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3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윤정숙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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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의 중독성은 엄청났다.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잠을 설칠 지경이었으니 말이다.  에드워드와 벨라에게 빠진 것처럼 한 달 이상의 시간을 소설 속 주인공에게 푹 빠져 지낸 것도 굉장히 오랜만이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다가 새벽 7시라는 걸 뒤늦게 알아차린 것도 아주 오랜만에 경험했다.  이 모든 게 다 <트와일라잇> 시리즈 덕분이라는 거..

 

<트와일라잇>에 이어 <뉴문>과 <이클립스>까지 놀라운 속도로 읽어 버렸다.  밤부터 읽기 시작해서 다음 날 새벽까지면 거의 3분의 2를 읽을 수 있으니 24시간 안에 한 권을 읽었다고 보면 된다.  잠자는 것까지 잊게 만든 에드워드와 벨라 커플을 올해 초에 만난 최고의 커플이라고 칭하고 싶다.

 

3부 <이클립스>에서는 연예소설의 백미인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에드워드와 함께여야 의미 있는 삶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벨라와 다시 돌아온 에드워드의 관계는 1부에서보다 더 돈독해진다.  그런데 벨라의 심장 한쪽은 제이콥을 사랑하고 있다.  벨라는 에드워드를 사랑하면서 제이콥도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괴로워한다.  에드워드는 그런 벨라의 모습을 안쓰럽게 바라본다.  1세기를 살아온 사람(아니 뱀파이어)은 인내심도 남다른가 보다.  소설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제이콥과 에드워드가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흥미롭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매 권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1부에서는 사랑이 시작될 때 느끼는 설렘을, 2부에서는 사랑이 떠났을때 느끼는 외로움과 그리움을, 3부에서는 사랑이 다시 돌아왔을 때 느끼는 완전한 행복을..  이 모든 감정이 각 권마다 매력적으로 그려져 있다.  에드워드와 벨라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제이콥은 또 어떻게 될지, <트와일라잇> 마지막 이야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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