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유령여단

유령여단 ㅣ 샘터 외국소설선 3
존 스칼지 지음, 이수현 옮김 / 샘터사 / 2010년 7월

그렇고 그런 판타지가 아닐까 생각했다가 깜짝 놀란 소설이다...우리 모두 늙을텐데...

[100자평] 내 몸 앞의 삶

내 몸 앞의 삶
복거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12월

존 스칼지의 유령여단을 떠올리게 하는 착상. 젊은 몸을 늙은 몸과 바꾼다는 것이 다르긴 하지만...참신하면서도 그 깊은 내면에 숨은 묵직한 의미를 좀 더 끝까지 물고 늘어졌으면 진짜 좋은 작품이 됬을뻔 했는데..하다만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든다...범작.

[100자평] 스노우맨

스노우맨 ㅣ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7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2년 2월

마이클 코넬리의 해리보슈가 자꾸 생각난다...해리 홀레...해리보슈보다 좀 더 잔인하고 좀 더 드라마틱하고...북유럽풍보다는 뉴욕의 마천루가 자구만 생각나는....올해 읽은 추리소설 중 베스트 5 정도 될까? 레오파드랑 레드브레스트 등 지금까지 읽은 요 네스뵈 중 베스트!

[100자평] 에코 파크

에코 파크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12 ㅣ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2
마이클 코넬리 지음, 이창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10월

해리보슈 시리즈를 거의 다 읽었다. 여전히 좋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반전의 묘미가 특히 강하다. 마지막 결말 부분이 살짝 쳐지긴 했지만....

[100자평] 십 브레이커

십 브레이커 - 세상과 온몸으로 부딪쳐 자신의 길을 찾는 소년의 이야기
파올로 바치갈루피 지음, 나선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2월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생생하다.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정말 멋진 작품일듯. 뒷부분은 좀 아쉽지만! 산다는 것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