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 2014 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
교보생명.시니어파트너즈 엮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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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시니어 리포트 2014 메모리얼 노트 세트

작가
교보생명, 시니어파트...
출판
교보문고
발매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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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에서 펴낸 책이라 믿고 보았다.  기본 독자들이 있는 만큼 노후대책 방향으로 되어가고 있는

보험업계 현실을 잘 반영한것이 아닌가 한다. 100세 시대.  나는 아직 아니지만 부모님은 은퇴를

준비하고 있어서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즉시연금 주택연금 월지급식펀드 등 금전적인 미래대비뿐

아니라, 교유관계, 시니어 여행등 현실에서 맞닦드릴 수 있는 깨알같은  정보들이 많이 있다.

 

 

뻔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일본 사례를 많이 소개 하고 있어서 흥미롭게 보았다.
다만 아쉬운 것이 남자입장에서 쓴 부분이 많아서 읽는 여자입장에서 소외감이 느껴졌다.
아마 대표저자가 남자라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노화가 오면 많은 사람들은 당황하는 반면 아주 극소수만이 쇄신과 회춘을 경험한다.
2차 성장을 경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간단하다.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하나씩 지워나가는 것이다.

 

읽고나서는 부모님을 권유해드릴만큼 한번쯤 읽어야할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다.

새로운 내용은 없었지만 충실히 편집해놓았다고 할까 그런 생각이 드는 책이다.

선물하기 딱 좋은 은퇴준비책으로 생각된다.

 

본문 속)

 


그래도 돈은 필요하다
4050 세대를 위한 노후 재테크 7계명

하나, 절약은 불편의 재테크 원칙이다.
둘째, 선 저축, 후 소비 패텬을 유지하라
셋, 자녀를 위한 지출을 과감하게 줄여라
넷, 부동산에 올인하라
다섯, 복리의 마술을 놓치지 말라
여섯, 대박은 없다
일곱, 인내심은 투자의 기본이다.

 

행복한 노후 설계, 연금보험이 답이다.
40~50대의 재무설계의 목표는 은퇴자금 마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돈의 가치는 떨어지므로
물가상승률과 투자수익률을 고려해 현재 가치로 은퇴 이후의 생활비를 산정해보고 이중 60~70프로 정도는 연금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산 설계를 해야 한다. 예전에는 금리가 높았기 때문에 은행에 돈을 넣어두어도 자산 설계를 해야 한다.

 


당신과 멋지게 나이들고 싶다.

남성들이 퇴직 후 일상이
대체로 비슷한 패턴을 보이기 때문이다. 외출이 줄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다.
심한 경우에는 아내의 모든 행동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모든 것을 아내와 함께 하려고 한다.
아내의 외출에 동행하려는 경우도 있다. 일본에선 이런 남편을 '와시모족'이라고 부른다.
한국말로는 여보나도족인데 아내가 무엇을 할 때마다 "여보 나도"하며 같이 하려고 해서 생겨난 말이라고 한다.

남편과 집안일을 나누고 서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가끔은 아낌없이 사랑을 표현하라는 조언이다.
두달에 한번은 오붓하게 여행을 떠나라. 남편이 주1회라도 밖에서 활동하게 하라. 공격이나 비난은 금물이다. 칭찬하고 또 칭찬하라.

 


움직이는 두뇌, 영원한 청춘
공부는 죽을 때까지 먹는 밥이다.
최근 학구열을 불태우는 시니어들이 늘고 있다. 못다 이룬 학업의 꿈을 이루려는 시니어부터 은퇴 후 해외여행을 즐기기 위한 외국어 공부,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 인문학이나 문화예술 등 다양한 자기계발을 원하는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평생교육 강의가 열리는 곳마다
만학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기도 평생학습포터 길 홈페이지(gil.gg.go.kr)를 통해 경기도 전역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강좌와 집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홈런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평생 배우는 것을 즐겼다. 그는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를 유창하게 했고,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원어로 읽고 싶어서
마흔이 넘은 나이에 고대 그리스어 공부를 시작해 결국 성공했다. 그는 평생 러시아와 유럽에서 발행되는
온갖 신문과 잡지와 책을 탐독했고, 90권에 달하는 소설과 에세이와 평론을 써으며 임종 직전까지 일기를 썼다.
미국 켄터키 대학 연구팀의 실험에서 60~68세 중에서 하나의 언어만을 구사하는 사람과 두 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을 두그룹으로 나누고
사물의 모양과 색상등을 빨리 구분하는지 실험했다. 그 결과 두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그룹에 반응 속도가 더 빨랐다.
나이 들어 다양한 언어를 배우느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새로운 사실이나 낯선 상황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더 뛰어나다. 또한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노화 현상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2013년 3월에는 은퇴자들을 위한 공간인 아름다운 인생학교가 문을 열었다. 우쿨렐레, 바이올린, 펜화, 영어성경, 스펜이어, 심리학, 인문학 도서, 미술사 연구, 은퇴준비 등 다양한 강의를
서로 가르치고 배운다. 강의는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수업료 대신 연회비 12만원을 내면 모든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 인생학교 홈페이지(cafe.naver.com/u3a)를 참조하면 된다.

 

 

 

금맥보다 귀한 보물, 친구
교보생명과 시니어파트너즈가 1000명을 대상으로 현재 연락하는 친구 수를 조사해 보니
평균 12명의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가 가장 많은 16명을 60대는 가장 적은 11명을 기록했다. 가장 자주 만나는 친구에 대한 조사에서 20~30대는 고등학교 동문비율이 가장 높은 데 비해
40~60대는 직장이나 사회에서 만난 친구를 가장 자주 만난다고 답했다.
흔히 친구 관계를 부부관계와 비교하곤 한다. 그만큼 유지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아무리 격의 없는 사이라도 서로  꾸준한 관심과
존경을 보여야 한다. 나이 들어서도 진한 우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신뢰를 저버려서는 안된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일수록 자기 판단과 확신이 강한 편이다. 이런 성격이 일할 때는 장점이 되겠지만
사람들과의 관계에선 독이 될 수 있다.
우리들의 마음은 낙하산처럼 퍼져 있을 때 쓸모가 있다라는 말이있다. 누군가가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자신이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서는 연습을 해보자. 나를 알아주는 친구와
더불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친밀한 관계가 아니라 가볍게 인사만 나누는 정도의 관계여도 그 자체로 건강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조백일(수필가)의 조언
건강관리가 첫째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건강을 잃으면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할 수가 없다.
몸에 안 좋은 것은 가급적 먹지 않도록 하고,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즐겨 하는 운동이 한두 개쯤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마음관리도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옛날 직책이나
잘 나갔던 과거를 생각하면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 아쉽고 어떻게든 불평불만이 쌓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순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젊은 세대에게도 자기 말을 앞세우기보다는 그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거라고 바꿔 생각하면 한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은퇴생활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건강한 몸과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만의 행복한 은퇴생활을 즐겼으면 좋겠다.

 

김일순(한국골든에이지포럼) 회장
나이가 들면 얼굴에서 표정이 사라지고 무뚝뚝해지며 잔소리가 많아진다.


억지로라도 웃고 만나는 사람마다 친절하게 대하고 늘 감사하다고 말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얼굴에 표정이 살아나고, 행동이 부드러워지고,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젊은 사람들과의 거리도
조금은 좁힐 수 있게 될 것이다. 누가 먼저 다가오길 기다리기보다는 스스로 노력하고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미국에는 정년퇴직이라는 개념이 없다. 능력만 있으면 나이와 관계없이 재계약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의대 동기생 중에 80세 친구가 있는데 지금도 미국 토마스제퍼슨 의과대학에 피부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과거시니어여행의최고봉은 얼마나많은 나라를 여행했겠느냐였다 그러나 요즘에는 어떤경험을 했느냐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여행을 통해 어떤공부를했는지 어떤 사람들을 사귀었는지 어떤 활동을 했는지가 여행의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있는 것이다 

 

 

부부사이도그렇다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것 건강한 파트너십 관계로 돌아가는 첫번째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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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궁금해요 - 아기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육아 실험 50가지
숀 갤러거 지음, 장정인 옮김, 이지연 감수 / 처음북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이번에 고모가 되었다.  나보다 먼저 결혼한 남동생이 아기를 낳았는데 아기 표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가 가장 궁금하다고 했다. 미혼인 나도 당연히 모른다. 그러나 꼭 낳아서 키워봐야 알수 있을까. 책을 통해서도 간접경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선택했다.  임상실험은 꼭 병이 있을때만 해당되지는 않나보다. 

쉽지 않은 아기의 발달 단계별 이 책은.  실험과 아이의 반응 모두를 다루고 있어서 논리적인 책이라고 느껴졌다. 이렇게해보자 , 아마도,  과학자가 알아낸것, 실제아기는 이렇게 4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서

나는 실제아기는 편을 위주로 읽었다. 아마도는 추측이고 과학자가 알아낸것은 실험이었는데 이 부분은 지루하고 어려웠다.  

 그동안 아기는 말을 못하니까 아무것도 할 수 없는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기본적으로 모든 가능성을 갖고 태어나고 감각 또한 발달하고 있는 것같다.

 

이 책이 추천하는 아이 부모에게 요구하는 것은

자주 접해주고 풍부한 표정으로 아이를 대해주고 반응해주고 미소지어주라는 것이 핵심이지 않을까 한다.   우리가 알고 있던 것들을 실험으로 증명해주어 객관화해주는 점이 이 책의 강점이다.

 

흥미로웠던 점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손을 누르면 입이 반응한다.  엄마가 없더라도 엄마 냄새를 맡게 하면 아기를 달래준다. 무반주음악 에 더 반응한다등이 있다. 우리아이에게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모르는 초보 부모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책속 구절>

아기가 막 울때 엄마냄새로 달래줄수 있다(0~1개월)
엄마젖을 미리 짜서 병에 담아둔 것이 있다면 면으로 된 천을 몇방울 떨어뜨려 아기우 코에서 좀 떨어진 곳에 갖다댄다

아기의 걸음
여러분이 아기의 겨드랑이를 잡고 무게를 지탱한 채로 아기가 한발씩 번갈아 바닥을 딛게 하면 아기가 걷게된다

1개월
부모에게 가장중요한 것은 아기가 부모의 얼굴을 보며 즐거워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기가 즐거움을 누릴 기회를 무진장 주기를 바란다

발이 먼저 간다 (0~6개월)
평균적으로 아기는 두팔을 뻗어 장난감을 붙잡을 수 있게 되기 한달전여 먼저 두발을 사용해 장난감을 만질 수 있다는것이 밝혀졌다

손을 누르면 입이 반응한다 (0~6개월)
아기의 부모에게 바브킨 반사가 매우 쓸모가 있다 신생아가 잘먹지 않을 때 아기의 손바닥을 지그시 눌러 아기가입을 벌리게해서 젖을 먹이거나 젖병을 갖다 댈수 있기 때문이다 아기를 마리오네트처럼 취급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아기가 먹지 않을 때는 부모로서 해야 될 일을 하는 것이 맞다

혀내밀기
아기가 이물건 저물건에 침을 흘리고 다니는 것을 말리고 싶은 충동과 싸워야한다 아기에게 부드럽고 물로씻을 수 있는 책이나 플라스틱 유아용 장난감슬 주어 아기가 그걸갖고 신나게 놀 수 있게 한다

음높이 구분하기
아마도 음이 낮아진다 칸에 많이 적게 될것이다. 실제로 아기는 여러분과 대화하면서 음이 높아지는 소리를 들을때만 음이높아지는 소리늘 낸다

음악반주골라내기
연주자들이 음악교육가에게 주는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아기가 반두음악보다 무반주음악을 더 오랜시간 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긴 하나 이 때문에 아기가 다양한 종류의 음악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서는 안된다

거울 속 자신 알아보기
6개월 된 아기는 거울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거울과 대화하려는 시도는 많이 하지 않았다
8개월 된 아기의 40퍼센트 이상, 그리고 9개월 된 아기의 절반 이상은 즐거워한다

무표정한 얼굴
얼굴에 표정을 싣는것을 아기도 좋아한다

눈을 바라보며 인사하
아기는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다스리는 어떤규직이 존재하는지를 놓고 끊임없이 가설을 세우고 있다

정보를 수집하는 아기
여러분은 아기의 구글이다 아기가 정보를 필요로 할때 여러분 쪽을 적극 쳐다볼 것이므로 항상 아기를 주시하며 아기의 행동에 답을 해주길 바란다 예를 들어 아기에게 가서 공을 가져오렴라고 말할때 여러분은 해당물체를 바라보고 손으로 가리키며 아기에게 확신을 주면된다

애매모호한 물체
어떤지식은 습득되는 것이 아니라 본래 타고나는 것인지의
여부를 다루는 아동발달분야의 연구가 봇물 터지듯 활발하게
진행된것은 촘스키덕이다 아기는 비단문법 개념만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수학 물리학의 기본적개념도 타고난다고 한다
 

나쁜녀석벌주기( 6개월)  

아기는 태어난지 1년이 거의 다 되면 어른에 근접한 도덕적 직관을 갖게된다 그래서 긍정적인 사회적 행동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보상을 주고 부정적인 사회적향동을 보인 사람에게는 벌을 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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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컬 씽킹의 기술 - 탁월한 기획을 이끌어 내는 생각정리의 힘
HR Institute 엮음, 현창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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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논리와 거리가 먼 사람이 있을까. 늘 감정적었다.
회사에서는 물론이고 이성관계에서도 그랬다.
논리적으로 말도 못하고 글도 못쓰고 감정적으로 말하고 감정적인 글만 잘 쓴다.
이런 리뷰같은.... 논리에 목마른 나에게 다가온 이책..깨알같은 좋은 비법이 많이 있다.
쉽고 간결하고 따라할 수 있는 방법들. 강력추천하고 싶다.

 

로지컬씽킹에 대한 30가지 핵심내용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최대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필의 주안점을 둔 책이다. 논리를 활용해 논의의 장을 만들고 활성화하며 올바른 방향을 정해 결과를 도출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제시하고자 하는 책이다

 

그러면 로지컬씽킹이 왜 필요한 것인가?  법없이도 아니 논리없이도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박물관에서도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필요하다. 사회가 다양화되고 복잡화되고 가속화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행동은 사고를 형성하는 동시에 사고를 바꾼다고 한다.
로지컬씽킹은 논리적으로 사고한다는 뜻이다 논리적사고라는 단어는 지루하게 느껴지는데 로지컬씽킹은 세련되어 보이는걸 보면 나도 사대주의가 있나보다.  올해 목표는 프로가 되는 것이다. 내 업무태도에서 말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프로는 변명을 하지 않는다를 접하고  쿵~하는 소리를 들은 기분이다. 환경이나 급여나에서 난 항상 변명이나 핑계거리를 찾지 않았나 한다.

 

 

이책에서 제시하는 논리적인 사람의 특징과 행동을 따라해보자 자신의 것이 되어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반복적으로 실천해야한다 이해하고 따라하고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이 정착될 수 있다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예를 들자면

1) 메일을 간략하게 논점 위주로 작성하자

2) 세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하거나 하면 이해시키기 쉽다

3) 피라미드 방식으로 발전시켜서 체계화하자

논리적인 사람의 습관을 흉내내고 반복하면서 비즈니스뿐에서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책속구절

(사람은 논리적으로 고민하지 않는다.)
논리적 사고란 자신이 생각하는 결론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근거와 사실을 제시하여 주위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운 상태를 실현하는
프로세스라고 정의했다. 이는 자신이 생각하는 결론을 구체화하지 않고 막연히 누군가가 결론을 제시하기만 기다리는
즉 사고가 정지된 상태에서는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없다는 말이다. 


생각한다     고민한다
긍정적        부정적
앞으로 나아간다   정체되어 있다.
외향적         내향적
가설이 있다     가설이 없다
프로세스가 있다   프로세스가 없다
자신을 중심을 생각한다.   다른 것을 중심으로 생각한다.
논리적으로 사고할수 있다.   감정에 휩쓸릴 수 있다.


(로지컬 씽킹의 세가지 경쟁력)
오늘날 로지컬씽킹, 즉 논리적 사고법은 교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고등학교가 있을정도로 개념이 일반화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논리적 사고의 필요성이 증가한 배경
우선, 과거에 비해 정보의 양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면서 정보를 편집하고 정리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둘째, 기업 및 커뮤니티 내부의 다양성이 증가하면서 논리적 사고가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언어는 물론 사고의 측면에서도 이들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커뮤니케이션, 함께 일하는 사람들끼리 의견을 일치시킬 수 있도록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되고 있다.
셋째,  의사결정 속도의 가속화를 둘수 있다. 날카롭게 핵심ㅇ르 도출하고 이해하기 위워야 할 뿐 아니라 진행속도의 향상도 요구받고 있다.


(논리적인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을 만나면 '대단하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와는 무엇이 다른거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저 사람처럼 할 수 있을까?' 한번 따라해보자라고 생각하며
따라하다보면 기술 향상의 길이 열린다.


논리적인 사람      논리적이지 않은 사람

방향이 명확하다    방향이 불명확하다
생각한다           고민한다
긍정적이다         부정적이다
발언이 명확하다    말끝을 흐린다
데이터에 강하다    데이터에 약하다
정리 지향적이다    감정 지향적이다
요약 중심의 발언   서술 중심의 발언
결론부터 말한다.    상황부터 말한다.


(일상의 사소한 실천이 생각의 습관을 바꾼다)
논리적인 사람들의 메일쓰기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첫번째 특징은 즉시 회신을 한다는 것이다.
즉시 판단하여 회신해야 하는가?
내가 해결 할 수 없는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야 하는 사안인가
곧바로 회신할 수 없는 사안일 때, 그런 취지를 먼저 알리고 정보를 수집한 후에 회신해야 하는가

논리적인 사람들의 메일 내용을 보면 논점이 분명하고 내용이 주제에 맞게 구분되어 있으며,
문장이 짧고 간결한 특징을 보인다.


질문을 받으면 먼저 결론을 말한 뒤에 근거를 제시한다.
메일을 받으면 즉시 회신하고 내용은 간단하게 작성한다.
의견을 전달할 때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설명한다.(말씀드릴 사람은 세가지이다.)
사실에 근거하여 말한다.
가능한 한 짧은 문장으로 말한다.


한국과 일본처럼 단일민족은 같은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공유하기에 견해의 다양성이 적은 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처럼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나라에서는 통일된 언어뿐만 아니라 논리적으로 말하는 습관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서로 다른 배경과 문맥을 지닌 누군가에게 뭔가를 이해시키려면 논리적으로 설명을 하지 않르 수 없기 때문이다.

논리적인 사람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잘이해시키는 능력으로 정리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의 목표는 당신의 말은 참 이해하기 쉽네요
라는 말을 듣는 것이다. 정말로 논리적인 사람이 되려면 다른 업종과 다른 환경, 나아가 외국인과의 대화에서도 이해하기 쉽다는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점점 국가적, 민족적 경계가 사라지고 비즈니스의 글로벌화가 진행될수록 이런 노리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피라미드 구조로 논리를 확보한다)
위에서부터 논점, 결론, 근거, 사실(증거)을 구성 요소로 하는 논리의 틀 전체를 나타내는 것으로
논리적 사고 체계를 훈련하는 데 필수 불가결한 차트다.

5가지 조건
논점이 명확할것,  결론이 논점과 연결될 것, 결론에 대한 근거가 하나이상 준비되어 있을것,
근거가 객관성 있는 사실로 뒷받침될것, 전체흐름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울것,


(보텀업방식)
피라미드 구조를 이용해 논리를 구축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보텀업 방식과 톱다운 방식 두가지가 있다.
보텀업방식
1. 먼저 논점을 명확히 한다.
2. 사실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그룹핑한다.
3. 그룹핑된 사실들로부터 핵심 메시지를 추출한다.
4. 추출된 핵심 메시지에서 결론을 도출한다.
5. 도출된 결론과 논점의 관계성을 확인하고 '왜' '정말 그런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검증한다.

수집된 정보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정리한다.첫째는 시장혹은 고객(customer)에 대한 정보, 둘째는 경쟁사(cmpetitor)에 대한 정보
셋째는 자사(company)에 대한 정보다 이 3가지 필수적인 사항을 '3C분석'이라고 부른다.

(톱다운방식)
톱다운 방식은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가를 가지고 논점을 확인한다. 다음은 왜로 시작하는 추궁한다.
정말 그런가라는 질문을 통해 사실과 증거를 확인하는 추궁하기다.
가설을 뒤집을 수 있는 사실을 가리켜 블랙스완(Black swan)이라고 한다.

(나누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인다.)
복잡한 사건이나 문제에 부딪혔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문제를 분해하고
나누며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이해의 기준은 내가 아닌 상당방이다.)
일본이 가장 신뢰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영향력 1순위인 시사평론가 이케가미 아키라는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역시 처음부터 설명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그가 설명을 잘하게 된 것은 아나운서 시절 '주간 어린이 뉴스'라는
프로그램에 아버지 역으로 출연하면서부터였다.
그림으로 이미지화하면 이해가 빨라진다.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닌 고객이 스스로 사게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이해하기 쉬운 전달이 지닌 힘이다.
이해하기 쉬운 설명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논리를 구축함으로써 가능해진다. 자기만 아는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밀어붙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상대방의 생각과 자신의 생각이 겹쳐질 수 있는 차트나 도표를 준비해 설명해보자.


(정보를 한눈에 보이게 만든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잘 잊어버리는 동물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책을 읽었을 때 기억할 수 있는 내용은
전체의 5퍼센트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즉 읽고 들은 것의 96퍼센트는 잊어버린다는 뜻이다.
논리적 사고를 위한 도식화 틀

로직트리: 전체의 구조를 명확히 할 때 사용
매트릭스: 비교를 통해 문제나 과제, 경향ㅇ르 파악할 때 사용
프로세스: 시간의 흐름 속에서 빠짐없이 핵심 사항을 파악할 때 사용


오늘 자신에게 부여된 과젤를 트리로 정리하세요
플랜 ABC를 비교해 어느 것에 우선순위를 둘것인지 분석하세요
D사 공급사슬의 문제점을 분석해보세요 등 세 가지 도구를 사용하는 분석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도식을 사용하여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면 회의때도 화이트보드등을 이용해 상황을 주도할 수 있고, 고객과 대화할 때도 그 자리에서
고객의 과제를 정리하여 도식화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프레임워크는 전체상을 파악하게 해준다)
누락과 중복이 없는 상태를 Mutially Exclusive and Collectivity Exhaustive)라고 하며, 각 머리글자를 따서 'MECE'라고 부른다.
프레임워크는 이처럼 흩어져 있는 정보나 사물을 정리하는 틀을 만드는 것이다.
규칙 1.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정한다.
     2. 계층이 중복되지 않도록 한다.
     3. 단어의 정의를 명확히 한다.

일본의 최대 편의점 체인인 세븐일레븐은 매장에 잘 팔리는 상품ㅇ르 진열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고객이 사고 싶은 물건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 생기는 기회손실은 소매업에서는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회전율을 기준으로 잘 팔리는 상품과 그렇지 않은 상품ㅇ르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
팔리지 않느 상품으로 판단된 상품은 일정 시기가 되면 매장에서 사라지는데 박스에 들어있는
과자같은 경우는 약3주일이면 바뀐다고 한다.
기준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은 평소에도 관점을 바꿔 사물을 바라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고객의 입장, 거래처의 입장, 상사와 부하직원, 후배의 입장, 사장의 입장 등 평소 생활에서도 일부러 방향을 바꿔 바라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문제를 어떻게 어떻게 해결할것인가)

무엇이-왜-어떻게로 이어지는 문제해결
WHAT 트리로 문제의 전체 그림을 정리하고 WHY트리로 원인을 파악한다.
그리고 문제의 핵심이라고 생각되는 원인을 어떻게 해결할것인지 HOW트리를 이용하여 대책을 이끌어 내고 실행으로 옮긴다.


(생각이 막힐땐 이유가 있는 법이다)
과거의 성공 체험과 기존의 상식은 잊고 목적을 기점으로 다시 생각하는 것이 진정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제로베이스의 사고가 필요한 시대인 것이다.


목적을 제로베이스 관점에서 생각한다. 그 다음 제약조건에 대해서 생각한다.
수단의 경우 현재 업무에 활용하는 수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공간은 직장의 작업환경이다.;
업무환경을 개선할 수 없는지에 대해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대상은 기존에 타깃으로 하고 있었던
사람들외에 다른 타깃은 없는지 점검한다.


(일의 성패를 가르는 5&3)
업무 처리가 빠른 사람은 처음 5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적절한 가설을 도출한다.
결과물의 이미지그리기, 일의 내용 파악하기, 일의 시작부터 끝까지 가설을 작성하기

스토리를 강화하는 3가지로 나누기 (파워오브스토리)
프레젠테이션의 달인들도 3가지로 나누는 방법을 즐겨사용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Yes we can, change, change, change'같이 항상 세 단어를 이용하여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연설을 한 적이 있다.
스티브잡스도 아이폰을 소개할떄 '아이팟, 폰, 인터넷'이라는 3가지 기능으로 나누어 설명하며 청중을 사로잡았다.

(전달하는 것과 전달되는 것의 차이)

스피치 기술중에 '엘리베이터 테스트'라는 것이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의 꼭대기 층에서 지상까지
내려오는 동안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상대방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핵심만 간결하게 말 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것이다.
오늘날 비즈니스에서도 이 정도의 속도와 기술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고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으면 이를 분석해서 데이터와 결과를 한장에 정리하여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히 길게 말할 필요도 없다. 상대방이 자기에게 필요한 결론, 근거,사실을 접하면 필연적으로 당신이 전달하고자 했던
내용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확실한 한마디로 정리한다)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사람들은 이런 단어를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빈번히 사용한다.
이런 말하기 습관은 산만해지거나 한쪽으로 치우치기 쉬운 생각을 정리해 주는 효과가 있다.


(프로는 결코 변명하지 않는다)
명확한 비전과 목표는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과 기준을 제공한다
분명한 기준이 있는 사람은 고민하지 않으며 스스로 세운 목표를 향해 매진한다. 그리고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다.
프로스포츠 선수들은 할수 있다 할수 없다와 같이 분명하고 확실한 선을 그으면서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로 상사가 문제다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 경기가 나쁘다와 같이 타인과 대상을 주어로 삼지말고
그래서 나는 이렇게 하겠다와 같이 자기자신을 주어로 이야기해야한다. 이를 반복하는 것이 신속하게 생각하고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핵심을 말하는 최고의 습관이다.

로지컬씽킹의 기술 30

*1. 논리적 사고란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사고의 방식
2. 논리적 사고란 목표와 결론을 명확히 하는 것!
3. 알기 쉽게 이해시키는 능력, 날카로움. 신속함을 향상시켜라.
*4. 논리적인 사람의 행동을 철저히 모방하라.
*5. 사고를 바꾸려면 먼저 행동을 바꿔라.
6. 나에게는 명백한 것이 상대에게는 명백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라.
*7. '그래서, '왜' ;그 외에는' '정말 그런가?' 같은 질문으로 스스로를 추궁하라!
8.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사실에 비추어 검증하라.
9. 수집된 정보에 따라 결론이 바뀔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검증하라.
*10. 사물을 자세하게 나누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1. 나만 아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알 수 있는 이야기를 하라.
*12. 로직트리, 매트릭스, 프로세스 도구를 이용해 대상을 나누고 분해하면 이해가 쉬워진다.
13. 보이는 문제만이 아니라 다방면에서 사물을 파악하라.
14. MECE로 누락과 중복없이 전체상을 파악하라.
*15. 다른 각도에서사물을 바라보아야 입체적, 다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16. 더하기,곱하기, 순열 형식의 프레임을 세워 누락과 중복없이 생각하라
17. WHAT 트리와 매트릭스로 전체상을 파악해 문제를 발견하라.
18. WHY 트리를 사용하여 '왜'를 반복하면서 진정한 원인을 파악하라
*19. 공감을 부르는 HOW트리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
*20. 기존의 방식이나 성공체험을 리셋하여 생각해 보라.
21. 고정관념과 습관에 얽매인 자동사고에 주의하라.
22.상식, 가성 개념, 고정관념을 의심하라.
23. 목적과 사실을 확인하고, 자유로운 발상으로 방법을 도출하라.
24.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모르는 것에 주목하라.
*25. 항상 구체적인 단어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습관을 들여라.
*26. 첫 5분에 집중하라. 모든 대상을 3가지 관점으로 바라보라.
27. 사실 정보를 바탕으로 가설 검증 사이클을 반복해서 회전시켜라.
*28. 무리하게 전달하려 하지말고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라.
*29. 요컨대, 즉, 한마디로와 같은 단어를 사용해 단적으로 전달하라.
*30. 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주어로 이야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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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버그 - 공정한 판단을 방해하는 내 안의 숨겨진 편향들
앤서니 G. 그린월드 & 마자린 R. 바나지 지음, 박인균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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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버그가 뭐지 하는 호기심으로 선택한 책이다. 표지도 마음에 들고 내용도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편견이나 선입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많은 훈련이 필요한것 같다.

내가 근무하는 박물관에는 종이인형을 파는데 남자아이가 탐을 내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러면 엄마는 그렇게 얘기를 한다.  이건 여자거다. 사지마라 이렇게~.

그런데 그것도 마인드버그이다. 여자물건 남자물건 이렇게 나누는 것은 우리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다. 남자색깔 여자색깔은 어디에도 없다.  사회의 편견이

분홍색은 여자색 파란색은 남자색으로 말하는것 뿐이다.

더구나 이들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많은 것을 접할 수 있는 대상이다.

이런 고정관념을 마인드버그로 인식하게 끔 해준 이 책으로 인해서

앞으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문화가 많이 생겨날것 같다.

 

 

 

 마인드버그는  우리 마음속에 있음에도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분석한 책이다..

'마인드버그'(mindbug)는 사물을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에서 뿌리 깊은 사고 습관이 일으키는 정신의 오작동을 뜻한다.

 

무의식적인 태도를 측정할 수 있는 내재적 연관 검사(IAT)를 개발한 앤서니 그린월드 워싱턴대 교수와 마자린 바나지 하버드대 교수가 썼다.

 

IAT는 '오프라 윈프리 쇼' 등에서 소개되면서 유명해진 테스트다. 이 테스트를 활용하면 평소에는 우리가 볼 수 없는 뇌의 편향을 살펴볼 수 있다.

 

내재적 편향은 노골적 적대감과는 다르지만 분명 차별적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흥미로운 사례도 소개한다. 미국에서 발생하는 오인 사격의 피해자를 살펴보면 백인보다 흑인이 월등히 많고, 의사가 백인 환자보다 흑인 환자에게 만족도가 떨어지는 치료 방법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책속 한구절

 

 

이 책의 부제에 좋은사람들 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조금은 걱정이 앞섰다 우리에게는 누가좋은 사람이고 누가 나쁜사람인지 판단할 만한 특별한 능력이없다 종ㅅ은 사람들이란 우리자신을 포함해 좋은 의도를 가지고 그 의도에 맞게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이 책의 최고목표는 좋은 사람들이 의도와 행동을 좀 더 잘일치시키도록 과학을 충분히 설명하는것이다

 

뿌리깊이 박힌 사고습관이 사물을 인식하고 기억하고 추론하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킨다는 의미로 이 같은 오류를 마인드버그라 부른다

사회적마인드버그는 다른 사람에 대한판단뿐 아니라 자기자신에대한판단에도 영향을 미친다

인종 거짓말 고정관념은 부정적 이미지를 강화시킨다


호모카테고리쿠스

성별영향 대부분의 명연주자가 남성인것은 자연의 선물 때문이 아니라 남성의 재능을 알아보고 격려하고 지지하는 문화의 산물일수있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특정집단의 일원이 되면서 편향을 갖게된다
자기가 속하는 집단을 선호하는 경향이 생기게되는 것이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자신은 물론이고
 그누구도 의식적으로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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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치즈가 좋다 - 꿈을 찾는 당신에게 들려주는 꿈을 이룬 이야기
매트 페로즈 지음, 홍상현 옮김 / 이책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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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에 대한 각별한 인연으로 이 책을 선택하였다.
한국인도 아닌 영국인이 프랑스에가서 치즈로 성공한 이야기는
보기 드문 이야기이고 왜 이 책을 번역까지 하게 되었을까 하는 과정도
궁금하다. 사진이나 그림이 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막연한 감도 있었다.
끊임없이 머리 속에 치즈를 떠올리면서 노란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개인이 꿈을 이루는 성장기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초반에는 다소 지루했지만 점점 성공해나가는 모습 그러면서도 운이 좋다고
겸손한 태도에 부러웠다.


치즈는 우유로 만드는 몸에 좋은 음식이다. 고기의 대용체라고도 불리우는 것이고
자주 접하느라 그나마 용어들이 친숙했다. 까망베르, 파머슨등등.
나는 슬라이스 치즈를 판촉하는 아르바이트를 3년정도 한적이 있다.
수도권 마트와 백화점에서 파는 것이었는데 그 일을 계기로 치즈를 정기적으로
먹게 되었으며 하얀치즈가 무색소라 더 몸에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치즈의 종류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다. 숙성되지 않은 톡 쏘는 염소치즈와
부드러운 까망베르 및 브리 치즈부터 자극적인 세척외피치즈와 부드러운 가열 압축 치즈인 꽁떼오 보포르 치즈....
치즈는 또한 와인과 궁합이 맞는 안주다. 와인먹을때는 슬라이스 보다는
덩어리 치즈가 어울린다. 이 책에도 와인과 먹는 치즈 파티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어서 재밌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처럼 미식가가 평생에 한번쯤 가야할
나라가 프랑스인것 같다. 프랑스에도 가보고 프랑스어도 배우고 싶어서 몸이 들썩들썩 거린다. 

 

책속구절

치즈와 와인의 밤과 같은 이벤트를 집에서 하고자 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몇가지 팁은 다음과 같다.
1. 초대장에 적은 내용은 꼭 실행하라. 네 종류의 와인을 제공한다고 했으면 무슨일이 있어도 그 네가지 와인을
모두 제공해야 한다.
2.충분한 식사 도구를 준비해 두어야 한다.
3. 모든 사람이 치즈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4. 즐기려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p.229


그리고 당신은 치즈에 관해서라면 정확히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고 있다고 믿어요.  사실 우리 모두 그렇게 생각해요.
나는 거의 그녀에게 키스할 뻔했다. 그녀에게 가슴에서 우라나오는 메르시라는 말로 키스를 대신하며 조금은 과장된 몸짓으로
내 앞의 랑그를를 닦았다. p.205

지난해에 처음 몽스와 이메일을 주고받을 때 보았던 글귀가 떠올랐다.
모두가 뛰어갈 때 빠르게 걸어가는 사람과는 함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 이후로는 일을 하기 전에 얼마나 걸릴 것인지 그리고 얼마 안에 끝내야 하는지 스스로 묻고 시작했다.
시간을 측정하고 나 혼자 다른 사람들과 속도 경쟁을 하면서 동굴에서의 일을 더 효과적으로 하고자 했다. p.180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일하는 것과 비교하자면, 사무직은 배도 좀 나오게 하고,
정신적으로도 피로감을 주고, 퇴근 후 저녁에 뭔가 유약한 것에 시간을 투자할 만한 여력을 남겨 주지 않았다.
하지만 농장에서는 하루하루가 생산적이었다.
치즈 생산과 염소 기르기, 프랑스어 문법등에 관한 엄청나게 많은 책을 읽었고, 우쿨렐레도 종종 연주를 하곤 했다.
하지만 지금 와서 고백하건대 프랑스어 문법과 우쿨렐레 실력은 좀처럼 늘지 않았다.   p.60


20대를 파리에서 지낸 부모님들 덕분에 어려서부터 프랑스에 대한 사랑이 내 가슴에 자리 잡았다. 내가 자라는 동안 '프랑스 음식'은
숭배의 대상처럼 여겨졌다. 프랑스에는 값싸고 맛있는 레스토랑이 코너를 돌 때마다 나온다.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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