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 탈출 골고루 상자
사와노 아키후미 지음, 황진희 그림 / 올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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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탈출골고루상자
#올리출판사 
#사와노아키후미_지음
#황진희_옮김

점점 더워지는 날씨탓에_ 
불앞에서 요리하기 힘들어지는계절인데요.
사실 계절을 막론하고 '오늘은 뭐먹지?' 메뉴고민은 
항상 존재해온듯 하구요ㅋㅋ아이들도 더워지니 시원한 
음식만 찾고,입맛도 없어하더라구요ㅠ
여기에 아이들이라면 한번씩 찾아오는 정체기가 있죠.
바로, 안.먹.는.시.기.‼️
거기에 편식까지 겹치면 엄마들은 정말 너무 속상하죠_
(잘 먹는것만큼 이쁜게 없는데_)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편식탈출골고루상자 
입니다.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미각이 예민하고, 미세한 맛도 잘 
느끼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생길때도 있는건 
당연해요.
또 처음 접하는 음식, 너무 물컹하거나 질긴음식, 향이 
강한 음식등을 거부하기도 하죠.(어렵다 어려워요..ㅠ)
게다가 상대적으로 심심한 야채들은 또 잘 먹지 않으려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리의 주인공 유미도 야채수프가 싫은 아이랍니다.
엄마가 빨래를 널고오는동안 골고루 먹고있으라는 특명을
받은유미지만 도무지 야채수프에는 손이가지 않아요.

그때, 갑자기 누군가 집으로 찾아와요.
엄마를 불러도 대답이 없자 유미는 현관으로가 살짝
문을 열자, '걱정싹 택배삼총사'라고 소개하는 친구들이
유미에게 소중한 달걀을 배달해요.

이 달걀은 먹는 달걀이 아니라 키우는 달걀인데요,
몸집은 작지만 뭐든잘먹는 먹보달걀이래요.
이 달걀을 '머든머거' 로 이름짓는 유미는 머든머거가
알을 깨고 나올 수 있도록 맛있고 영양도 많은 것을
주기 위해 모험을 떠나요.
머든머거를 위해 하나씩밖에 없는 음식을 찾아야하는
유미, 하지만 모험은 순탄치만은 않은데요_

과연 모두함께 힘을 모아 머든머거에게 맛있고 영양
많은 음식을 주고 알에서 깨어나게 할 수 있을까요?

재미있는 야채찾기 게임과 모든 페이지에 숨어 있는
갓파찾기 또한 책을 더 흥미롭게 읽을수있도록 도와
줍니다.
유미와 걱정싹 택배삼총사와 함께 모험을 다녀오면 
야채도 맛있게‼️뭐든 맛있게‼️먹는 아이를 발견하
실 수 있을거예요:)

아이 스스로 편식습관을 고칠 수 있도록 도와줄 그림책
함께 읽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편식탈출골고루상자 #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어린이책추천 #올리출판사 #도서리뷰 #황진희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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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인 더 스쿨 라임 어린이 문학 46
오선경 지음, 불곰 그림 / 라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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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인더스쿨
#라임출판사 
#오선경_글 / #불곰_그림

'유치하고 잔인한 이 굴레를 내가 과연 끊어 낼 수 있을까?'
- P.49 본문 내용 중에서-

나에게 또다시 선택의 순간이 왔다. 술래는 내가 들고있는 
카드의 문장을 불렀다. 자리를 옮겨야 할 차례가 되었다.
- P.43 본문 내용 중에서 -

#정글인더스쿨 
제목부터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온 책인데요,
즐거워야 할 학교가 누군가에게는 정글이라 느껴진다는
사실에 읽기도 전부터 무거운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그런데 다 읽고난 후에는 생각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덮을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신 오선경작가님께서 쓰신 글이자
이 동화의 몇 장면은 실제로 겪은일들과 몹시 닮아있다고
합니다.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지난 드라마 기억하시나요?
그 드라마에서 방관자였던 주인공이 후에 피해자가 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정글인더스쿨 의 주인공 다인이는 처음에는 방관자
였다가 후에는 피해자가 되었죠.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방관자와는 조금 달랐어요.
교실 속 외딴섬에 갇힌 누군가를 보고 스스로 용기를
내었고,
가만히 있기보다는 과녁이 되더라도 용기를 내는편이
훨씬마음이 편하다고 생각했죠.
사자와 하이에나, 그리고 언제 사냥감이 될지 모르는 
임팔라와 얼룩말이 가득한 정글같은 교실.

내가 과녁이 되어 날아오는 화살에 맞설 수 없다면
피하는것만이 최선이라는 생각 누구나 할거예요.
언제 과녁이 바뀔지 몰라 두렵기만 한것도 사실이죠.

요즘은 학교폭력이 정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비단 요즘 뿐아니라 몇년 전부터 아니 몇십년 전부터 
학교폭력은 존재하고 있었을거예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갈등이 생기는 건 어쩌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그 문제를 건강하게 풀어나가지 못하고,
아무런 이유없이 혹은 마음에 들지않는다는 이유로
특권을 독식하고 싶은 사자처럼 행동해서는 안되겠지요.

#정글인더스쿨 은,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모두에게 큰 깨달음을 주는 책일듯 싶습니다.
학교가 더이상 정글이 되면 안되겠죠. 
지금까지 정글이였다면 꼭 변화하기를 바랍니다.
공교육을 신뢰하는 사람으로서 학교는 아이들누구에게나
항상 안전하고 행복한 곳이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학교생활에서 누구나 한 번쯤 느껴 보았을 갈등
속에서 출구를 찾는 방법을 재조명합니다. 강해지고 힘이
세져야만 행복을 찾을 수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게
해 주지요. 지금 작은 용기를 내어 정글의 변화를 시도해
보는건 어떨까요?
- 광주 태봉초등학교 송준아선생님 추천사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정글인더스쿨 #라임출판사 #초등강력추천도서 #신간도서
#초등학교교사강력추천도서 #30만부모의멘토이은경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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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딱지 라임 어린이 문학 45
김민정 지음, 김진화 그림 / 라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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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나다운모습 이란, 어떤 모습인지 생각해 본적 있나요?
누구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누구의 행동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오롯히#나다움 을 지키는일‼️
쉬운 것 같지만 어렵고,어려운 것 같지만 막상 마음을 먹고나면 쉬운일이 아닌가 싶은데요.

어찌보면 <나다움>을 지키는 일이란 #자신감
#자존감 에서 비롯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흔들리기 마련이지요.
흔들리며 피는 꽃처럼_ 시행착오를 겪고
비를 맞고 바람을 견뎌내면서 꽃도피고 열매도
맺는 그런날들이 우리아이들의 시간속에 존재합니다.

어찌보면 자신감없는 모습에 마음이 아프지만
더 단단해지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건지도 몰라요.

#괴물딱지는 매일매일, 조금씩 차근차근, 자신있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1.외모도 성격도 전혀다른 자매의 이야기_ 괴물딱지
2.자신을 만만히 대하는 친구에게 결국은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걸 제대로 보여준 이야기_ 
슝,하고 발사
3.거절이 어려워 친구에게 모든걸 맞춰주는 이야기
_ 오키오키
4. 놀이와 공부가 반대로 된 세상, 공부하면 혼난다구요?!
_ 제2수업

각기다른 네가지 이야기들 중에서,저는 <슝,하고 발사>와 <오키오키>가 마음에 참 와닿더라구요.
어린시절 저 또한 제목소리를 내는편이 아니였기때문에
좋은게 좋은거다 싶어 주위의 의견을 많이 따라가기도,
싫어도 싫은내색없이 맞춰주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더욱 공감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아이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상대방이 싫어하면 어쩌지?'
'나랑 안논다고 하면 어쩌지?'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지몰라, 혹은 그친구가 너무좋아
무조건 맞춰주다보니 결국은 힘들어지게 되는거 말이예요.
일종의 성장통 같은거지만 계속 '진짜 나' 를 잃어버리면
안되잖아요.
그런상황이 지속된다면 결국은 관계를 유지하기도 힘들어
지지않을까요?
서로 배려하는것과 나만 배려하는 건 달라요.

초등아이들의 마음성장을 돕는 어린이동화 #괴물딱지 
이 책을 통해 #나다움 을 지키면서 다른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보면 좋겠습니다.

✔️우리주변에 무서운 괴물딱지가 불쑥 나타나도 단단한
마음으로 나를 지킬수 있고,나 또한 괴물딱지로 변하지 
않도록 해야된다는거 늘 기억해 보아요:)

[도경이도 이제 알았겠지, 뭐. 하긴 나도 잘 몰랐으니까.
누구든 나를 함부로 만지거나 아무렇게나 부르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만약 그런일을 당한다면, 손을 아니 
온몸을 발사시켜야 한다는 것을.]

- P.48 본문내용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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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저택
김지안 지음 / 창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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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향기는 굳게 닫힌 마음까지 열 수 있을지 모르지요"

그림도, 
문장도,
하나하나 너무 따듯하고 예쁜 장미저택🌹
특히나 그리운 향기는 굳게 닫힌 마음까지 열 수
있을지 모른다는 이 문장은 너무나도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는_❤️

김지안작가님의 신작 #장미저택 은 #튤립호텔 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사랑스러운 멧밭쥐 다섯마리가
다시 등장합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뭐든 열심히 다하는 성격까지
좋은 우리의 멧밭쥐들ㅋㅋㅋ

어느 가을날 아침,
멧밭쥐들은 편지를 한통 받습니다.
편지를 보낸이는 장미저택의 관리인 멍멍.
편지를 보낸이유는 당분간 장미저택의 장미정원을
부탁하고 싶어서래요.
미미씨의 장미저택은 정말 유명한 곳이여서 멧밭쥐
들도 장미저택을 익히 들어 알고있는듯 했는데요,
비록 멀지만 멧밭쥐들에게 포기란 없다‼️
다섯마리 멧밭쥐들은 장미저택을 향해 출발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장미저택은 생각과 달리 황량하기만
한데요,
✔️아름답던 장미저택에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또한 장미저택의 주인 미미씨는 자취를 감춰버린듯
보이지 않았는데요,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폐허에 가깝도록 황량해진 장미정원에도 멧밭쥐들은
아랑곳없이 부탁받은 일을 시작합니다.

과연 이곳을 살릴수 있을지, 장미가 되살아날지
재고 따지지않고 묵묵히 정성을 쏟고 마음을 다합니다.
이런 모습이 멧밭쥐들의 순수함을 가장 잘 표현하는
장면이 아닐까요_

하지만 이제 곧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올텐데_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장미들이 견딜수 있을까요?
장미저택은 다시 예전처럼 아름다운 장미정원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황량해진 정원을 정성껏 돌보며 되살리는 과정을 통해,
멧밭쥐들의 순수함과 따스함을 통해 느낄수 있는 감동
은 장미향보다 더 진하게 여운을 남기는 듯 합니다.

📮여러분에게도 초대장을 보냅니다.
따스한 관심 덕분에 피어난 장미는 찾아온 모든이에게
향긋한 시간을 선물합니다.

장미저택으로 놀러오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장미저택 #튤립호텔 #김지안그림책 #창비어린이책 
#도서리뷰 #좋어연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신간
#그림책추천 #추천도서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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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 - 수상한 로봇 알로 환경 편
김미현,송성혜 글, 한호진 그림 / 올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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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은 환경의달이였죠_🌏
지구를 위한 1시간을 실천하고, 저는 평소 분리수거도
엄청 꼼꼼히 하는 편이거든요_
장바구니 사용, 일회용품 줄이기 등등 평소 환경에 나름
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_

🥑 #아보카도가_사막을_만든다구요⁉️
환경을 위해 배워야할 것들, 알아야할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기쁜마음도 들었구요.

저는 아보카도를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 먹기도하고,
오일도 아보카도 오일을..사용하고 있는데요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니 어찌된 일일까요⁉️

매일 밤 '동생 생기게 해주세요' 라는 소원이 이루어
지는줄 알았는데_ 동생인줄 알았던 알로가 알고보니
 '돌봄로봇' ⁉️
바쁜엄마아빠를 대신해 자신을 돌봐주는 로봇이였던
거예요.
하지만, 그냥 단순히 돌봄로봇이 아니라는 사실!!!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며 환경여행을 통해 여러가지
환경과 관련된 전 세계소식들을 알려주는 환경로봇
이예요.

지금 전세계는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있죠.
지구의 환경오염으로 인해_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날씨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1. 맛있는 음식에 담긴 환경이야기
2. 편리한 일회용품이 만든 환경이야기
3.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환경이야기 로 나뉩니다.

여기서 궁금해하실 아보카도🥑 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아보카도 한 개를 키우기 위해서는 320리터의
물이 필요하다고 해요.
아보카도 농장을 만들기위해 숲을 없애고 가뜩이나
기후변화로 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물을 많이 먹는
아보카도를 온 마을에 심은탓에 강과 지하수가 모두
말라버렸죠.

30평의 아보카도 농장이 있다면 하루 10만 리터의
물이 필요하고, 어른 1천명이 하루동안 쓸 수 있는양
이라고 해요.

#아보카도가사막을막는다고 에서는,
돌봄로봇 알로와 마루가 떠나는 환경여행을 통해
지금 지구에 일어나고 있는 환경문제들을 짚어보며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편리함만을 추구하다보면 결국은 모두 우리에게
돌아오고 말텐데요.
폭염과 잦은태풍..이상기온, 황사와 미세먼지 등등
벌써 겪고있기도 하구요.
수질, 토양, 공기가 오염되면 결국, 최대피해자는 
누구일까요?

✔️이 책을 통해 지구와 환경을 위해 어떠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내가 할 수 있는일은 없을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하지요.

나 한사람의 행동이 얼마나 환경을 파괴하겠어?
또는,
내가 하는 행동들이 환경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
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우리의 작은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큰 힘이 되고,
숲을 이루고, 지구를 지킬테니까요_💙
더이상은 미룰 수 없다는 거 아시죠?
아이와 재미있게 그리고 진지하게 읽게되는 책이
였습니다.
모두가 꼭 알아야하는 이야기들, 꼭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아보카도가사막을만든다고 #환경동화 #지식올리고04 #신간
#올리 #올리출판사 #신간 #초등추천도서 #여름방학추천도서
#도서리뷰 #강력추천도서 #어린이책추천 #탄소중립 #환경공부 #어린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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