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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책 육아 - 대화력과 정서지능이 뛰어난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 기적의 육아법
멤 폭스 지음, 신예용 옮김 / 로그인 / 2015년 11월
평점 :

로그인. [하루 10분 책 육아]
평범한 부모의 사소한 습관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 태어나서 초등학교까지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골든타임 사용법
"책 육아"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단어.
저도 임신중에 읽었던 [불량육아] 덕분에 딸을 책육아로 키우게 되었고,
아이가 태어남과 동시에 책 읽어주기는 자연스럽게 시작되었어요.
이 책에서는 "책읽기"가 가져다주는 여러가지 효과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엄마 아빠와 책읽기를 통해 얻는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아이와 함께 공유하는 추억과 느낌을 평생 간직하며 행복해하고,
책이라는 친구를 얻는 과정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다" 라고 나온답니다. 정말 맞는말이죠? :)
크게 4부로 나뉘어요.
1. 책 읽어주기의 기적
2. 어떻게 읽어주어야 할까
3. 읽기의 비결: 활자, 언어, 지식
4. 책 읽어주는 환경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읽어주기에 좋은 책" 이라는 타이틀로
이 책의 작가 멤폭스가 추천하는 책 21권과
어린이도서연구회 연령별 우리작가 추천도서가 나와요.
요 부분은 정말 잘 활용한다면 아이와 즐거운 책읽기를 할 수 있을것 같아 참 좋더라구요^^

책은 어떻게 읽어주는게 좋을까요??
소리내어 책 읽어주기는 무조건 빨리 시작할수록 좋고,
하루 중 책을 읽어주기에 적당한 시기는 가능할때 마다, 최대한 자주 입니다.
또 같은 책을 되풀이해서 정확히 똑같은 방식으로 읽어주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저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동화구연 하듯이 읽어주어야 하는건가.. 고민될때가 많았어요.
일부러 오바액션을 하기도 하고, 여러 목소리를 흉내내기도 하고요.
그런데 더 중요했던 것은, 다시 읽어줄때마다 같은 방식으로 읽어주어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이제부터라도 잘 기억해 두어야겠어요~
책을 '읽는다'라는 것은 단순히 글자를 읽는다는게 아니라 이해 한다는 것을 말하지요.
책을 잘 읽을 수 있으려면, 세상에 대한 경험이 많을 수록 책 읽기가 쉬워지고요.
그렇기 때문에 하루종일 책에 빠져 사는 아이보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 책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아이들일 수록 이해력도 빠른것이라고 해요.
실제로 저희 아이도 종일 집에있는 날보다 외출하고 왔을때 책을 더 많이 보는거 같아요.
오늘 있었던 일과 관련된 주제를 보기도 하고요.

아이가 커감에 따라, 책보다 영상이나 장난감등에 눈을 많이 돌리게 되는데
그런 면에서 "텔레비전이 좋은가, 나쁜가?"라는 의문이 들게 되지요.
이 책에서는 TV를 통해 얻는 좋은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아이는 좋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엄청난 배움을 얻는다.
눈앞에 펼쳐지는 새로운 세상과 각양각색의 경험은 마음의 폭을 넓히는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아이가 책을 읽기 시작할 때도 도움이 된다. 확실히 텔레비전의 풍요로운 가치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
책을 소리내어 읽어준다는 것은, 아이스스로 읽기 능력을 깨우치는 것 뿐만 아니라
아이와의 공감, 소통, 사랑이 함께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하루 10분 책육아!!!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같이 도전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