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를 가장한 학습? 소비육아?
모두 내려놓으면 행복해져요.
사실 책을 읽기 전까지, 출판사에서 제공한 간단한 책의 소개를 읽었을때까지만해도,
작가의 육아관이 나와 통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머리말> 고작 두 장을 읽고나니.. 오잉..?? 어떤 점에서는 나와 전혀 다른 해석을 하고 계시더라는.
육아 이론, 블로그, 프로그램 홍수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육아관, 엄마의 중심이 중요!
이 말에는 적극 공감한다. 또 3세까지는 부모가 함께 해야 한다! 라는 문장 하나로 아이를 5살이 되도록 어린이집에 안보내고 있다고.. 나 역시 임신했을 때 읽었던 육아서에서 비슷한 문장을 보고 같은 다짐을 했더랬다.
하지만 작가가 얘기하는 책육아나 학습을 위한 놀이라 소개하는 부분에서 진정한 책육아의 의미라던지 놀이를 통한 학습의 의미를 간과하고 있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멋진롬 놀이법의 특징을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