는 거실에 있는 부드러운 천으로 만든 방석을 가장 좋아해요.
그래서 누군가 방석에 앉으려 하면 마리는 소리를 지르며 빼앗아요.
"이건 내 거야!"
욕심쟁이 마리는 방석을 모으고, 또 모으고..
그러다 결국!!!

"도와줘요!"
마리가 모은 방석들이 무너지며 방석에 깔려버렸다지요..;;;
지나친 욕심은 금물!!!
동화책 읽었으니 미니 마음에도 자리잡았길 바래봅니다 ㅎㅎㅎ

엄마가 그러던지 말던지 우리딸은 그저 마리가 너무 웃기다며 ^^;;;
"마리 방석이 도대체 몇 개야~" 하면서 숫자놀이 하고 있네요~
"이건 내 거야!" 가 아니고
양보하고 나누는 어린이가 되어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