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서유재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인간이 쓰는 문장이 실시간 감시당한다.문장의 맥락과 행간의 의미까지 분석해 국가체제를 위협한다고 판정되면 검열법 위반으로 처벌받는다.AI 검열 시스템 ‘아르고스’에 의해 통제된 소설 속 세상은 먼 미래가 아니라 1970~1980년대 군부 독재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수많은 책과 대중음악이 ‘불온서적’과 ‘금지곡’으로 지정되었고, 언론에 대한 검열과 통제가 일상이었다. 또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 운동과 시민들의 목소리는 억압과 탄압의 대상이었다.과거에도 ‘우아한 금서 클럽’과 같이 권력의 통제에 맞서 표현의 자유를 지키려 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금서를 읽고, 금지된 노래를 부르며, 자유롭게 생각하고 말할 권리를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들.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만약 다시 독재의 시대가 온다면, 나는 내 신념을 지키기 위해 소리 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