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잔인한 것이죠, 기억이란, 우리는 우리가 잊은게 무엇인지 기억할 수 없잖아요. 우리에게 잊으라고 강요한 것도, 여기서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척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잊어야 했던 것도. - P471

읽고 쓸 줄 안다는 것이 모든 질문에 답을 주지는 않았어요. 다른질문으로, 또 다른 질문들로 이끌어 갈 뿐이었죠.
- P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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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보다 알게 된 책. 그런데 대부분 절판이다.
책 소장욕구가 활활타오른다.

예전에 15년도 더 되었다. 내가 알고 있던 최세진님이 번역한 책이다. SF에 해박하다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번역까지 하셨다니 놀랍다.

마구마구 구해서 읽고싶어진다. 재출간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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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동안 비가 온다는 핑계로 저녁운동을 하지않았다.
대신 왓챠를 결제했기에 벼루고 벼루던 핸드메이즈 테일러 시리즈를 보기로 마음을 먹고 정주행! 어떤날은 하루를 꼬박 새워보고, 설거지하면서 보고, 청소하다가 보고, 저녁에 비가 오지 않아도 운동은 다음주로 비루고 봤다.

시즌3 마지막 13화 52명의 아이들을 탈출시켜 캐나다에 도착했을 때 난 결국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
시즌3 12화에서 사령관에게 저항했을때 통쾌했다.
길리어드에서 그녀들이 일어서고 함께할 때 흥분되었다.

책이, 영화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길리어드의 여성들을 보니 미투가 생각나고, 임신중지에 대해 생각나고 난민들이 생각난다. 그리고 너무나 많은 소수자들에 대한 폭력들..
길리어드는 내가 살고있는 현재 사회이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수많은 여성에 대한 폭력들에 맞서 고발하고 저항하고 싸우는 그녀들의 용기가 나를 흔든다. 용기내라고.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그녀들에게 감사하다.

오래전 읽어 기억이 가물가물거렸어도 충격적이었어도 시녀의 존재는 오래도록 남았었다.
이번에 다시한번 읽어보려고 책을 폈다. 증언자들까지 읽어보려고 사놓고 꽂아두었던 책도 함께 옆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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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야 할 의학계의 젠더 데이터 공백이 여전히 많긴 하지만 여자가 단순히 ‘작은 남자‘가 아니라는 사실은 지난 20년간 명백히 증명되었다. 남체와 여체는 세포 단위에서까지도 다르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이것을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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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을 가진 환자는 전체 인구의 8% 정도 된다. 그런데여자가 남자의 4배 정도여서 전체 환자의 약 80%를 차지한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학자들은 아이를 낳는 성별이기 때문이 아닌가추측하고 있다. 여성은 "태아나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빠르고강력한 면역반응을 발달시켰"는데 때로는 이것이 과잉 반응 하여 자기 몸을 공격한다는 것이다.18 백신 반응에서 남녀 차가 나타나는 원인도면역계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여자는 더 강한 항체 반응을 보이며,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훨씬 많고 강도도 더 세다. 2014년 논문은독감백신을 남자용과 여자용으로 나눠 만들자고 제안했다. -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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