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인간의 비밀
대한과학진흥회 엮음 / 효성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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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람에게는 욕망이라는 것이 있다. 많이 소유하고 인정받고 싶은 욕망들. 그 중 오래 살고 싶어하는 것도 커다란 욕구 중에 하나일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옛날부터 의학에 힘을 냈고,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냉동인간이다. 미래의 첨단 과학에 대해 이야기 할 때 항상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중의 하나, 냉동인간. 책에서 보니 냉동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하였다. 특히 불치병에 걸린 사람들이 을 자다가 의학이 발달한 미래에 깨어나 병을 고치고 싶어 냉동인간이 되고 싶어했다고 한다. 영하 160에서 200도까지. 그들은 그런 초저온 속에서 실험대에 올라가 있다. 그러나 의학 이론상으로 부족한 것이 너무나 많다고 한다. 그럼 그들은 결국 지금 죽어있는 것일까? 동물들은 겨울잠을 잔다. 그들은 잠을 자기 전 양분을 몸 속에 저장하고, 자는 동안은 배설도 안하고 맥박수도 느려지면서 거의 몸 속에 양분이 그대로 있게 된다. 과학자들은 이렇듯 동물들의 겨울잠처럼 사람도 냉동인간으로 만들고 싶어했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만큼의 결과가 잘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고 한다. 모든 것은 다 발견하고 개발을 하더라도 영원한 삶은 주려 하지 않으시는 어떤 신의 뜻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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