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신곡 제 2편인 연옥편입니다.지옥편에선 반 기독교적인 사상을 지닌 사람들과 단테의 적들이 나와 고통받는 이야기를 했는데 연옥편에서는 자기와 좀 친했던 사람들이 간간히 나오네요.기독교 지식과 그리스 신화, 당대 정치와 문학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 각주랑 번갈아가며 읽기가 많이 힘드네요.나중에 다시 한번 더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