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빛, 바람, 동선이 좋은 집짓기

빛, 바람, 동선이 좋은 집짓기
주부의벗사 지음, 노경아 옮김, 김주원 감수 / 삼호미디어 / 2013년 7월

일본 인테리어 책이라 그런가...우리나라처럼 아파트 많은 나라에는 조금 적용하기 힘든 인테리어 책...그런데 소개한 집들이 넘 훌륭해서 읽는데 가슴이 따뜻해졌다..

[100자평] 살인예언자 1

살인예언자 1 ㅣ 오드 토머스 시리즈
딘 R. 쿤츠 지음, 조영학 옮김 / 다산책방 / 2008년 7월

맥빠진 스릴러란 과연 어떤걸까..이렇게 단적으로 극명하게 보여주는 소설 있으면 나와보라고 하고 싶다.

[100자평]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7월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은 진실인가보다...100세 노인에게서 얻은 재미와 위트를 모조리 뺏아간 책. 세계사와 주인공의 엮어들어가기가 이쯤되면 허풍이다.

[100자평] 클로버문고의 향수

클로버문고의 향수 ㅣ 만화규장각지식총서 8
클로버문고의 향수 카페 지음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2009년 11월

어린시절의 향수를 다스리기에 충분한 책! 그러나 추억은 추억 속으로 묻어놔야 한다는 걸 알려준 책. 어린시절의 행복한 맛..딱 거기까지..어린시절의 만화들이 대부분 일본판 베끼기였다는 걸 뼈저리게 알려주어 가슴이 아프다...

[100자평] 17세

17세 - 2006 제38회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 당선작 ㅣ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21
이근미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2년 4월

가슴이 뭉클하다...술술 읽히면서도 그 안에 세상사는 이치가 알알히 꽉 들어찬 느낌이랄까..나 좋으라고 쓴듯한 작가의 글이 아닌, 누군가에게 힘이 되주는 힘있는 책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