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 아이들^^*

괭이부리말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양장본
김중미 지음, 송진헌 그림 / 창비 / 2001년 11월

나는 점수를 다 주지 않았지만 재밌게 읽었던거같다. 괭이부리말이란 곳은 아주시골같은곳이었다. 작지만, 그고에서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느낄수있었다. 숙자,숙희어머니는 집을 나가셨지만 두 자매는 슬프고 외롭지만 꿋꿋히 살아나가는 모습을 보고 나도 아무리 힘든일이 있다 해도 나보다 더 슬픈 일이 있고 , 힘든일이 있는 그런 사람들을 생각하며, 꿋꿋하게 살아 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숙희는 아버지가 술만드시다가 주무셔서 고생이 많을것이다. 그래서 숙희는 집안일을 많이 거들어서 그런지 어머니가 다시 돌아오셨다. 숙희는 어머니가 돌아오시자 더욱더 어리광을 부리고 어머니를 도울생각이란 찾을수가 없었다.

그리고 영호삼촌께서는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동수,동준이 형제를 맡아키웠고 그후 많은일들이있었고 김장철이 돼던 해에 김장을할때에도 영호삼촌,아이들,숙자어머니,모두모두 모여 김장을 하였다. 아이들은 잔 심부름만 잔뜩하였다. 집안일과 음식은 잘하였다. 하지만 그전에 숙자,숙희아버지가 빚을 다 값겠다고 숙자어머니와 약속한 터라 일을하러 갔다가 그만 1톤이라는 어마어마한 무게의 펄프에 깔려 돌아가셨다. 그부분이 좀 슬펐다. 참 재미있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