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전쟁 - 심장과 혈관이 건강해야 두 배 오래 산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김홍배 지음 / 보누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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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을 통해 병을 알아차릴 수 있기도 하지만 드러나지 않다가 증상이 나타난 순간에 위험을 감지하는 병도 있다. 후자와 같이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늦었다고 말하는 질환은 바로 ‘심혈관 질환’

바로 생명과 직결되는 심장과 뇌에 나타나는 심혈관 질환. 『심혈관 전쟁』은 바로 그 심혈관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예방과 관리를 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심혈관 질환을 촉발하는 여러 요인들. 책에 소개된 내용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를테면 몸에 생기는 염증과 스트레스, 우울증이 심혈관에 미친다는 사실들이다. 스트레스가 우리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좋지 않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심혈관까지 영향을 미친다니 너무나 놀라웠다. 


이렇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스트레스가 불면증, 운동 부족, 과식 혹은 소식, 흡연 및 과음 등으로 이어지므로 이는 곧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새삼 우리의 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 부분이다. 더불어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심혈관 질환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지니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도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해 본다. 


그렇다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심혈관 전쟁』에서는 음식과 운동, 수면 등 알지 못했던 새롭고 특별한 방법이 아니라 이미 우리가 알고 있던 건강 습관들을 소개한다. 결국 방법이 아니라 꾸준히 노력해 보겠다는 우리의 의지가 더 중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마지막에는 심혈관 질환을 체크해 볼 수 있는 검사들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직장인이라면 2년에 한번 건강 검진을 받을 텐데 책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현재 자신의 심혈관 상태를 알아보고 주의 혹은 위험하다 판단이 되면 건강 습관을 바꾸도록 노력하면 좋을 듯하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병이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예상외로 주변에 어린 나이임에도 병에 걸리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나중에 챙겨도 괜찮아’하고 넘기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부터 (내 인생에서 가장 어린 오늘) 잘못된 건강 습관을 바로잡고 하나씩 실천한다면 건강한 내일을 약속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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