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엄마의 완밥 이유식 보감 - 쉽게 만들어 뚝딱 먹이는 건강한 이유식 202
권민진 지음, 민복기.김동진 감수 / 혜지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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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먹는 우리아기, 맘마먹자
⁠간편이유식, 아이입맛저격까지 다양한 레시피가 담긴 책
한의사 엄마의 완밥 이유식보감 읽으면서 요리해봤어요 :)

이유식레시피, 유아식은 처음 이유식할 때부터 관심이 많았는데 잘 안먹고 뱉는 게 일상인 아이라 더 신경쓰였거든요. 저처럼 맘마잘안먹는 아가들, 맘마먹자~~~ 기분 좋게 할 수 있는 레시피들이 많이 있었어요 ㅎㅎ

브로콜리소고기 묽은죽이나 단호박비트퓨레는 채소큐브를 아직 만들어서 쉽고 빠르게 뚝딱할 수 있는 메뉴라 아이디어 얻어서 아침이나 오전 간식으로 해주려해요.

그리고 한의사가 쓴 책이라서 한의학과 관련된 육아상식이나 식재료 조합이라던가, 증상마다 좋은 음식들을 나눠줘서 신기했어요. 설사에 좋은 분유팬케이크라니 분유가루 남은거로 만들어줘봐야겠어요.


레시피따라서 만들다보니 건강한 이유식에 더 가까워진거 같아요. 반찬이나 식재료 궁합들도 따져보고 이걸 안좋아하면 같은 레시피에 살짝 다르게 따라해보기도하고 응용하기 좋은 조합들이 참 많았어요. 저처럼 잘 안먹는 아이, 아이반찬, 국 메뉴걱정이라면! 너무나도 도움될 책, 출산한 친구에게 선물하기도 좋은 이유식책이네요 😍건강한레시피로 가득해서 어른거도 함께 만들기도 좋았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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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포포! 팜파스 그림책 21
오월 지음 / 팜파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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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 잘보는 저희아이랑 함께 읽은 책! 
안녕, 포포 ! 혈소판을 모티브로 쓴 책이라 신선하기도 하고 에피소드들이 저희 아이 얘기같아서 재밌게 읽었어요. 

따뜻한 혈소판 포포의 이야기 ♥️주인공 5살 기동이는 넘어지거나 긁히거나 다치는 천방지축 아이인데요. 자주다치는 게 저희아이 같았다는 😆 
 피가 났을 때 우리 몸 속에서  열일하는 혈소판 포포의 이야기에요.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용어나 내용들을 그림으로 아주 귀엽게 나타내준답니다. 
아이가 다치면 피가 흐르죠? 피를 멎게 하는 혈소판의 역할을 밧줄챙기고 벽돌을 쌓아서 고치는 포포의 모습으로 나와요. 밧줄로 탄탄히 묶는 모습이 피가 굳는 모습인거죠. 비유가 너무 찰떡이라 아이에게 피가 나고 멈추면 현상을 설명해주기 좋아요. 그리고 다친 후 회복 할때 딱지가 생기고, 아이들이 딱지를 가만놔두지 못하잖아요? 그때 포포도 열심히 몇 밤을 거쳐 완성시키는데 기동이가 만지려는 순간! 

안돼 그러다 딱지떨어져! 

이때 기동이와 포포가 만나게 된답니다 ♥️

기동이에게 포포가 설명해주거든요. 상처를 공사하는 포포라고 소개하고 아프고 간지러운게 새살이 돋아나도록 벽돌을 쌓는 과정이라고 알려줘요. 그리고 벽돌을 쌓는 거를 함께하지요.
함께 하면서 기동이고 상처가 낫는 과정을 이해하고 포포의 역할을 알게되어서 고마움을 느끼게 된답니다. 

아이들이 다치고 낫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그려준 그림책으로 좋았는데요. 캐릭터들이 귀여워서 아이가 집중을 잘했어요 ㅎㅎ 혈소판이라는 어렵고도 생소한 용어를 아이에게 설명해주기 쉬웠구요. 상처나면 딱지를 자주 뜯는 아이인데 이제는 잘 설명해주고 뜯지않고 나을 수 있도록 자주자주 얘기해주려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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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내! 바나나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사토 메구미 지음, 황진희 옮김 / 올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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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나나를 매일 찾고 먹고 소꿉놀이도 하는 아이라서 바나나 그림책 읽어줬어요. 이름도 귀여운 용기 내! 바나나 🍌
과일 채소 히어로 시리즈 중 올리 그림책46이에요.
다양한 과일친구들이 나와서 아이 집중력이 빛을 발했는데요 〰️ 맛있는 숲에 놀러온 바나나와 과일 채소 친구들이 만나서 함께 놀아요. 당근, 오이, 무, 가지, 피망, 레몬, 딸기, 복숭아까지 다양하게 나오는데, 저희아이는 요즘 사과랑 채소 표현을 많이하는지라 시기가 딱 좋았어요. 

숨바꼭질이 시작되고, 어두운곳과 벌레를 무서워하는 바나나는 딸기와 함께 숨었는데요. 무서워서 소리를 지른 바나나가 걸려서 술래가 됐어요. 

술래가 된 바나나는 숫자를 세다가 초파리 무리를 만나서 도움을 요청해요. 많은 채소와 과일 친구들이 도와주려고 했지만 더 많은 초파리들이 몰렸답니다. 그때 레몬이 아이셔 방어망을 만들어줄 과일 채소 히어로즈! 유자, 라임, 레몬을 데려왔어요. 
아이셔방어망에 고추냉이까지 합세했지만 초파리들이 합체하는 바람에 더 커졌답니다. 
여기서 라플레시아 숲이라는 초파리를 잡아먹는 식물로 유인하기 위해서 바나나가 용기를 내서 나왔어요.
미끼가 된 바나나 덕분에 라플레시아에 파리가 잡아먹혔답니다.

[실제로 포켓몬에도 나오는 라플레시아는 파리를 유인하는 향을 뿜어낸대요 ]무서워하지만 용기를 냈으니 멋진 용기낸 바나나네요🍌
독후활동을 연계할 수 있게 활동자료도 함께 들어있었는데 아이가 좀 더 크면 함께 해보려구요. 감정이나 기분을 표현하거나 용기를 내다라는 상황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그림책이었어요. 아이들에게 용기가 없을 때, 용기를 내야할 때, 내가 무서워하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생각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자료였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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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초등 1학년 입학 준비 - 19년 차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2025 최신 개정판
하유정 지음 / 빅피시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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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준비 그룹수업 준비할 때 도움 될거같아서 읽어봤는데 초등자녀를 둔 학부모나 발달느린 아이들에게 가정에서 어떤 활동을 연습하면 좋은지 도움되는 책이에요. 
두근 두근 초등 1학년 입학 준비, 요즘 학교  커리큘럼, 과목별로 자세히 나온답니다 ✨️
실제로 제가 다문화가정 아이들 수업하면 부모님이 초등학교 1학년 과정에 대해 어려워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기본정보가 담겨져 있는게 설명이 잘되어져있어서 좋았어요. 
예비소집일, 취학통지서, 준비물 챙기는게 기본 중에 기본이죠? 제가 어렸을적이랑 지금은 학교분위기가 많이다른거 같아서 저도 실제 초등학교 방문은 파견수업때만 잠시 느껴봐서 궁금했거든요. 등교하고 하교하기까지의 학교마다 분위기는 다르겠지만 어떤 준비들을 해야할지 담겨진 파트도 있어요. 
요즘 교육격차가 심하다고 표현하는데 실제로 초등학생1학년은 5세수준의 아이들과 초3수준의 아이들이 있다고 할정도로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미리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누리과정과 연계해서 알아두면 좋겠죠. 
교과서 개정이 자주되는 편이라 저도 매해 교과서를 찾아보곤 하는데 2024년 개정된 교과서 기준으로 설명해준 교과내용 살펴보기 페이지는 정말 도움되더라구요. 
엄마들이 잘 모르는 교과서의 수준,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어요. 국어 말고도 다른 과목들도 내용이 담겨있으니 책에서 확인하셔요 🤎
확실히 요즘 아이들의 문제점이라고 하면 문제인 이른 시기에 스마트폰을 사주는 것과 학교에서, 가정에서 장시간 사용하는거에 대한 유아동 스마트폰 과의존 진단검사도 있어요. 저도 아이의 첫 스마트폰을 언제 사줄지, 보통 초등학교들어갈 때 사줘야지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어떻게 사용하게 할지 참 고민이 많네요. 
교과서 수록 도서목록도 있어서 이런 책들은 기회가 되면 미리 도서관에서 읽어보려구요. 
그리고 모든 엄마들의 고민인 사교육? 영어공부나 한자공부도 얼마나 시켜야할지 생각이 많은데 역시나 현명한 엄마의 선택이 필요한 부문이네요 🤭 우리아이들, 초등학교가서 잘 적응하길 빌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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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재들의 글쓰기 비법 - 한 문장이 다섯 문단이 되는 기적
제이 매튜스 지음, 장민주 옮김 / 유노라이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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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수업 중 학령기 아이들에게 글쓰기 지도하면서 궁금하기도 했구요. 중고등학생들 논술준비하기에도 도움이 될거같아서 읽어보게됐어요. 
읽다보니 어릴적 신문기사 읽으면서 글쓰기 연습했던 기억도 나고 요즘 추세에 맞는 아이들 글쓰기 지도에 도움되는 책! 
미국 영재들의 글쓰기비법 읽어봤어요 :)
흔히 많이 들었던 논설문, 설명문, 지시문들 아시죠? 처음 아이들에게 글쓰기 지도할때나 초보단계에서는 지시문으로 시작하는게 좋다고해요. 지시문에서의 주장과 이유를 찾고 대주제를 쓸 수 있는게 글쓰기의 기초인거죠. 
예시를 들어주니 아이도 읽으면서 파악하기 좋은 책같아요. 주제어와 방향어를 제시해주니 가리고 문장을 써보는 연습을 해도 좋고, 실제로 연습문장이 많이 제시되니까 수업준비하는 선생님들한테도 도움되구요. 주장, 이유, 대주제에 대한 연습페이지를 보다보면 익숙하게 문장파악이 된답니다. 그래서 저도 학령기 아이들에게 이런식으로 문장을 제시해주고 이어서 써나갈 수 있도록 수업자료를 만들어보려구요. 
저도 책읽으면서 몇가지 문장을 생각해봤는데, 
아침밥은 꼭 먹어야한다, 담배는 피우면안된다 처럼 직설적인 주제로 이야기 꾸리는것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거같아요.이런 기초적인 글쓰기 지식을 알면 실제 수능 언어영역의 지문들 파악도 빠르게 할 수 있어서 미리 습득해두면 책을 읽을 때나 지문을 빨리파악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답니다. 
지문속 어디에 중심주제가 있는지, 강조하는 부분이어디인지를 글쓴이의 생각을 빠르게 파악 할 수 있는거죠. 
그래서 역시 많이 읽고, 많이 써보는게 글을 잘 쓰는 비법같아요. 책에서 알려준 비법은 진짜 나라구분없이 다 중요하구요✨️뉴스나 신문기사로 연습해보면 좋을 소수제, 근거나 반증, 주장과 연결에 대해서 글쓰는 걸 따라해보는 페이지! 
저도 보다보니 요즘 글을 많이 안썼던거 같아서 머리가 굳어지는거 같았는데 여러 사회적이슈나 주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되는거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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