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단단한맘탁지북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협찬받았습니다. <지식탐정단 헌터구리스 3. 모메모메 몸 주식회사 바이오칩 도난 사건>는 어린이를 위한 지식 학습 만화로 탐정단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따라가며 우리 몸 속 기관과 관련한 지식과 상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책이다. 인조인간으로 알고 있었던 호문쿨루스가 신체의 기관 중 감각이 예민한 입술, 손을 크게 표현한 인체도라는 것을 새로이 알게 되었다. 퀴즈와 몸에 대한 호기심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과 그림으로 쉽게 풀이해주어 이해하기 쉬웠고, 이야기 자체도 흥미로워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도서협찬 이 책은 시공사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아홉 살부터 ‘1%의 남자’로 살아온 한 약사의 덤덤한 생존기 < 나는 매일 아침 피를 봅니다>는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이후 약 30년간 4만 번의 인슐린 주사를 맞으며 살아온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저자는 저주같던 자신의 병을 받아들이기까지의 시행착오를 지나, 자신만의 생존 루틴을 거쳐 마침내 평온한 일상에 다다른 과정을 담백하게 풀어낸다. 손가락 끝에 맺힌 피, 복부와 허벅지에 새겨진 주삿바늘의 흔적들은 고통이자 생존의 기록이다. 저자는 이 병이 자신의 삶을 설명하게 두고 싶지 않았기에. 흔들리지 않는 삶의 태도를 풀어낸다. “생각해보면 우리 삶은 자전거를 배우는 일과 닮았다.보조 바퀴가 있을 때는 자전거 타는 게 쉽지만, 그것은 언젠가 벗어 내야 할 도움일 뿐이다. 보조 바퀴를 떼고 나서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운다면, 삶이 결코 비극으로 물들지는 않을 것이다. 기계의 도움 없이도 균형 을 잃지 않으려고, 오늘도 나는 노력하고 있다. ”1장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나뿐 _60쪽
아니, 여기서 이렇게 끊으시면 어떻해요오오!!! 서평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말하고 말았을텐데.9월의햇살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까지 받아서 좀 더 제대로 써야겠다. <감독실격> 시즌1. 이걸 영화라고 찍었냐.B급 영화 ‘꼴리는 영화’로 데뷔한 최감독. 흥행은 처참했고, 평점도 바닥을 찍었다. 그 한 편으로 ‘폭망 감독’이 되어버렸다. 그 이후 10년째 차기작을 준비하고, 신생 제작사와 계약까지 맺었지만, 가망은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의식 저편에선 영화 한 편을 극장 개봉시킨 엄연한 기성 감독인데 나를 무시하네!라며 울분을 토하고, 감독 대우를 받고 싶어한다. 17년 째 감독 지망생 친구와 자신의 첫 영화에서 조감독을 했던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앞에선 은근한 비아냥과 돌려까기를 서슴치 않는다. 강약약강보다는 허영에 가깝다. 구창한 작가의 시나리오 ‘가족사냥’을 두고 ‘어차피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면서 본인이 쓴 것처럼 말하는 장면에서 그의 영화 스승이었던 임감독의 모습이 겹쳐 보여 이건 선을 넘었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소설은 영화판을 배경으로하지만, 그곳에서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있을 법한 상황과 캐릭터들이다. 10년동안 재기 불능의 상태였다면 포기할 법도 한데 끝까지 놓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빨라진다. ‘가족사냥’을 두고 석 팀장이‘덱스터 ’보다 괜찮다며 될 것 같다 말하는 장면은 이 작품이 어디로 나아갈지 암시하는 듯하다. 두 번이나 자신의 작품을 강탈당할 구창한 작가를 중심으로 스릴러물이 될지, 영화판 내부의 소동으로 확장될지. “To be continued….” 라는 마지막 페이지는 솔직히 말하면 얄미웠고, 그래서 시즌2가 매우 궁금하다.
📖도서협찬 전 세계 곳곳을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둘러보고, 다양한 시각으로 세계의 역사를 풀어내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청한 적이 있다. 학창 시절에도 이렇게 역사를 배웠다면 훨씬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에 우리 아이들과 함께 시청한 회차도 몇 편 있었다. <이 정도만 알면 되는 세계사>는 복잡한 미국사를 핵심만 쏙쏙 알려준 역사학자인 김봉중 교수의 책으로, 이 책에서는 오늘의 세계를 만든 고대부터 현대까지 20개의 결정적 사건을 중심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보여준다. 우리가 역사를 지루하고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연도와 사건을 중심으로 암기해야 하는 과목으로 접했기 때문이지만, 이 책은 역사를 현재 우리 삶과 연결된 ‘살아있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그 덕분에 역사 속 사건들이 자연스레 이해되어 여전히 어렵지만 흥미롭게 다가온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변화를 가져온 세계사의 주요 사건들이 우연히 발생한 것이 아니라 각각의 사건이 서로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이어져 왔고, 미국•중국의 갈등이나 전쟁 등 오늘날의 세계 정세 흐름 또한 과거와 다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정도만 알면 되는 세계사>는 과거를 아는 것이 곧 현재를 이해하는 디딤돌이 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빅피시출판사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협찬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도서협찬 모든 악마가 모이는 지옥의 도성, 판데모니움. 그 곳을 걸어 들어가는 한 여학생의 모습이 담긴 책 표지 그림을 보고 판타지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프롤로그의 ‘고3 개학을 열흘 앞둔 2월의 마지막 월요일, 선정이가 죽었다.’라는 마지막 문장에 흠칫했다. 이 소설은 화이트 해커를 꿈꾸는 친구, 은호가 죽은 친구 선정이 남긴 편지를 단서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선정의 편지 속에 언급된 [파우스트]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상징이 된다. 이야기는 단순히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 데 그치지 않는다. 청소년의 과도한 학업 경쟁과 입시 비리를 파헤치며, 청소년들 사이에 퍼진 불법 도박을 시작으로 도박에 쓸 돈을 모으기 위한 2차 범죄인 불법대출, 마약, 디지털 성범죄까지 이어지는 구조적 범죄를 다룬다. 각각의 사건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거미줄처럼 서로 촘촘히 연결되어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 학교에서 e- 알리미를 통해 청소년 도박 예방안내문을 보았으면서도 남의 일로만 느껴졌는데, 이 작품을 통해 그 문제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이라는 점을 실감하게 된다. 무관심한 사회와 어른들의 안일한 태도가 청소년 문제를 키운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우리는 악을 뿌리 뽑지 못하고 그것이 반복되도록 내버려두었는지. 이 질문이 위험에 빠진 이웃과 자신을 어떻게 구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첫걸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_ 이야기가 된 SOS 신호 📍단단한맘수련 서평 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