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이나 사극과 희극에 매달렸다는 셰익스피어. 그리고 1600년부터는 비극을 쓰기로 하였다고 한다. 그때 셰익스피어의 천재적인 재능이 힘 을 발휘하여 이런 책들을 썼다고 한다. 400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셰익스피어를 능가할 사람이 없다니.. 참 놀라웠다. 햄릿의 신분은 덴마크의 왕자이고 선왕의 아들이었다. 그리고 햄릿의 아버지를 죽인 못된 클로디어스라는 햄릿의 숙부인 현왕등 많은 인물들이 등 장을 하였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성의 보초를 서는 사람들이 죽은 선왕의 영혼같이 보 이는 망령이 나타났다고 한다. 햄릿을 그 보초서는 사람들에게 망령의 이야기를 듣고 그곳으로 가서 직접 망령을 만났다. 그 망령은 햄릿을보고 따라오라는 손짓을 했다고 한다. 겁도 먹지않고... 어쩌면 망령이 오라 는데 겁도없이 함부로 간다는 자체가 이상했다. 누구나 다 겁을 먹기 일쑤일건데... 이상하기 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혹시 홀린것은 아닐까? 모습이 죽은 선왕의 모습이랑 똑같았다고 한다. 망령의 이야기를 하였다. 성안의 정원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중. 햄릿의 숙부가 선왕의 귓속으로 독약을 흘려보내 선왕이 죽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복수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그 말을 고스란히 믿은 햄릿은 그들에게 복수할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그러곤 배우들을 불러 연극을 시키고는 현왕과 현왕의 부인을 초대해서 연극을 볼수있게 해 주었다. 그 연극의 내용은 햄릿의 숙부가 선왕을 죽일때와 똑같았다. 낮잠을 자는 왕의 귀에 독약을 흘려보내는... 그것을 보고는 잠시 기절을 했다가 일어난 현 왕. 나는 햄릿의 복수가 어떻게 될까 궁금하기도 하고 뒤에 무서운 내용이 나올 것 같았다. 하지만 재미있게 읽다 포기할수 없어 끝까지 읽기로 했다. 햄릿은 궁안의 오필리어라는 처 녀를 좋아해 미친 것 처럼 행동하여 오필리어의 아버지와 몇 명의 사람들을 죽이는 일까지 했다. 아무리 복수라도 그렇지... 어떻게 그런일 까지 할까? 죄없는사람을 죽이는 일을 함부 로 할수 있었을까? 그런데 아버지 복수랑 이일은 아무상관이 없는 것 같기도 했는데... 정말 로 햄릿이 미쳐서 그런행동을 한것일까? 정말 궁금하고 의문이 제일 많이 가는 부분이었다. 그리곤 얼마 뒤. 궁전에서 햄릿과 레어티스의 칼솜씨를 겨뤄보기로 하였다. 왕은 햄릿을 죽이기로 마음먹고 경기를 시킨 것이다. 새로운 왕인 현왕은 햄릿의 상대인 레 어티스의 검에 독을 칠해놓고는 경기를 하게 하였다. 옛 사람들은 굉장히 잔인하고 너무한 것도 같다. 함부로 사람을 죽일 생각을 하고 아무리 복수라고해도 그렇지 무고한 사람 몇 사람을 죽인다는게 말이나 될까? 그리고 독이 든 주스잔을 햄릿에게 내밀자 햄릿의 어머니 가 자신의 잔과 햄릿의 잔을 바꾸어 마시고는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아들을 위해 목숨을 바친 것이다. 피는 눈물보다 진하다더니... 이럴땐 모든 어머니들이 다 그랬을 것이다. 누구 나 다... 아무튼 햄릿은 경기중 레어티의 어께에 상처를 약간 입힌다. 그리고 경기도중. 검으 로 왕을 찔러 살해하고는 레어티스가 자신을 찌르자 자신도 레어티스와 같이 죽게 되었다. 아주 처참한 장면이었을 것이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목숨버린 햄릿의 효성에 약간 찔리 는면도 있고 햄릿이 바보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정도면 충분히 현왕도 반성을 할수 있었 을텐데 죽이기까지 이르다니... 자신이 햄릿이었다면 누구나 다 이런행동을 하였을까?앞으론 나도 책에서 나오는 어떤 효성스런 이야기에 감동하는 면은 있을지 몰라도 찔리는 면이 없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급하고 서툰 행동으로 다른사람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은 조심을 하 고 악마같이만 보이는 햄릿의 숙부처럼 깨우칠줄 모르는 사람보다도 반성할줄 알고 언제나 깨끗하고 성실한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