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있소 과학 1 - 최고의 문구왕을 뽑아라 다있소 과학 1
윤자영 지음, 노이신 그림 / 다른어린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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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협찬

문구점에 가면 실용성과 편리성을 무기로 저마다 선택되기를 기다리는 알록달록 문구 용품들이 내게 손짓한다. 이런 문구 용품에 과학이 숨어 있다니. 포스트잇이 품은 과학만큼 흥미로운 또 다른 과학은 무엇이 있을까? 호기심이 일었다.

우리는 <다있소 과학1 : 최고의 문구왕을 뽑아라>를 출간 전 샘플북으로 먼저 만났다. 첫 번째 경기를 치룰 문구용품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는데, 우리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문구 용품을 대결 구도로 설정하고, 그 안에 담긴 공통된 과학 원리를 설명해 주는 구성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대결은 “누가 더 눈에 띌까?”라는 질문으로 <빛의 반사>를 다룬 사인펜과 형광펜이었다. 형광펜은 형광 염료를 사용해 빛을 흡수했다가 다시 반사해서 더 밝게 보여 강조하는데 쓰이고, 사인펜은 색소가 특정한 빛을 반사해서 선명하게 보이는 차이점이 있었다. 그렇다면 형광펜처럼 보이는 네온 사인펜은 어떤 원리일까? 단순히 색소만이 아니라 형광 물질까지 함께 들어 있는 걸까? 궁금증이 생겼다.

과학은 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매일 사용하는 필통 속 문구 용품에도 녹여 있다.

🦺 도서출판다른에서 출간전 샘플북을 받아 어린이와 함께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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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 앱에 접속하셨습니다 청소년 홀릭 3
김경미 지음 / 슈크림북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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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협찬

“어디든 부르면 바로 달려갑니다. ”
고등학생 전용 도움 공유 앱 ‘어부바’로 연결된 여섯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는 조금 울컥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제외한 고등학생만 가입할 수 있는 도움 공유 앱 ‘어부바’는 사용자 간에 정보과 지식을 주고받는 지식인 서비스와 닮아 있지만, 지식이 아닌 ‘필요한 도움을 주고 받는다’는 점이 다르다. 가입 대상을 고등학생으로 제한하여,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 만한 의뢰는 차단되는 설정은 범죄의 우려를 낮춰 비교적 건전해보인다. 그러나, 그 안에서 도움은 ‘임무’가 되고, 그 임무의 수행은 ‘돈’으로 지급되는 점이 우리 어른들의 사회와 닮아 있어 씁쓸했다.

경제적 어려움, 가정 내 갈등, 친구 관계와 학교 생활의 고민 등 저마다의 사연은 현실에서도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라 금새 빠져들어 읽었다. 유년 시절, 무조건적으로 기댈 수 있었던 양육자의 넓은 등이, 어른의 손길이 여전히 절실한 청소년기에는 또 다른 결핍의 모양으로 나타나고 이런 점이 나와 내 아이의 현실로 겹쳐 보여 마음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스스로의 힘으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방식을 택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쳐주고 싶다.

📱단단한맘님과 포포리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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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것의 역사 2.0
빌 브라이슨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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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펼쳐진 책장 속 안내 글에 “탁월한 글솜씨에 유머를 녹여내는 과학 작가 빌 브라이슨이 세계가 궁금한 모두를 위해 거의 모든 것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멋진 안내서”라고 평한 문장이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2.0>를 소개하는 데 더 없이 잘 어울린다.

우주의 시작부터 21세기 최신 과학까지 우리를 둘러싼 세계의 거의 모든 것이 한 권의 책에 있다는 것은 과장이 아니다.
나는 1장 ‘우주의 출발’을 시작으로 3장 ‘에번스 목사의 우주’를 여러번 되읽어야 했다. 글로는 이해가 어려웠던 부분을 평소 우주에 관심이 있고 관련 이슈를 관심있게 보던 남편이 조력자가 되어 쉽게 풀어 주었고. 그 덕분에 낯설기만 했던 내용이 점차 흥미롭게 다가왔다. 이후에는 ‘앗! 이 내용 어제 들었던 이야기인데!’하고 반가움을 느끼며, 지루하게만 보이던 설명이 이야기로 읽히기 시작했다. 각 장의 끝에서 다음 내용을 예고하는 구성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모르는 분야에 호기심을 가져야 나의 세계가 확장된다는 말처럼 18세기 과학자들도 지구를 자세히 알고 싶다는 탐구열과 학구열은 다르지 않아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찾아내는 학자들이 있는가 하면, ‘정말 이런 쓰레기가 다 있나’싶은 파렴치에 몰염치한 학자도 있었다. 또한 ‘발견한 무엇이 얼마나 특별한지를 누구도 알아보지 못했다’는 것이 종종 아니 자주 있었다. 빌 브라이슨은 그저 과학 역사만 설명하는 사람은 아니어서 현대 인류가 적극적으로 또는 아무 생각없이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망치고 있는 바다와 해양자원 (18장 망망대해) 및 인간의 이기심이 초래한 생물종들의 멸종(30장 안녕)을 짚으며, 우리가 살아갈 태도를 돌아보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기도 한다.

‘나의 존재와 지구의 탄생, 우주의 시작이 모두 단 한 번 있었던 마법의 순간에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은 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다.

어쩌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 2.0] 30일 완독 챌린지에 도전했다. 나의 책 취향은 매우 방대한 지식 정보를 다루거나 거룩하게 느껴지는 일들과는 거리가 멀다. 내 취향과 다르다는 생각에 의도적으로 멀리 했던 과학역사책. 이렇게 완독하고 나니, 이 세계가 달리 보인다. 까치 북클럽장의 고요한 안내를 받으며, 30명의 독서 메이트와 함께 오픈 채팅방에서 ‘이 주의 문장’을 공유하고, 후기를 나누는 활동을 할 수 있었음에 뿌듯하다. 매일 하루 1장씩 읽고, 30일 문장 스티커로 책꾸를 하는 것도 새로웠다.

📚 청미래까치북클럽에서 도서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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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브레인, 멘탈 모델 - 효과적인 학습법, 장기 기억의 체계화, 인지 부하 관리까지 머리를 탁 트이게 할 14가지 학습과학 원리
짐 힐.리베카 베를린 지음, 박영민 옮김 / 프리렉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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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지원

이 책은 인지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사고와 학습을 위한 14가지 멘탈 모델을 제시한다. 작업 기억과 장기 기억의 연결 구조를 통해 우리의 사고가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하면 업무와 학습 방식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그 설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은 작업 기억과 장기 기억의 구조, 인지 부호화 등 핵심 개념을 설명하고, 틀린 예시로 개념의 경계 알기, 인지 과부하 관리, 효율적인 연습, ‘왜’를 묻는 정교화 질문, 서사 구조(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지식 전달, 의도적 연습 등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다.

최근 문해력이 화두가 되면서 어휘 학습(한자어)이나 배경지식(신문 활용)습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독서논술 등의 다양한 학습이 강조되고 있다. 이 책에 소개 된 인지과학의 원리를 활용한다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하는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해질 것이다.

📚 프리렉 출판사의 신간 발간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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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심리학
이기동 지음 / 모티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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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범죄는 멈추지않고 진화한다.
택배 지연이나 문자메시지 속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 주소, 사람의 심리를 교묘히 파고드는 신종 사기나 수사기관,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도 여전하다.

최근 통신사와 온라인마켓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잇따라 겪으며 이로써 발생될 범죄, 사기는 개인 예방이 가장 중요하기에 <범죄의 심리학>을 읽게 되었다.

과거, 조직 폭력배 대포통장 모집책 총책이었던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불법 사금융, 중고 물품 사기, 고액 알바 사기, 딥페이크 사기, 팀미션 사기 등의 여러 피해 사례와 각각의 예방법을 전한다.
범죄의 피해자가 가해 구조의 일부가 되어가는 과정이 무서웠다. ‘이번 한 번만’이라는 자기 합리화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으로 이어진다.
범죄로부터 나와 가족, 지인들을 지키는 방법은 의심하고, 확인하는 습관이다.

🚫범죄 예방을 위한 규칙
•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URL주소는 클릭하지 마세요. 클릭하는 순간, 악성 앱이 설치되어 핸드폰의 제어권을 뺏겨요.
• 앱 설치시 과도한 권한 요구는 허용하지 않아요.
•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은 절대 전화나 문자로 돈을 요구하거나 개인정보를 묻지 않아요. 의심될 땐 해당 기관의 공식 대표번호로 직접 전화해 확인하세요.
•고액 알바의 함정 : ‘단순 전달’, ‘수금 업무’라는 말에 속아 대포통장, 현금 전달등의 범죄 운반책이 되지 않도록 경계해요. 가해자가 됩니다.
•모르는 사람과 모르는 번호는 반드시 의심해요.

🫆단단한맘님과 수련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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