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원숭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옮김 / 열림원 / 1996년 11월
평점 :
절판


무라카미하루끼 독후감은 누가 주위에서 뭐라고 하지 않아도
내가 쓰고 싶은 이유가 있다..왤까?
막.. 자랑하고 싶고..이 사람 글 읽은것 자체가 너무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든다..그냥 말하면 별꼴이고..또 돌려 말하면 광적이다가 맞을까?
밤의원숭이 제목부터가 특이했다
이책은 하나의 이야기가 죽 이어진것이 아니였다
책속에는 내용이 하나하나 컷트컷트 짧은 단편(?) 이라기 보기에는 아무 작은...두바닥 반 분량의 짧은 내용들이 모여모여서 책을 이루었다.
무라카미의 짧은이야기와, 어느분의 그림과 함께
무라카미의 이속에 짧은 이야기들은 뭐 광고카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일본에서는 그렇게 한다고 한다... 나는 모르지..일본 사람이 아니니까.

그 많은 이야기 중에서 기억나는 이야기가 있다.
제목은 글쎄... 뭐였지? "세상에서 가장 좋은소식을 뉴스" 엿던가? 정말 광고 같은 이야기다..

뉴스앵커가 말을 꺼낸다.. 오늘은 좋은 뉴스만 보도한다고 앵커가 말을 하는데 그 좋은 뉴스라는게 4가지게 소개되었다.
첫번째 이야기는..뭐...배가 침몰해서 선원들이 꾀많은 실종자들이 발생하고 죽었는디, 구중에서도 극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것을 보도하면서.."버리는 사람이 있으면 뭐..버리지 않는 사람도 있다나?" 아무튼 확실히 기억안나지만...도서관에서 민망하게 그거 보고 무진장 웃었다.
또 한가지가 더 기억난다
어떤 학생이...사회에 아주 많은 불만을 품고있엇는데
지나가던 할아버지 귓볼이 너무 크길래
그걸 가위로 짤랐다가..지나가던 경찰에 의해서 잡혔다는 소식의 뉴스였다..
학생은 말했지.."순간 귓볼을 보는 순간 너무 커서 짜르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라고 말했다.
할아버지도 말한다.."사회를 짊어질 뭐..청소년인데 ... 귓볼하나쯤 없어도 된다고..괜찮다고 한다."
참..아름다운 좋은 소식이라고 그걸 보도 한다;;;

아무튼...책속에 좋은 내용
기발한 내용들이 웃음을 줄수 있는 내용들이 있다
웃는것도 사람따라 다르겠고
그 책을 읽는것도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잘 모르겠지만
그냥 권하고 싶다.

한번읽어보라고......웃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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