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붓꽃
루이즈 글릭 지음, 정은귀 옮김 / 시공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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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페에서 책을 읽는 착한양 선양입니다.


오래간만에 읽어보는 시집입니다.


그것도 외국작가의~~



신형철 문학평론가는


"이 시집에서 들려오는 것은


인간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아니라


인간이 들어야만 하는 말"


이라고 표현하셨네요


#착한양북카페 #야생붓꽃 #루이즈글릭 #시공사 #펍스테이션 #시집 #노벨문학상


저자 루이즈글릭은 2020년에 노벨문학상을 타셨네요

첫 시는 제목인 야생 붓꽃이네요

내 고통의 끝자락에

문이 하나 있었어

내 말 좀 끝까지 들어 봐: 그대가 죽음이라 부르는 걸


나 기억하고 있다고

머리 위, 소음들, 흔들리는 소나무 가지들,

그리곤 아무것 업어, 힘없는 태양은

메마른 땅 표면에 어른거리네.



끔찍해, 어두운 대지에 파묻힌

의식으로

살아남는다는 건.


그러고는 끝이 났지: 네가 두려워하는 것, 영혼으로

있으면서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갑자기 끝나고, 딱딱한 대지가

살짝 휘어졌어, 키 작은 나무들 사이로

내가 새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빠르게 날고.



다른 세상에서 오는 길을

기억하지 못하는 너,

네게 말하네, 나 다시 말할 수 있을 거라고: 망각에서

돌아오는 것은 무엇이든

목소리를 찾으러 돌아오는 거라고:



내 생명의 한가운데서 거대한

물줄기가 솟아났네, 하늘빛 바닷물에

깊고 푸른 그림자들이



붓꽃 iris 드라마 제목 아이리스도 이 단어였을까요?



저도 시는 잘 해석하지는 못해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것도 선입관과 고정관념에 의한 것인 것 같아요

다르게 생각하면 그냥 편하게 읽고 내가 느낀 것을 생각하면 되는 건데요..


이것을 무엇인가 큰 의미를 두어야 하고 숨겨진 것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시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해요(학교 국어 시험의 가장 큰 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출제자의 해석이나 선구자들의 해석에 의해서 시를 지은이와는 전혀 다른 뜻으로 전달되는 시들도 분명하게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일도 보는 사람의 생각, 가치관,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이 되니까요)


처음 시구절을 읽을 때는 그냥 시구절이 표현하는 자연의 풍경이 떠오르면서 그냥 차분하면서 가라앉는 느낌이지만 안정이 되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이 책은 부록 별책으로 작품 해설과 이 책을 옮긴 정은귀님의 말이 들어 있어요


야생 붓꽃에는 여러 목소리가 있다고 해요. 식물의, 인간의, 그리고 신의 목소리, 대체로 식물은 인간을 향해 말하고, 인간은 신을 향해 말하며, 신은 자기 자신에게 말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먼저 천천히 작품을 읽어보는 게 좋아요


이것도 국어교육의 습관인지(점점 남의 탓만 하네요.. 모두 자기 탓입니다. 다 그러는 것은 아니고 결국은 그렇게 공부한 나의 결정이니 ) 해설집을 바로 보게 되네요.


딱 이 정도의 지식만 가지고 읽어보면 좀 더 느낌 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야생 붓꽃의 "내 말 좀 들어 봐" 간곡한 외침이,,,


천천히 이 책을 잘 읽어 보라는 것으로 들리네요~~



이 시집은 여러 꽃, 잡초 등의 식물과 정원 그리고 기도들이 등장합니다.


자신의 정원을 매일 가꾸며 계절의 변화와 하루의 변화와 자연의 변화를 관찰하며 인생의 변화를 읽어 내는 시집입니다. 아침기도와 저녁기도라는 같은 제목의 여러시들이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시를 통하여 다른 감성을 느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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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라이터
앨러산드라 토레 지음, 김진희 옮김 / 미래지향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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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페에서 책을 읽는 착한양 선양입니다.



책 제목이 고스트 라이터입니다.


유령작가이나요 ,,,



책의 프롤로그 시작은 의미심장한 문장으로 시작을 하네요


완벽한 아침, 완벽한 남편, 완벽한 딸, 완벽한 거짓말



나는 죽고 있다. 어떤 이야기의 첫 문장으로 쓰기에 조금 암울한 말이긴 하지만, 나는 이 소식도 반창고를 떼어내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기입니다. 석 달 남았습니다."


나는 슬퍼야 한다. 내겐 친구가 없지, 그리고 가족.... 가족도 없다


사실 그다지 끔찍한 일은 아니다. 내게는 그렇다. 나는 무언가 이런 일이 일어나기를, 단두대가 떨어지기를,,, 지난 4년간 기다려 왔다. 그 책만 아니라면 나는 거의 환호성을 질렀을지 모른다. 그 이야기, 내가 지난 4년 동안 회피해온 그 진실....


#착한양북카페 #고스트라이터 #미래지향 #앨러산드라토레 #미스터리소설 #스릴러 #반전

#까사밀 #오우야에스프레소바 #신사맛집 #신사카페


고스트 라이터 ghost writer는 대필 작가이네요. 대필 작가는 자기가 책을 쓰지만 책의 저자로 올라가지 않는 작가입니다.


대충 책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제목이 말을 해주는 것 같네요


소설책을 읽을 때는 처음부터 어떤 반전이 있을지 기대하 흥분, 설렘을 가지고 읽기 시작합니다.


저는 그러다가 주인공의 내면에 빨려 들어가 가장 친한 친구처럼 흥분하고 화나고 슬퍼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한 권을 다 읽고 나면 기가 빨리는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특히 그래서 소설책은 한번 일기 시작하면 지하철뿐만 아니라 인도에서도 책을 읽으면서 가는 경우가 많아요....


이 책도 ,,, 단숨에 다 읽어 버렸네요



첫 시작을 보면 알겠지만 몇 달이 남지 않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로맨스 소설 작가 헬레나는 죽기 전에 쓰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자서전 같은 내용인 것 같아요. 이 책은 헬레나 시점뿐만 아니라 대리인인 케이트와 대필 작가인 마르카의 관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왔다가 갔다 하면서 소설책인듯하면서 헬레나와 대필 작가가 쓰고 있는 그 책이기도 하면서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소설책은 아시지요~~


내용을 알아버리면 재미가 없어요


여기까지 읽어 보시고 책을 직접 읽어보세요~~




헬레나에게는 4년 전 사랑하는 남편 사이먼, 사랑하는 딸 베서니가 있었는데 현재는 혼자 살고 있습니다.


그것도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로요


매니저인 케이트하고도 거의 만나지 않고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헬레나 그녀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갈까요


정신과 의사인 어머니, 그리고 대필 작가이면서 그녀의 적대적 라이벌이었던 마르카


몇 개월 동안 어떤 이야기들이 ,,,,,



"하지만 해야만 한다. 이 책을 쓰지 못한 채, 이 진실들을 내 뼈 사이사이에 묻어둔 채로 죽을 수는 없다. 책이 나와야 한다. 누군가는 진실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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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이끄는 마음 체력
라진수(와와) 지음 / 지음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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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페에서 책을 읽는 착한양 선양입니다.


돈, 시간,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부자는 위기를 돌파하는 멘탈 레벨이 결정한다


어설픈 투자자를 경제적 자유인으로 이끄는 힘



그저 뒤처지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수많은 야근과 N잡에도 불구하고 투자 공부에 빠질 수밖에 없는, 악착같이 발버둥 칠 수밖에 없는, 오늘날 영끌 투자로 잠 못 이루고 있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작가의 서문중)



#착한양북카페 #부를이끄는마음체력 #라진수 #펍스테이션 #지음미디어 #재테크 #투자마인드 #마음체력 #마음공부 #부동산투자 #투자공부 #투자의본질 #인생공부 #멘탈 #N잡 #부동산경매 #오토자영업 #텐인텐 #청울림 #골목대장



저자 라진수님은 대기업에서 10년, 유아교육 관련 자영업 10년, 현재 새로운 인생 2 막을 준비하고 있는 분이시네요


2014년 제주를 시작으로 호주, 미국, 태국, 바르셀로나로 한 달 살기를 경험하고 있는 분위기도 하고요


경제적 자유인 프로젝트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다양한 투자를 하게 되네요


책을 읽고 카페등의 커뮤니티 등을 통하여 공부도 하고 같이 투자도 하신 것 같아요


책 뒤편에 부록으로 초보가 추천하는 책과 커뮤니티 카페가 나와 있어요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어쨌든 실행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 딱 저에게 필요한 문장이네요, 그 많은 책을 읽었지만,,, 실행을 아직도 안하고 있네요) 작가는 직영 건축도 제주도 해본 독특한 이력도 있어요


삶에 있어 중요한 것은 부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생각 - 투자의 시작과 끝은 사람


블로그 인생을 바꾸다 (저도 블로그가 제 인생을 바꿀 거라고 믿고 있어요)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쾌락이자 행복이라는 것을 그때 알았다. 그리고 이런 느낌에 잘못 중독되면 사람들은 자기의 길을 잃고 잘못된 길로 빠져들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새로운 파이프라인 구축 도전기(누구나 관심이 있지요, 저도 파이프라인이 있다면 해외 가보고 싶은 곳들이 많아요)


저자는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하여 경매, 재건축, 카페 운영 등,, 그러나 실패


기준도 없고 기본을 지키지도 않았다. 무엇보다 조급했다.


어설픈 투자 그 후 우울증


(아마도 그래서 책 제목도 이 책도 탄생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조언을 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고, 그것을 해석하는 것은 읽는 사람의 과제다.



관심 분야 기초 서적들을 통해 지식 섭렵한다


관심 가는 강의나 세미나 등 오프모임에 참석한다


관심 가는 아이템들에 대한 조사를 하고 직접 부딪혀 본다


관심 분야 외에도 눈을 돌려본다


첫째부터 넷째까지 반복하여 습관을 만들고 관심 분야를 하나씩 늘려나간다



현대 시대는 잘하는 것보다 일단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행하지 않으면 어떤 과실도 얻을 수 없다( 최근에 읽었던 '거인들의 비밀'에서도 나오는 내용이네요 너무 잘하려고 준비하다가는 평생 준비만 하다가 끝난다는 이야기)



왜 이렇게 누리면서도 여유가 없을까


일상을 잃어가고 있다 자본주의, 투자에 종속되는 노예의 삶으로 전략하고 있다. 투자는 단지 질 높은 삶을 위한 수단일 뿐,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투자자의 길로 접어든 후 알게 된 주객이 전도된 삶, 불편한 진실이다.


멘탈만 관리할 수 있다면,,... 어느 순간에도 행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는 인생 최고수로, 굳이 경제적인 자유를 추구할 필요도 없다



부는 어는 정도 임계치를 넘어서면 밖에서 보이는 삶의 질은 비슷하다


욕심을 버리면 행복은 우리 곁에 있다는 걸 그때 깨달았다


인간의 끝없는 욕심은 만족시킬 수가 없다


욕심으로 되는 일도 없다. 하지만 욕심 없이 되는 일도 없다


맥주잔을 가득 채워 마셔야 성이 차는 사람도 있고, 반만 채워도 괜찮은 사람이 있다



비교의 늪에서 벗어나기


흔히들 말하는 '비교', 서로가 서로에 대해 부러워한다. 나는 너를 부러워하고 너는 나를 부러워하는 웃픈 현실, 비교가 낳은 생지옥의 모습이다


최근 SNS에 경쟁적으로 올리는 사진을 비교하기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장이다


'있어빌리티' 사회


욕심의 사촌 '비교'는 악마가 우리에게 준 독배이다


하지만 짧은 한 달 많은 걸 기대하지 않고 포기하는 때, 깨달음의 순간이 찾아온다 (한 달 살기, 용기와 실천이 부럽네요)


'왜 투자를 하는가'


그런데 어느 순간 본말이 전도되고 투자를 위해 인생을 사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투자의 삶, 부를 추구하는 것은


걸으면서, 읽고, 교류하며*여행, 거닐며(산책), 음미하며(일상), 난 그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삶의 행복과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단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을 뿐



(멕시코 어부와 하버드 MBA 미국인에 관한 우화 들어 보셨나요 , 이 우화를 듣고 저의 인생도 많이 바뀌었어요 나중에 나이 들면 은퇴하여 바닷가 같은 휴양지에서 커피와 책을 보면서,, 사는 것을 꿈 꾸워 왔는데,, 완전하게 바꾸어 놓았지요


당신은 왜 일하시나요?)



다음 텐인텐 카페 주인장은 '재테크 카페 초기 공동체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재테크 공부하고 절약하며 성장했는데 지금은 모두 가상의 숫자에 매어 악다구니만 남았다'



당신이 있어 투자가 있고 삶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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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유튜브 성공법칙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콘텐츠 비밀을 풀다
선우의성 지음 / 북아지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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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페에서 책을 읽는 착한양 선양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콘텐츠 비밀을 풀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9인의 성공 비법이 담긴 인터뷰 수록


채널 브랜딩부터 운영하는 법까지 모두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유튜브 저도 하기는 합니다.


몇 년 전에 한번 해볼까 하고 몇 개 올리다가,, 진료하면서 강의하면서,, 블로그까지 하면서 유튜브를 하기에는 시간이 도저히 되지 않아 포기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몇 개씩 다시 올리고 있어요


2018년 4월에 올렸었네요

16000회 조회가 되었네요~~

꾸준하게 하였으면 ~~

#착한양북카페 #끌리는유튜브성공법칙 #선우의성 #북아지트 #펍스테이션 #유튜브잘하기 #유튜브섬네일만들기




1장 유튜브 한눈에 살펴보기


유튜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확실히 젊은 층에서 유튜브를 좀 더 많이 보는듯합니다. 그러나 이제 새로 뛰어들어서는 인플루언서가 되기에는 많이 힘든 것 같아요

저는 현재 구독자수 103명입니다. ㅎㅎ)



2장 구독자의 사랑을 받는 유튜브 영상 기획하기


주연 : 내가 좋아하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나만의 콘텐츠를 찾아라


저는 의학 콘텐츠와 책 리뷰 콘텐츠를 할 수 있어요


유튜브는 꾸준히 영상을 제작해서 업로드하는 것이 가장 기본 조건이다. 일주일에 두세 개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해야만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본인의 영상과 채널을 외부에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뢰, 차별, 적시성, 운이 좋아서 되는 것은 아니네요)

슬램덕후 : 농구 유튜버로 살아가는 법

구독자의 ,,,


Arirang : 자연스러움과 신선함으로 무장한 콘텐츠로 승부하라

(내 채널만의 차별화는 무엇일까요? 이미 초음파 , 통증강의나 설명은 많이 유튜브에 올라오고는 있어요

그래도 초음파를 세밀하게 강의하는 영상은 올라오지 않기는 한 것 같은데)

구독자의 댓글 속에는 정답이 숨어 있다

혜성특급 : 호감 가는 목소리는 강력한 무기다


1등 미디어 : 철저한 기획으로 승부하는 개그 유튜브 크리에이터

비디오머그 : 뉴스 콘텐츠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

캐릭터가 중요하다

구독자의 의견


korea now : 유튜브 구독자 핵심 타깃에 맞는 콘텐츠 기획이 중요한 이유


인사처TV : 정부 부처도 소통을 위해 유튜브에 뛰어들다



차봤서영 : 정보 전달 크리에이터는 항상 트렌드의 정점에 서야 한다


차별화된 크리에이터 캐릭터를 잡는 것이 중요


(블로그에서 인기가 있는 주제들을 유튜브로 제작을 해 보아야겠어요)


3장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살아가기


촬영과 편집으로 사랑받는 영상 제작하기


조회 수가 잘 나오지 않는 영상의 특성을 분석


영상 기획에 맞는 촬영과 편집을 해야 함


처음 시작하는 경우라면 촬영과 편집에 너무 힘을 주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영상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블로그도 1일 1블로그 하는데, 유튜브도 일주일에 2~3번은 올려야 하네요, 하시는 분들이 거저먹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자막편집 : 영상의 주요 타겟, 포맷, 크리에이터 텐션이 자막 형태를 좌우한다

영상 러닝 타임 : 내 채널에 적합한 러닝 타임을 찾는 방범이 나와 있어요

처음에는 무료 템플릿, 음원 그리고 녹색 천을 활용하라고 하세요

섬네일 제작 전략 : 요약보다는 호기심을 유발하라


일부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조회 수의 8할은 섬네일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섬네일을 먼저 구상한 후 그에 맞춰 영상을 제작


섬네일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에 집중한다면, 제목은 섬네일보다 영상의 핵심 내용을 좀 더 넣어야


섬네일 : 쿨러를 사용하면 정말 컴퓨터가 차가워질까? 제목 2만 원 대 가성비 컴퓨터 쿨러 리뷰 영상



제목 : 키워드의 우선순위를 담아라

태그도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필요

카드 설정 기능의 장단점 -

최종 화면 설정 : 자연스럽게 시청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영상을 설정하라

채널명과 재생목록, 제목이 서로 시너지가 나는 경우가 있음


유튜브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 3회 정도 정기적으로 업로드하라고 권고합니다.

구독자와의 소통 강화

다음 영상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온 오프라인 이벤트와 연계

#유듀브키워드 

유튜브 스튜디오 : 노출 클릭률과 평균 시청 지속 시간을 관리하라

수익창출하는 방법


저작권이란


자막, 음악, 이미지 등 이용이 필요하다면 유료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초보라면 저작권 문제가 없는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장기적으로 영상을 올려야 하는 크리에이터라면 다양한 자막 폰트를 유료로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

밈화가 된 이미지 사용 주의


#유튜브저작권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살아남는다는 것

모두가 인플루언서가 될 수는 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분야

가장 효율적인 제작 시스템 구축하기

나만의 확고한 캐릭터 찾기

구독자 타깃에 맞는 콘텐츠 기획하기

항상 신선함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기


개인적으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죽어 있는 유튜브 한번 키워볼까요~~

이 책은 유튜브를 성공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분들의 인터뷰와 분석을 통하여 어떤 방향으로 유튜브를 시작하거나 꾸려나가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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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별빛처럼 빛난 자들 - 20세기 한국사의 가장자리에 우뚝 선 이름들
강부원 지음 / 믹스커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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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페에서 책을 읽는 착한양 선양입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역사에 별빛처럼 빛난 자들 입니다.


무엇이 그들을 빛나게 했는가


20세기 한국사의 가장자리에 우뚝 선 이름들


전에 읽었던 역사에 불꽃처럼 맞선 자들 과 시리즈물 같은 제목이지요


저자이신 강부원님은 20세기에서 우리가 알듯 모를듯 하지만 역사 속에 어떤 의미이든 발자취를 남긴 사람들에 대한 책을 쓰시고 계세요


여러 정치적,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는 차치하고 우리 역사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하여 화려한 필담으로 쓰신 책입니다.


#역사에별빛처럼빛난자들 #강부원 #믹스커피 #원앤원북스 #역사책 #근현대사 #인물



이름을 새길 정도로 뚜렷한 족적을 남긴 건 아니지만,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있는 사람들


한낮의 태양처럼 강렬하고 뜨겁진 않지만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처럼 은은하게 반짝이는 사람들, 지난 한 세기 동안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띠며 발게 빛나던 존재들을 찾다 보니 아무래도 그렇게 모아졌다


(책의 제목이 탄생하게 된 이유이네요)


총 3부로 나누어서 구성되어 있어요


최승희, 김향안, 천경자, 기형도, 김추자, 한대수, 박신자, 홍청자, 김창완, 윤복희


김동원, 조영래, 최동원, 정종명, 함세웅, 박두성, 현봉학, 전태일


진창현, 김벌래, 짐중업, 전형필, 김윤심, 김일, 이창호, 성철



( 그래도 몇분은 들어본 이름들이고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도 있네요. 저는 책을 읽을 때 최대한 힘을 빼고 생각을 버리고 읽으려고 해요,, 몰입을 하는 거지요~~ 영화도 그렇게 보아요,, 주인공의 친구처럼 감정이입을 해서 따라다니면서,, 그래서 선입관과 이념 등을 최대한 배제하고 읽고 있습니다. 마음이 열려 있어요 보이는 것들이 많거든요)


(책을 읽으면서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내용들이 많았네요, 처음 들어본 이야기들도 있고요)


첫 번째로 소개되는 분은 최승희,


나는 아름다운 춤이다


세계 최고, 조선 제일의 무용수 라는 호칭, 피카소, 헤밍웨이, 채플린, 파블로 등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도 그녀의 공연을 보고 흠뻑 빠져들었다고 해요~~



김향안 - 스스로 선택한 사랑, 끝까지 책임을 다한 행보


김환기와 결혼,, 2019년 김환기의 점화가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132억여 원에 낙찰되며 한국 미술작품 최고가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고 해요


농구 선수 박신자 - 어렸을 때 들어본 것 같은 이름


"미치는 거예요, 무엇에나 한 가지 일에만 미치는 거예요"



시각장애인들의 세종대왕 박두성


크리스마스의 기적 만든 한국판 '쉰들러' 현봉학


홍남부두에서 9만 8천 명을 피난 시켰다고 해요, 미국에서 의사와 교수 일을 하다가 세브란스병원에서 잠시 교수직을 하셨다고 합니다.



바이올린 마스터 메이커, 진창현


정말 대단한 분이네요~~ 우리나라(일본 조선민)에 이런 분이 있다니요


김벌래


펩시 본사 사장도 듣고 놀랐다는 병 따는 소리(일본과 미국에서도 이 소리를 가져다 광고 제작에 썼다고 하니 말 다 했다) 와 브랜닥스 치약의 뽀드득 소리, 종근당 제약 광고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종소리, 트라이 속옷 광고에서 이덕화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 등이 그가 만들어낸 대표작들이다


(대단한 달인이시네요)



마지막은 성철스님


1993년 다비식은 저도 생중계로 본 것 같아요


"무겁거든 내려놓고 가거라"


마지막 말 정말 좋지요



편안하게 다 내려놓으시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우리나라 역사속에서 이름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묵묵하게 자기 일을 열심히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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