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인더스쿨 #라임출판사 #오선경_글 / #불곰_그림 '유치하고 잔인한 이 굴레를 내가 과연 끊어 낼 수 있을까?' - P.49 본문 내용 중에서- 나에게 또다시 선택의 순간이 왔다. 술래는 내가 들고있는 카드의 문장을 불렀다. 자리를 옮겨야 할 차례가 되었다. - P.43 본문 내용 중에서 - #정글인더스쿨 제목부터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온 책인데요, 즐거워야 할 학교가 누군가에게는 정글이라 느껴진다는 사실에 읽기도 전부터 무거운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그런데 다 읽고난 후에는 생각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덮을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신 오선경작가님께서 쓰신 글이자 이 동화의 몇 장면은 실제로 겪은일들과 몹시 닮아있다고 합니다.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지난 드라마 기억하시나요? 그 드라마에서 방관자였던 주인공이 후에 피해자가 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정글인더스쿨 의 주인공 다인이는 처음에는 방관자 였다가 후에는 피해자가 되었죠.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방관자와는 조금 달랐어요. 교실 속 외딴섬에 갇힌 누군가를 보고 스스로 용기를 내었고, 가만히 있기보다는 과녁이 되더라도 용기를 내는편이 훨씬마음이 편하다고 생각했죠. 사자와 하이에나, 그리고 언제 사냥감이 될지 모르는 임팔라와 얼룩말이 가득한 정글같은 교실. 내가 과녁이 되어 날아오는 화살에 맞설 수 없다면 피하는것만이 최선이라는 생각 누구나 할거예요. 언제 과녁이 바뀔지 몰라 두렵기만 한것도 사실이죠. 요즘은 학교폭력이 정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비단 요즘 뿐아니라 몇년 전부터 아니 몇십년 전부터 학교폭력은 존재하고 있었을거예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갈등이 생기는 건 어쩌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그 문제를 건강하게 풀어나가지 못하고, 아무런 이유없이 혹은 마음에 들지않는다는 이유로 특권을 독식하고 싶은 사자처럼 행동해서는 안되겠지요. #정글인더스쿨 은,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모두에게 큰 깨달음을 주는 책일듯 싶습니다. 학교가 더이상 정글이 되면 안되겠죠. 지금까지 정글이였다면 꼭 변화하기를 바랍니다. 공교육을 신뢰하는 사람으로서 학교는 아이들누구에게나 항상 안전하고 행복한 곳이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학교생활에서 누구나 한 번쯤 느껴 보았을 갈등 속에서 출구를 찾는 방법을 재조명합니다. 강해지고 힘이 세져야만 행복을 찾을 수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게 해 주지요. 지금 작은 용기를 내어 정글의 변화를 시도해 보는건 어떨까요? - 광주 태봉초등학교 송준아선생님 추천사 중에서 - ㆍ ㆍ 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정글인더스쿨 #라임출판사 #초등강력추천도서 #신간도서 #초등학교교사강력추천도서 #30만부모의멘토이은경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