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저택
김지안 지음 / 창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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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향기는 굳게 닫힌 마음까지 열 수 있을지 모르지요"

그림도, 
문장도,
하나하나 너무 따듯하고 예쁜 장미저택🌹
특히나 그리운 향기는 굳게 닫힌 마음까지 열 수
있을지 모른다는 이 문장은 너무나도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는_❤️

김지안작가님의 신작 #장미저택 은 #튤립호텔 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사랑스러운 멧밭쥐 다섯마리가
다시 등장합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뭐든 열심히 다하는 성격까지
좋은 우리의 멧밭쥐들ㅋㅋㅋ

어느 가을날 아침,
멧밭쥐들은 편지를 한통 받습니다.
편지를 보낸이는 장미저택의 관리인 멍멍.
편지를 보낸이유는 당분간 장미저택의 장미정원을
부탁하고 싶어서래요.
미미씨의 장미저택은 정말 유명한 곳이여서 멧밭쥐
들도 장미저택을 익히 들어 알고있는듯 했는데요,
비록 멀지만 멧밭쥐들에게 포기란 없다‼️
다섯마리 멧밭쥐들은 장미저택을 향해 출발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장미저택은 생각과 달리 황량하기만
한데요,
✔️아름답던 장미저택에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또한 장미저택의 주인 미미씨는 자취를 감춰버린듯
보이지 않았는데요,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폐허에 가깝도록 황량해진 장미정원에도 멧밭쥐들은
아랑곳없이 부탁받은 일을 시작합니다.

과연 이곳을 살릴수 있을지, 장미가 되살아날지
재고 따지지않고 묵묵히 정성을 쏟고 마음을 다합니다.
이런 모습이 멧밭쥐들의 순수함을 가장 잘 표현하는
장면이 아닐까요_

하지만 이제 곧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올텐데_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장미들이 견딜수 있을까요?
장미저택은 다시 예전처럼 아름다운 장미정원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황량해진 정원을 정성껏 돌보며 되살리는 과정을 통해,
멧밭쥐들의 순수함과 따스함을 통해 느낄수 있는 감동
은 장미향보다 더 진하게 여운을 남기는 듯 합니다.

📮여러분에게도 초대장을 보냅니다.
따스한 관심 덕분에 피어난 장미는 찾아온 모든이에게
향긋한 시간을 선물합니다.

장미저택으로 놀러오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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