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에는 타인의 행복도 포함된다고 추정해

인간처럼 행동의 동기가 모순되는 생명체는 없다.

첫째는 웃음거리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둘째는 이용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미래는 이타주의자의 것이다

당신과 나 사이

맨체스터에서 발간된 한 신문이나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논평을 실었습니다.
내가 ‘권력이 옳다‘, 그래서 나폴레옹이 옳다.
손님을 속이는 장사꾼들도 다 옳다는 것을 입증하였다고 말입니다.
-찰스 다윈-

이기주의자는 타인이 지불한 수익을 취한다.

남을 도우면 내가 망할 거야

내 너희에게 충고하건대, 하나가 되지 말고 여럿이 되어라.
집주인이면서 집 없는 사람이 되어라.
농부이면서 땅이 씨앗을 삼키기 전에 씨앗을 쪼는 참새가 되어라.
감사한 마음으로 주는 기부자이면서상대를 존중하며 당당하게 받는 수혜자가 되어라.
칼릴 지브란 -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마라

선의는 왜 모래 가지 않을까

남을 믿지 못하면 신뢰를 얻지 못한다.
-노자

마음은 같이 움직인다

알아차리지도 못하는 사이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몇 가지 습관을 배울 정도로그는 주변 환경이 너무나 친숙했다.
-조르주 심농, 「메그레 반장과 하녀

외면보다 공감이 쉽다

공감을 잘하면 더 영리해진다

감정은 타인을 이해하는 통로

시간이 없으면 도울 수 없다

입장 바꿔 생각하기

남을 돕기 전에 너 자신을 알라

사랑하면 착해진다

심장엔 이성이 모르는 이유들이 있다.
파스칼, 『팡세

너그러운 사람은 근심 걱정이 적다

민간이 거둔 최고의 수확, 협력

불을 피우려면 두 개의 부싯돌이 필요하다.
-루이자 메이 앨콧-

원칙이 중요한 이유

남이 도우면 나도 돕는다

그들 가운데 가난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땅이나 집을 가진 사람들이 그것을 팔아서그 돈을 사도들 앞에 가져다 놓고저마다 쓸 만큼 나누어 받았기 때문이다.
-사도행전 -

도덕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하나의 촛불이 다른 촛불을 밝혀도그 빛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 작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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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위한 나라는 없다

일상을소홀히 할 순 없지

현실과 영화그 사이 어디쯤

그들에게봄날이 있었을까

행복은 다 비슷하고 불행은 제각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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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혼자라서다행이다

지하철에 올라타면 사람을 구경한다.

아무것도 않고허송세월

그래도그 덕분에

영화 <아무르>에서 죽음은 마치 노부부의 평온한 일상을 침범하는괴한처럼 그려진다. 창문을 봉하고, 현관문을 걸어 잠가도 죽음은 마치 창틀 사이로 비어져 나오는 빛처럼 인간에게 깃든다. 한 치의 사

연애란 결국 시간을 떼어주는 일이다.

청바지를 사려고 리바이스에 가면 한 뼘 넘게 잘라내야 한다. 왜이리도 많이 잘라야 할까. 옷은 왜 말도 없이 길어질까. 난 여전히 평

"낮에 잃은 것을 밤이여 돌려다오"

평소 언어의 한계를 절감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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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글을 만났다!


김주대


빈병 실은 리어카를 끄는 할머니 허리
활처럼 하얗게 굽는다

할머니 생애에 쏘지 못한 화살이
남아서일까......

언덕을 넘어
팽팽하게 휘어지는 허리






우리 동네에는 이런 할머니들이 몇분
계신다...
사는 곳이 아파트라,
일주일에 한번씩 재활용하는 장소에
가보면 박스랑 기타 재활용 폐기된 것이
어마어마 하다.
문득 저 할머니들 주면 도움이 될텐데...
하지만, 아파트는 따로 재활용 수거업체랑
돈을 받고 계약을 하니 안되는 일이다...

몸이 활처럼 구부러졌다는 표현에
괜시리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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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무와 바람머리채 긴 바람들은 투명한 빨래처럼진종일 가지 끝에 걸려나무도 바람도혼자가 아닌 게 된다

혼자는 아니다누구도 혼자는 아니다나도 아니다실상 하늘 아래 외톨이로 서보는 날도하늘만은 함께 있어주지 않던가

무엇을 선택해야 이 사람보다 잘 될 것인가, 부모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인가, 저 선생님에게 인정받을 것인가 그러한 게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게 아니라, 나는 무엇을선택했을 때 가장 어울리고 행복한 사람인가, 하는 사람이 정서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제가

학교의 일이란 건 대개 이렇게 복잡해서 해결책을 단순히 내놓을 수 있는 일들이 별로 없습니다. 게다가

여러분은 어떨 때 책을 읽으십니까.

좋은 어른이란자신이 미완의 존재임을인정하는 데서부터

우리가 가는 길이 어려운 게 아니라어려운 길이므로 우리가 가야 한다

최근에 <최재천의 공부>라는 책을 내신 이화여대최재천 교수님이 ‘이 미친 열차에서 다 같이 뛰어내려야하지 않나‘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지 않는 한 참

대담집의 원고를 손보던 중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젊은, 아니 어린 후배 선생님이 자신의 교실에서 스스로 생일 마감하는 너무나도 슬픈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2018년에 함께 공부했던 여고 3학년들이 그 선생님보다꼭 1년 후배입니다. 소식을 듣고는 심란해서 저녁 늦게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참 아꼈던 학생이자 이제는 후배교사인 두 사람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보냈습니다. ‘힘든일이 있으면 혼자 끙끙거리지 말고 꼭 학년부장에게 말해라, 관리자들에게도 말하고, 정 안되면 나에게라도 이야기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살아서‘ 오래 가자고

가는 햇볕에 공기에익는 벼에눈부신 것 천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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