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초등 1학년 입학 준비 - 19년 차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2025 최신 개정판
하유정 지음 / 빅피시 / 202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준비 그룹수업 준비할 때 도움 될거같아서 읽어봤는데 초등자녀를 둔 학부모나 발달느린 아이들에게 가정에서 어떤 활동을 연습하면 좋은지 도움되는 책이에요. 
두근 두근 초등 1학년 입학 준비, 요즘 학교  커리큘럼, 과목별로 자세히 나온답니다 ✨️
실제로 제가 다문화가정 아이들 수업하면 부모님이 초등학교 1학년 과정에 대해 어려워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기본정보가 담겨져 있는게 설명이 잘되어져있어서 좋았어요. 
예비소집일, 취학통지서, 준비물 챙기는게 기본 중에 기본이죠? 제가 어렸을적이랑 지금은 학교분위기가 많이다른거 같아서 저도 실제 초등학교 방문은 파견수업때만 잠시 느껴봐서 궁금했거든요. 등교하고 하교하기까지의 학교마다 분위기는 다르겠지만 어떤 준비들을 해야할지 담겨진 파트도 있어요. 
요즘 교육격차가 심하다고 표현하는데 실제로 초등학생1학년은 5세수준의 아이들과 초3수준의 아이들이 있다고 할정도로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미리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누리과정과 연계해서 알아두면 좋겠죠. 
교과서 개정이 자주되는 편이라 저도 매해 교과서를 찾아보곤 하는데 2024년 개정된 교과서 기준으로 설명해준 교과내용 살펴보기 페이지는 정말 도움되더라구요. 
엄마들이 잘 모르는 교과서의 수준,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어요. 국어 말고도 다른 과목들도 내용이 담겨있으니 책에서 확인하셔요 🤎
확실히 요즘 아이들의 문제점이라고 하면 문제인 이른 시기에 스마트폰을 사주는 것과 학교에서, 가정에서 장시간 사용하는거에 대한 유아동 스마트폰 과의존 진단검사도 있어요. 저도 아이의 첫 스마트폰을 언제 사줄지, 보통 초등학교들어갈 때 사줘야지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어떻게 사용하게 할지 참 고민이 많네요. 
교과서 수록 도서목록도 있어서 이런 책들은 기회가 되면 미리 도서관에서 읽어보려구요. 
그리고 모든 엄마들의 고민인 사교육? 영어공부나 한자공부도 얼마나 시켜야할지 생각이 많은데 역시나 현명한 엄마의 선택이 필요한 부문이네요 🤭 우리아이들, 초등학교가서 잘 적응하길 빌어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국 영재들의 글쓰기 비법 - 한 문장이 다섯 문단이 되는 기적
제이 매튜스 지음, 장민주 옮김 / 유노라이프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어치료수업 중 학령기 아이들에게 글쓰기 지도하면서 궁금하기도 했구요. 중고등학생들 논술준비하기에도 도움이 될거같아서 읽어보게됐어요. 
읽다보니 어릴적 신문기사 읽으면서 글쓰기 연습했던 기억도 나고 요즘 추세에 맞는 아이들 글쓰기 지도에 도움되는 책! 
미국 영재들의 글쓰기비법 읽어봤어요 :)
흔히 많이 들었던 논설문, 설명문, 지시문들 아시죠? 처음 아이들에게 글쓰기 지도할때나 초보단계에서는 지시문으로 시작하는게 좋다고해요. 지시문에서의 주장과 이유를 찾고 대주제를 쓸 수 있는게 글쓰기의 기초인거죠. 
예시를 들어주니 아이도 읽으면서 파악하기 좋은 책같아요. 주제어와 방향어를 제시해주니 가리고 문장을 써보는 연습을 해도 좋고, 실제로 연습문장이 많이 제시되니까 수업준비하는 선생님들한테도 도움되구요. 주장, 이유, 대주제에 대한 연습페이지를 보다보면 익숙하게 문장파악이 된답니다. 그래서 저도 학령기 아이들에게 이런식으로 문장을 제시해주고 이어서 써나갈 수 있도록 수업자료를 만들어보려구요. 
저도 책읽으면서 몇가지 문장을 생각해봤는데, 
아침밥은 꼭 먹어야한다, 담배는 피우면안된다 처럼 직설적인 주제로 이야기 꾸리는것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거같아요.이런 기초적인 글쓰기 지식을 알면 실제 수능 언어영역의 지문들 파악도 빠르게 할 수 있어서 미리 습득해두면 책을 읽을 때나 지문을 빨리파악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답니다. 
지문속 어디에 중심주제가 있는지, 강조하는 부분이어디인지를 글쓴이의 생각을 빠르게 파악 할 수 있는거죠. 
그래서 역시 많이 읽고, 많이 써보는게 글을 잘 쓰는 비법같아요. 책에서 알려준 비법은 진짜 나라구분없이 다 중요하구요✨️뉴스나 신문기사로 연습해보면 좋을 소수제, 근거나 반증, 주장과 연결에 대해서 글쓰는 걸 따라해보는 페이지! 
저도 보다보니 요즘 글을 많이 안썼던거 같아서 머리가 굳어지는거 같았는데 여러 사회적이슈나 주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되는거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0세-10세 영어 원서 필독서 100 - 그림책부터 뉴베리상까지, 아이의 수준과 취향에 맞는 영어책 100권을 한 권에
고은영(령돌맘) 지음 / 센시오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읽어주는 책이 다양해지면서 영어그림책을 사 볼까? 어떻게 영어를 접근해서 들려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거든요. 많은 엄마들이 말하는 마더구스, 노부영이런 지식이 1도 없던 초보엄마에게 너무나도 유용한 책! 
0세~10세 영어원서 필독서 100 읽어봤어요. 

저처럼 어떤 영어책을 집에 들이면 좋을지 고민이었던 엄마들에게 너무나도 도움되는 책이더라구요. 
진짜 100가지나 책설명이 있지만 추가로 아이의 발달상황이나 아이들 취향, 수준에 맞게 영어책 선택이 가능했어요. 
자세한 설명에 사진도 있으니까 어떤 영어책인지 빨리 파악이 되고, 무료사이트나 큐알코드로 제시해줘서 검색하기도 좋아요. 

마더구스가 뭐지? 
영미권 전래동요로 흥얼거리면서 들려준 노래를 말하는데 노래로 영어를 접하니 아이들이 선호하기 때문에 마더구스가 유행인거같아요 ㅎㅎ
저도 마더구스 그림책에 흥미가 생기고 이번기회에 사보려구요. 

지금 저희 아이한테 딱 맞을 거 같은 영어그림책도 찾아뒀는데, 질문을 읽고 플랩을 열고 닫고도 할 수 있고, 까꿍놀이도 가능한 신체 부위 익히기책도 좋아할거 같아요. 이렇게 어떤 형태의 그림책인지 영어문장이 복잡하지는 않은지 진짜 한글책 고르듯 글밥을 잘 살펴볼 수 있답니다. 
앤서니브라운 작가책을 좋아해서 다 사두었는데 영어버전은 생각지 못했거든요. 이제는 번역된 책말고도 원서에도 관심을 가져보려구요. 
읽는 내내 제가 몰랐던 작가들도, 책들도 너무많았고 영어 원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어떤 점을 고려할지 생각이 많아졌어요. 아마도 제 선택이 아이에게 영향이 끼치기 때문에 더 그런가 봅니다. 읽으면서 지금은 어리지만 나아가서 영어소설책을 읽을 정도의 나이가 될 때까지 오랫동안 다시 들쳐볼 책인거 같아요. 쉬운 영어그림책부터 영어원서 소설책까지 다양하게 알 수 있어서 도움이 진짜 많이된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 10년 차 망원동 트레이너의 운동과 함께 사는 법
박정은 지음 / 샘터사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늘 운동해야지 마음먹고 하고 평생을 운동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거같아요. 출산 후 운동에 대해 더 진지해지고 즐겁게 보다는 꼭 해야하는 의무같이 느껴져서 마음이 무거워질때도 있곤했네요.  제 마음을 콕 찝듯 애쓰지않고 운동할 수 있게 마음을 토닥여주는 책! 
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읽어봤어요. 
운동에 대한 강박관념을 좀 떨쳐버리고, 건강을 챙기면서 즐겁게 마음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지요? 
알면서도 참 마음먹기는 어렵더라구요.
가볍게 몸을 다스려보는 햇빛샤워. 저도 자주 하려고 하지만 애기 보면서 생각보다  자주는 어려웠지만...
개운하게 하루를 보내기 위해 햇빛샤워하는 건 어떨까요☀️
필라테스 운동다닐때 자주 듣는 말, 매일 듣는 말이 힘빼세요 같아요 ㅎㅎ 늘 긴장한 채로 어깨와 허리는 움츠러들고 편한 자세를 하라고 하면 그 자세는 어디에 힘을 빼야할지 오히려 어렵더라구요. 가만히 누워있는 자세가 제일 어렵고 힘든다는게 맞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어깨 긴장, 목 긴장도 자기전에 풀어주고 있는데 역시나 모든 운동의 기초는 힘빼기네요.
식단과 칼로리, 체중 다양한 운동과 연관된 주제에 대해 나오는데 왜이리 뜨끔하게 되는지요. 
꼭 운동시작한다하면 어중간하게 찾아보고 신경쓰는 것들이더라구요 ㅋㅋ 전문 트레이너의 말이다보니 저도 헬스다니거나 필라테스 다닐 때 자주 들었지만... 역시 제대로 된 전문가의 말을 듣는게 가장 빠른 건강찾기의 길이었어요. 책읽으면서 좀 운동에 대한 강박관념을 내려두고 편하고 즐겁게 운동했던 때를 떠올리며 운동해보려구요. 
다들 너무 급하게 체중감량을 욕심내거나 아픈데 무리하게 운동하지마시고 즐겁게 운동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장난꾸러기 해달 오더 책꿈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찰스 산토소 그림, 이원경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아이가 동물에 관심을 많이가지고 함께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을 많이 찾게되더라구요. 해달의 귀여운 이야기를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읽게된 책! 장난꾸러기 해달 오더 🦦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만에 있는 몬터레이 배이 수독관에서 보살펴준 해달들을 모델로 이야기가 담겨진 책이라서 더 와닿았던거같아요. 

156번 해달, 오더, 괴짜라는 뜻이에요. 
너무 사랑을 주지않게, 마음 붙이지않게 이름붙인다는 번호로 지어진 해달들, 꼭 TV 동물농장에서 본 엄마잃은 아기해달들 이야기같아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경우가 있지않을까 싶었어요. 
진짜로 해달은 사랑스러워서 정붙이면 너무 슬퍼서 그렇게 지었겠지만 엄마잃은 아기해달, 다친 해달들이 보금자리에서 보살핌을 받고 대리모 해달이 키워준답니다.
 
처음엔 동시처럼 간결한 내용들이라 동시인가 했거든요.
읽다보니 잠자리동화로 좋은거 같아요 ㅎㅎ 아직 아이가 어려서 주로 제가 책을 읽어주는 데 자기 전 읽어주기에 몇페이지 읽어주면 너무 어렵지않은 내용이라서 좋았어요. 
특히 중간중간 나오는 해달 그림은 아이랑 함께 찾아보고 재밌더라구요. 

실제로 다치고 아픈 해달들, 수술을 거쳐야 하는 해달들, 바다의 쓰레기를 먹고 아픔을 겪을 수도 있겠다의 생각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도 들었어요. 
읽는 내내 번역해주신 분이 아이들도 읽기좋게 문단도 가독성좋게 배열해준거 같아서 눈이 편했던거같아요 :)

아이가 더 커서 스스로 읽을 수 있을 때 감정을 느끼거나 표현하기도 좋은 책이었구요. 간혹 나오는 어려운 어휘들의 뜻을 마지막에 담아줘서 찾아보기도 좋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