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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 논술대비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명작 10 ㅣ 논술대비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명작 124
조지 오웰 지음, 이효성 옮김 / 지경사 / 200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제가 1년전에 우연히 읽게 된 책입니다. 아침자습시간..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동안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동물농장에는 제목과는 달리 많은 의미를 담고 있었고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동물농장은 다른 동물농장과는 달리 동물들이 사람들의 도움없이 직접운영을 합니다. 처음부터 동물들 스스로 동물농장을 운영했던것은 아닙니다. 메이저농장이라는 농장의 이름도 있었고 이 동물들을 관리하는 주인도 있었습니다.하지만 그것도 잠시 동물들은 자신들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주인을 내쫓고 서로들을 돕고 의지하면서 동물농장을 운영해나갑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동물농장의 돼지들과 나폴레옹은 자신의 몫을 챙기기만 하게되고 돼지들은 술을 마시게 됩니다.또 자신들이 만들었던 일곱계명을 지키지 않고 수차례의 수정을 반복합니다......
이 소설은 우의적 정치풍자라고 합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과 사건들의 내용을 담아 놓은 책입니다. 또, 우리 주위에서도 이런일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우리들은 높은 자리에 올라서게 되면 첫마음을 잊고 쉽게 더 많은 욕심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그욕심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을 자신 스스로 망치고 마는 일들이 있습니다. 뇌물이나 정치적 자금을 사적용도로 사용하고, 병역의혹으로 인해 비난 받는 등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욕심을 부리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게 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는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자신만의 이익을 생각하는 것보단 우리 주위의 많은 사람들을 돌아보며 지난일을 반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동물들처럼 정치인들처럼 물질적인 풍요로움만을 생각하는 것 보단 우리 주위에 있는 행복을 찾아보면서 우리가 다짐했던 첫계획과 첫마음을 잃어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주위에는 자신이 평생동안 모은 재산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면서 선뜻 기증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관심을 갖으면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인해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이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2003년 우리는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새해를 맞이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텔레비젼에서 나쁜소식들도 정치인들을 만나지 않고 좋은 소식으로 더 깨끗해진 우리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으로 인해 여러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일들이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