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포노포노, 평화에 이르는 가장 쉬운 길
마벨 카츠 지음, 박인재 옮김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 날 갑자기 내 품으로 들어온 책, 너무 갑작스러워 한동안 당황스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너무 당황스러워 이 책을 읽어야하는지 조차 판단이 서지 않았었다.  그런데 몇 장을 넘겼을까, 눈에 들어오는 문장이 있었다.  그 문장은 내가 항상 고민하는 부분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읽는 데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우리 존재의 목적은 자신의 진정한 본질과 주체성을 발견하는 일이다. (...)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p36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평화로운 삶을 살아나갈 수 있는 지혜를 알려준다.  평화로운 삶을 누릴 때, 내가 원하는 삶으로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것을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한다.  나는 누구일까, 한 번쯤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내가 잘 할 수 있는 건 무엇이며, 내가 좋아하는 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이 부분이 내게서 찾길 원하는 것 중 하나이기에, 저자의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우리는 각자의 삶의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p66

 

나는 가끔 자신이 없어 망설여지는 일을 용기 내어 해 보는 경우가 있다.  내가 나를 깨야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기한 점은 시도하기 전에 그토록 두렵게 느껴지던 일이 시도 후에는 두려움이 깨끗이 사라진다는 점이다.  내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이유, 내가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의 일을 미리 걱정하며 두려움에 떠는 이유 등 나를 힘들게 만드는 모든 장애물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 두려움을 깨는 건 참 힘든 일이다.  이 책 <호오포노포노, 평화에 이르는 가장 쉬운 길>에서 그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상상하고 믿는다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나온다.  이 부분은 내가 올해 읽었던 <꿈꾸는 다락방>이나 <가슴 뛰는 삶>에서 이야기하는 부분과 비슷하다고 느껴지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호오포노포노의 도구는 또 다른 매력으로 받아들여졌다.  단,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을 먼저 읽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에 아쉬움도 든다.  많은 분들이 호오포노포노에 대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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