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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인생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위기철 지음 / 청년사 / 200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여민이다.
여민이는 이야기의 아홉 살로써 살아가는 인생에 대한 체험을 쓴 글 같았다.
이 책은 여민이 아버지와 어머니는 사랑으로 맺어진 사이지만 여민이는 실수로
태어난 아이 이다. 하지만 여민이가 어머니 뱃속에서 있어서 두가지의 변화가 생겼다.
첫째는 두분 교제를 펄펄 뛰었던 외할머니가 마지못해서 고집을 꺾고 결혼 승낙하였으며
다른 하나는 아버지가 깡패 두목이었는데 깡패 일을 그만 둔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여민이네 가족은 화목하게 살아간다는 이야기이다. 처음 여민이네 가족은 친구의 집에 셋방을 살았다.
여민이는 어느 날 길을 가다가 갓 태어난 강아지를 보았는데 그 강아지를 안고서 집까지 왔다.
막상 집에 도착하여 생각하니 어머니께서 반대하실 것 같았다. 그래서 밖에서 서성이는데 아버지께서 오셨다.
그리고 여민이 아버지는 강아지를 갖고 들어가더니 그집 주인 아이들에게 주었다. 그러나 여민이는 자기것이
안되어서 슬펐지만 강아지가 살아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여민이네는 산동네로 이사를 간다. 하지만 여민이의
생각과 달리 그 집은 낡은 집이어서 여민이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지만 여민이 어머니께서는 무척 종아하셨다.
그리고 여민이 어머니형편이 어려워서 부침개를 해서 이웃집에 나누어주었다. 어느 집에 들리자 같은 또래
아이가 나오더니 건방진 목소리로 말을 하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부침개를 주고 가는데 그 아이가 또다시
시비를 걸어 여민이는 주먹을 날렸다. 그날 여민이는 잠이오지 않았다. 그 아이가 불쌍하게 보이는데 주먹으로
때린 죄책감이 마음에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 다음날 여민이는 그 아이집에 가서 미안하다고 하고 같이 놀아
동네 친구가 되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 여민이가 아홉살 이지만 꼭 어른 같이 행동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의 꿈은 내가 커서 내 일에 최선을 다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어머니께 효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