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괜찮은 오늘 ㅣ 탐 청소년 문학 38
이송현 지음 / 탐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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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괜찮은 오늘>이라는 책 제목은 응원의 메세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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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으로 타인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불필요한 일임을 알면서도 ‘요즘 애들’이라는 부정적인 시선은 어른들뿐 아니라 또래 관계 속에서도 존재한다. 이 책은 이런 시선 아래 12명의 십 대 청소년들이 가진 각기 다른 고민들을 유쾌하게 또 가슴 아리게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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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야기에서 배경처럼 스쳐 지나간 장면이 다음 이야기에서는 주인공이 되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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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 번째 이야기인<믿어 주세요!>가 유쾌했다.
거절은 커녕 속마음조차 말하지 못할 만큼 극소심한 원호가 우연히, 한낮에 4년동안 연습했던 주짓수로 도둑을 때려잡고는 많이 다쳤을까봐 걱정하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에 선한 마음이 보여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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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며, 선택적 히키코모리로 지내는 현규의 말처럼, 어쩌면 아이들은 누군가 자신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어 주길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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