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봄 다 두꺼운 작품들 사이에서 날씬한 유일한 책... 왜인지 작가의 경험이 들어간 내용이 단편영회처럼 여운이 남는... 허무하게 지나가 버린.. 아쉬운 사랑의 감정 솔직하지 못하고 용기도 없는 우리 대부분의 모습이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