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한 가지만 잘하는 식당을 찾을까? - 온리원 식당으로 행복을 찾은 사람들
이경태.맛있는창업 지음 / 천그루숲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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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

그곳에서 포방터 돈가스 사장님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내 몸이 좀 더 힘들면 손님들의 입이 즐거워져요! 그래서 돼지 고기 손질할 때
아깝다는 생각하지 않고 힘줄은 다 제거
합니다.˝ 청년 창업가에게 해 준 말이다.

가끔 모 프로그램의 장사 잘 되는 곳에 가서 촬영을 한 것을 보면 정말 정성을
들여서 기계로 할 수 있는 것도 손으로
하는 집들이 있다.

장인정신이다....

요리도 애정과 정성이 담긴 음식이 맛있다.
부단한 노력으로 맛을 업그레이드 하는 집들....

불경기에도 잘 되는 집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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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16: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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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13: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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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별이다 -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의식의 여행
엄창섭.엄도경 지음 / 예문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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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별이다...
당신도 별이다...
우리는 모두 다 별이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똑똑한 똑똑이
모자란 모지리

모두 별이다...
별~~~~



행복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이다.
울고 하소연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행복을 찾고 싶다면 스스로 먼저 변해야 한다. 우선적으로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 사회는 공공연히 때로는 권모술수를 써서라도 다른사람을 밟고 올라서는 것‘을 ‘경쟁‘ 이라 칭하며 그러한 행위를방조합니다. 경쟁에서의 승리가 곧 능력이 되는 세상 속에서스트레스는 우리 내면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ו-

당신은 세상에 둘도 없는 단 하나의 존재,
별처럼 반짝이는 곱디고운 존재입니다.

기실, 우리의 삶이 고달픈 것은 조금도 변하지 않고발전하지 못하는 의식 때문입니다.

내가 태어난 현실은이미 태어나기 전부터 타자들이지배해온 공간이다.
나는 언어를 창안할 수 없었으므로타자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질서에 복종할 뿐이었다.
 그들의 언어가 지배하는 현실 속에서나는 내 욕망의 대상을 발견하지 못한 채,
타자가 지정해준 타인의 욕망을욕망하며 살아오고 있다.
--- 자크 라캉 Jacques Lacan, 철학자 · 정신분석학자

내 마음을 밝게 해주는 푸른 밤의 힘으로구름 사이를 깊숙이 뚫고달과 별, 하늘이 나타나네.
굴속을 뚫고 나와영혼이 활활 타오르네.
푸른 별의 향기 속에서밤이 하프를 연주하고 있기에.
그 소리 들린 이후로근심도 사라지고 고통도 줄어드네.
비록 내일은 죽어 없어질지라도오늘 나는 이렇게 살아 있다네.
- 헤르만 헤세 Hermana Hesse, 「밤의 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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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12: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8-06 15: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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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
공선옥 지음 / 창비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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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함을 느낀다...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남은 이들도 아픔을 품고 사는...

아픈 역사의 한 단면이다...

정애는 점점 작아졌다. 정애가 방바닥인지 방바닥이 정애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작아져서 먼지 한 올만큼 작아졌다. 작아지고 작아져서 아주 없어져버린 순간부터정애는 커지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안 먹고도 커지는 달처럼 정애는 먹지 않고도점점 커졌다. 그렇게 정애는 다시 태어났다. 갓 태어난 정애가 세살짜리 정애를 밀어올렸다. 세살짜리 정애가 열살짜리 정애를 이끌었다. 

나의 이 허술한 글을 하고 싶은 말은 많으나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 혼자 노래하고혼자 울었던 내 어머니에게 바친다.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은 많으나 들어주는
‘사람 없어 혼자 울어야 했던 광주에 바친다.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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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76 - 그 일상
소라치 히데아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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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휴가를 맞추지 못해...
만화책과 중고책 그리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으로 나만의 휴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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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의 사랑 - 윤구병의 철학 우화
윤구병 지음 / 보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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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구병님은 ‘잡초는 없다‘를 읽고서
알게 되었다.

독특한 이름때문에 잊지를 못한다.
아버지가 첫째 아들은 일병, 둘째는 이병...
그래서 아홉번 째인 저자는 구병이 되었다
는 설명이다.


흔히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을 못한다고 들 한다...

인간들은 더 심하다.
권력이 없을 땐 권력을 가진 자가 잘못 할? 꺼리를 잡아내려고 혈안이 되다가
실수라도 하게 되면 마치 정글의 하이에나
들 처럼 떼거리로 달려들어 온갖 모욕적인
언사도 아랑곳하지 않는 것이 정치라는 판이다.....




문제는 지금부터이다.
자신은 실수하지 않을 것 처럼 입바른 소리
잘하던 무슨 국이나 무슨 종학 하는 것들의
내로남불은 정말이지 꼴사납다...

권력을 갖게 되면 이리 인간들이 변하는
것일까?....!


남에게는 한없이 엄격한 것들이 자신에게는 왜 그리도 관대한 것인지...

앙가주망같은 소리 지꺼리지 말고
본인이 쓴 글을 읽어보고 창피한 줄 알기를
국에게 말하고 싶다....

그렇게 정치할 마음은 조금도 없다하더니
지금은 그럼 뭐하는 것인지...???





교수는 교수 다워야 한다....
정치를 하고 싶으면 후배들을 위해 사표쓰고 나가서 해라...제발
휴직처리로 학생들에게 그만 피해주고
말이다.....

위도,
아래도,
뒤도,
옆도



없는죽음처럼 답답하고 숙명처럼 어두운
모래알 둘은 사랑을 어떻게 주고받을까?

한참 동안 그렇게 당당하게 앞장섰던 바위가편한 자리가 생기니까 그냥 주저앉아.
밀어도 당겨도 움쩍도 안 해..

우리는 뚜렷한 제 모습이 없어. 그때그때
틀에 맞춰 모습을 바꾼다는 건 비겁하고
부끄러운 일이야."

‘모래알은 어디에 있어도 모래알이야. 제 모습을 지켜.
그런데, 우린 이게 뭐야? 주어진 그릇에 맞추어 허겁지겁 모습을 바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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