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무어 세 번째 이야기 할로우폭스 1 네버무어 시리즈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 박혜원 옮김 / 디오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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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무어 세 번째 이야기 할로우폭스 1 #판타지환상소설#네버무어 세 번째 이야기 할로우폭스 1

 

다양한 책 읽기 좋아하지만 몇몇 책 읽기에는 각오나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 같다. 그런 책 읽기는 철학이나 전문 서적일 수도 있지만 의외로 나에게 판타지 소설이 그중 하나다.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등 서사적인 판타지 소설을 읽는데 쉽지 않았다. 등장인물과의 관계나 이야기 서사 구조 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등장인물의 안내를 다시 확인하고 읽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장면 장면 하나를 상상하는 게 나이가 먹을수록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할로우폭스] 이야기가 네버무어는 갑작스러운 전염병으로 관련된 그것으로 마치 지금의 코로나 사태와 비슷한 것 같아 관심이 갔다. 그리고 [할로우폭스]가 네버무어 시리즈가 세 번째 이야기로 2017년 등장하자마자 비상한 관심을 끌어모으며 화제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편의 성공에도 전혀 주눅 들지 않은 모습으로 뛰어난 완성도를 보이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 놓는다고 해서 더욱 관심이 갔다. 그리고 영화화를 결정했다는 게 큰 선택 이유다. 영화를 보고 원작 판타지 소설을 읽으면 비교하고 영화 참고해서 읽게 된다. 영화화 결정된 책은 내가 상상한 장면이 어떻게 구현되지 나중에 비교하는 맛이 크다. 그리고 다시 원작을 읽게 하는 힘이 있다.

 

책의 스토리는 모리건은 흥미로운 도전을 시작으로 프라우드풋 하우스 지하 9층은 모리건에게 놀라운 세상과 그곳에서 모리건은 신비로운 원드러스예술을 익히고, 자랑스러운 과거의 원더스미스들과 조우하는 이야기 보여준다.

한편, 점점 확산하는 할로우폭스가 네버무어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희생자가 증가하면서 도시는 더욱 큰 혼란에 빠진다. 두려움에 휩싸인 도시를 구하기 위해서는 이른 시일 안에 치료법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책은 프라우드풋 하우스와 워니멀에 대하여 무한 상상을 가지게 한다. 그리고 영화화 모습도 내가 상상한 그 모습이 궁금하게 한다. 책을 읽고 나면 그전의 네미무어 시리즈와 다음 편을 읽게 하는 힘들 가지고 있다. 나도 그 전편과 다음 편을 찾아볼 예정이다.

#판타지환상소설#네버무어 세 번째 이야기 할로우폭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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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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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무어 세 번째 이야기 할로우폭스 1 네버무어 시리즈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 박혜원 옮김 / 디오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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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프라우드풋 하우스와 워니멀에 대하여 무한 상상을 가지게 한다. 그리고 영화화 모습도 내가 상상한 그 모습이 궁금하게 한다. 책을 읽고 나면 그전의 네미무어 시리즈와 다음 편을 읽게 하는 힘들 가지고 있다. 나도 그 전편과 다음 편을 찾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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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에게 바로 통하는 노무 처방전
박예희 지음 / 커리어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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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근로자에게 바로 통하는 노무 처방전#경제경영#근로자에게 바로 통하는 노무 처방전

 

노무 관련 업무 종종 하게 되면 미처 내가 놓치거나 몰라던 부분을 발견한다. 그리고 노무 관련된 법은 해마다 개정이 되고 있고 항상 사회적 이슈가 많아 노무 관련 책을 자주 보려고 노력한다.

그렇게 노무 관련 책은 찾던 중 10년 넘은 경력의 노무사가 철저하게 근로자 편에 서서 필요한 내용만 쏙쏙 뽑았다는 책 소개가 눈에 띄어 선택했다.

저자는 2011년 제20회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 스타트업 등의 작은 기업부터 300인 이상 기업의 다양한 근로관계의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며 활동하고 있다. 저자가 문화인류학과 출신 공인노무사로서 어려운 노동관계법령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노동법 강의를 하고 있다는 점이 책의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책은 목차부터 쉽게 구성하였다. 구직자의 관점에서 들어가며, 일하며, 그만두며 로 3가지 주제로 입사부터 퇴사까지 일련의 진행 순서에 맞게 다양한 노무 관련 주제와 사례로 쉽게 이야기해준다.

들어가며 에서는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합격 후 채용취소, 겸직 등 우리가 아르바이트나 실제 입사까지 겪는 문제를 이야기해준다.

일하며 에서는 우리가 자주 게시판에서 보던 30분 출근, 회사 사정이 안 좋다고 월급 삭감 등 이슈가 이야기와 직장인과 아르바이트생이 미처 몰라거나 넘어가던 사항들도 알려준다.

그만두며 에서는 깔끔하게 퇴사하는 법과 회사와의 정산 등 민감하면서 중요한 이야기도 해준다.

책의 내용을 보다 보면 전문가의 꼼꼼함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그냥 넘어가던 것들이 명시되어 보호되고 있어 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너무 쉽게 읽고 볼 수 있는 노무 관련 책으로 취준생, 직장인, 학생들이라면 1 독하거나 가지고 있어야 할 책이다. 앞으로 쉽게 쓰는 노무 처방전 시리즈에 기대가 갔다.

#경제경영#근로자에게 바로 통하는 노무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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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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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에게 바로 통하는 노무 처방전
박예희 지음 / 커리어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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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쉽게 읽고 볼 수 있는 노무 관련 책으로 취준생, 직장인, 학생들이라면 1 독하거나 가지고 있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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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이 피면 바지락을 먹고 - 그릇 굽는 신경균의 계절 음식 이야기
신경균 지음 / 브.레드(b.read)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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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이 피면 바지락을 먹고#에세이#참꽃이 피면 바지락을 먹고

 

이 책은 책의 소개가 방랑 식객<임지호> 요리연구가를 떠오르게 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뭔가 음식에 친근함과 삶의 이야기를 전해줄 것 같은 기대감으로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저자에게도 흥미가 갔다. 근래 그릇에 관심 있던 차에 고려 다완을 재현한 아버지 고() 신정희 선생의 가업을 이어받아 한평생 전통 방식으로 그릇을 만드는 도예가 신경균 작가라는 소개에 뭔가 끌림이 있었다.

 

책은 먼저 누드 사철 제본으로 나와 맞이했다. 처음에 의아했지만, 책을 읽고 나면 책하고 어울리는 제본임을 깨닫게 된다. 책에는 자연의 절기에 맞춰 그가 그릇을 빚고, 제철 음식을 구하고 상을 차리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에는 먼저 그릇을 빚는 이야기와 음식 이야기가 있다.

책은 계절에 맞는 음식을 알려준다. 그리고 계절에 맞는 음식을 만들려면 부지런해야 한다고 보여준다. 자연의 흐름에 맞춰가는 그의 삶과 거창하지 않게 풀어낸 음식 이야기 속에 한평생 그릇을 빚은 장인정신이 담겨 있음을 책을 통해 알게 된다.

저자가 음식을 얘기할 때는 요리사 같다. ‘머위는 5백 원 동전만 할 때가 제일 맛있다. 나물의 보드라운 순은 살살 무쳐 먹고, 조금 자라면 데쳐 먹고, 억세지면 튀김을 한다. 참꽃이 필 때 바지락을 먹고, 벚꽃이 흩날리면 햇녹차를 마시고.’ 이 책을 다양한 식재료를 알아가는 재미와 지식이 있다.

책에는 아버지가 드시던 생선, 어머니의 장아찌를 회상하며 대를 이어 전해지는 가족 밥상 얘기와 법정 스님 연관된 이야기 같은 다양한 인연과 음식에 관해서 이야기하는데 뭔가 친근함과 재미, 뭔가 울림은 준다.

재료 본연의 맛을 알게 하는 단순한 음식들과 제철 재료로 정성을 담은 특식 이야기도 있다.

 

책을 읽고 나면 가족과 함께 먹던 음식의 정()이 깃든 세월, 아련하고 소중한 추억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그리고 맛있는 것일수록 혼자 먹으면 재미가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장안요 앞마당에선 죽순을 기르고, 여름 빗소리 들으려고 파초를 심고, 가을 햇살 아래 능이버섯을 다듬으며 사는 부부의 잔잔한 일상을 엿보는 것은 덤이다. 더불어 도예가의 일상까지도. 다양한 사진이 곁들여져 보는 재미에다, 책장도 술술 넘어가 지루하지도 않다.

책을 읽고 방문하면 저자와 제철 음식으로 같이 막걸리 한잔하고 싶은 책이다.

#에세이#참꽃이 피면 바지락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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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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