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스키,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말하다 - 트럼프 시대의 세계
노엄 촘스키 지음, C. J. 폴리크로니우 인터뷰, 임래영.황선영 옮김 / 사일런스북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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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엄 촘스키의 글을 만나게 되고 나의 얄팍한 지식과 사고를 반성하게 된다.
경제적 세계화의 문제로부터 국제적인
정치 이슈와 인간본질에 대한 언어학적
토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식견과 깊은 통찰력에 이은 명쾌
한 의사전달 능력에 경의를 표한다.
세계적인 지식인이면서 끊임없이 사회적, 경제적 정의실현에 앞장서서
나서는 노익장에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대한민국 지식층도 자신의 안위보다는
나라를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
내가 알기로 교수중 소수는 이중국적
을 갖고 있거나 미국시민권자가 있다.
여차해서 전쟁이 나면 도망갈 준비를
하는 게다.
학문적으로는 뛰어나도 인성이 덜 된 교수들이 문제가 되는 것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위치에 존재하는 데에서 기인된다.
적폐세력은 생명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역사속의 친일파가 군사독재의
충견들이 지금까지 더 잘 사는 게 문제인 것이다.
물론 하루아침에 천지가 개벽할 수는
없다. 그러나 곳곳에 숨어있는 기득권 적폐세력의 저항에 또 다시 꺾이는 적폐청산이 되지 않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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