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 세계 일주 - 테마 세계 명작 2 테마 세계 명작
쥘 베른 지음, 정세오 그림, 김기정 엮음 / 두산동아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사람에게는 언제나 꿈이 있다. 멋지게 사업에 성공하는것 돈 많이 버는 것
항상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 하지만 하기 힘든 일
대부분이 하지 못한 일을 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해 준다.
이 책에서 포그와 파스파르투가 펼치는 모습은 전혀 예상치 못하는 행동을 보여주곤 한다.
여기서 또 우리는 작가의 상상력을 느끼기도 한다. 단지
80일간의 세계일주 뿐만이 아니라, 여러 요소들을 첨가시킨 영양만점의 책이라고도 볼 수 있다.
기차에서의 총격전, 인디언, 그리고 기적적인 파스파르투 구출
한 번 읽으면 다시 잡게 되고, 영원이 마음 속에 남는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빈틈없는 영국 신사, 포그씨에게 흠뻑 빠져버렸다. 내가 약간 덜렁대고
쉽게 흥분하는 스타일이라 이런 빈틈없고 침착한 사람에 대해 약간의 동경심 같은 걸 가지고 있어서
더욱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어쨋든 포그란 인물은 대단히 매력적인 인물이고 냉정함 속에 인간다운
따스한 면모또한 갖추고 있어 본받을 만한 인간상을 제시해 주는 것 같다.
제목만 지켜보고, 이 책을 왠지 사회의 세계사 부분의 느낌이 나는 책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소설이라고 볼수있는 글로서, 포그가 얼떨결에 내기를 하게 되고,
그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80일 간의 세계일주를 하는 형식으로 그려진 책이다.
비록 포그를 의심하는 형사도 있었고, 뜻하지 않은 사고도 많이 있었던 시간들이었지만,
그때마다 자신감 있게 해쳐나가는 포그의 자세가 참 감명깊었던 것 같다.
그리고 비록 세계일주에 든 비용이나, 내기에서 승리하여 얻은 돈이나 그리 차이가 나진 않았지만,
그리고 여행을 떠나기 전 그정도의 예상은 하였던 포그이지만,
다른사람과의 약속을 위해 자신의 희생을 마다하는 포그의 그런 자세도 이 책속에서 참 칭찬해 주고
싶었다. 비록 세계일주라고 해서 세계의 지형등을 비롯한 모습등은 발견할 수 없지만,
포그의 곁에서 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야말로 명작소설이다. 어린이를 주대상으로 쓰여졌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그리
유치하지 않은 소재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책의 주인공은 백만장자, 그는 약속을 칼같이 정확히
지키기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어느날 그는 친구들과 어려운 내기를 하게 된다.
약속시간을 칼 같이 지키는 그를 친구들이 골탕먹이려 80일동안 세계일주를 하도록 제안을
한것이다. 정확히 80일동안 지구의 한바퀴를 돌며 이것저것 증명할 것을 가져오는 것. 이책의 읽다보면 세계 여러나라의 풍물, 기질등을 알게되서 참 유익하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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