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딸아이에게 읽고 싶은 책을 알라딘 장바
구니에 담아 놓으라고 했더니 이 책을 2권까지 사주었네요.
아들러심리학을 대화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라 읽기가 편합니다...

트라우마란 존재하지 않는다.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
하는 것이다.

답이란 남에게서 얻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구하는 것!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
인가이다.

모든 인간은 같지는 않지만 대등하다.
갓난아기까지도...

타인에게 인정 받으려는 삶을 살 필요는
없다.

내가 나를 위해 내 인생을 살지 않으면,
대체 누가 나를 위해 살아 준단 말인가?
-----유대교 교리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한다.

소속감이란 스스로 획득하는 것이다.

더 큰 공동체의 목소리를 들어라!

인간이 남을 칭찬할 때 그 목적은 자기보다 능력이 뒤떨어지는 상대를
조종하기 위한 것이라는 글귀에는 소름
이 끼쳤다. 군제대 복학하기 전에 아르바이트 할 때가 생각이 떠올라서다.
그 때만해도 손쉽게 알바자리를 구할 수
있어서 단순 노동의 시계공장에서 일할
때였다. 세명이 아홉시에 갔는데 두명
은 상하차 작업이 힘들다며 말도 없이 사라졌다. 결국 나 혼자 남아 칭찬에
군기가 남아 있어 일주일간 일을 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는 정말 내가 일을
잘 해서였다고 믿었다.....
이제는 이 책의 글이 아니더라도 세상을
조금은 안다고 해야하나
나이 들어 좋은 점은 경험이라는 자산
인 듯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