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내가 잠들기 전에

내가 잠들기 전에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6-1 ㅣ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6
S. J. 왓슨 지음, 김하락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7월

너무 흥미롭게 읽었다. 인생이란 매일매일의 기억을 쌓아올려가는 거라는 말..어제의 기억이 없어지고 새롭게 탄생한 나는 뭣도 아니라는 거...주인공의 소망은 어재와 오늘을 끈처럼 이어 의미로 연결하는 거...스릴러 이기에 앞서 의미심장한 인생서처럼 읽었다. 맨끝부분의 반전은 정말 기가막혔다!

[100자평] 북유럽 생활 속 디자인

북유럽 생활 속 디자인
시주희.박남이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2년 6월

재밌게 잘 읽었다. 직접 디자이너들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그들의 작품을 세세하게 들여다보게 해 준 책이라 좋았다.

[100자평] 캐주얼 베이컨시 1

캐주얼 베이컨시 1
조앤 K. 롤링 지음, 김선형 옮김 / 문학수첩 / 2012년 12월

시간낭비..참 읽기 힘든 책이네요...아랫단에 출판사 관계자분들이 써놓은 리뷰가 없으면 뭔 소린지 모르고 넘어갈 뻔했던 책이네요..조앤롤링이 왜 익명으로 발표햇는지 알듯하네요. 그녀도 일탈하고 싶었던 걸까요? 10년넘게 해리포터 마법에만 갇혀있어서...

[100자평]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
백영옥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7월

잘 읽힌다. 읽는 내내 주인공에게 몰입되어버린 나를 발견한다. 문장도 치밀하게 아름답다. 최근에 읽은 책 중 즐겁고 가슴 저린 책.

[100자평] 궁극의 아이

궁극의 아이
장용민 지음 / 엘릭시르 / 2013년 3월

나름 산뜻하다..영화화 된다니 충분히 그럴만하다. 어딘가 모르게 한번 본듯한 내용이어서 피식 웃음도 나곤 했지만 전반적으로 수준작!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