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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의 영원한 친구 - 오드리에게 사랑을 담아 ㅣ 예술톡
필립 호프만 지음, 신석순 옮김 / 톡 / 2026년 1월
평점 :
📚도서 협찬
변치 않는 아름다움과 우아함의 아이콘, 오드리 헵번
프랑스 오트 쿠튀르의 거장, 위베르 드 지방시
40년지기 친구이자 소울 메이트인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지방시의 영원한 친구>
이 책은 위베르가 패션 디자이너로, 오드리가 배우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교차해 보여 주며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변함없는 우정으로 이어지는 시간을 일러스트레이터 필립 호프만의 섬세한 수채화로 따뜻하게 그려낸다.
“바쁘니까 그냥 가세요.”
당시 최고의 스타가 올 줄 알고 잔뜩 기대했던 지방시 앞에 나타난 깡마른 몸에 숏컷, 두꺼운 눈썹을 가진 가진 신인 배우 오드리. 이에 실망한 지방시는 대놓고 그녀를 무시했지만, 오드리는 영화 <사브리나, 1954>의 의상을 준비하기 위해 온 만큼 샘플 옷을 입었다.
그날 이후, 지방시는 오직 그녀만을 위한 의상을 만들기 시작한다. 관객의 머리 속에 영원히 각인 된 영화 <티파니의 아침을, 1961>의 우아함을 강조한 블랙 드레스 역시 지방시의 작품. 오드리에게 지방시의 옷은 자신을 지켜 주는 갑옷이자, 스스로를 표현하는 목소리였다.
4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서로를 존중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는 ‘성공’보다 ‘진심’이 더 중요함을 보여준다.
🥐 ‘디자이너와 배우’의 관계를 넘어, 서로의 곁을 지킨 소울메이트의 우정을 그린 <지방시의 영원한 친구, 오드리에게 사랑을 담아>는 단단한맘님과 킴히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