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떠 보니 새하얀 눈이 내려오셨다. 내가 개띠여서 그런가 어려서부터 눈을 좋아했었다.
물론 지금은 불편한 교통걱정이 들뜬 마음보다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잠깐 아파트 단지를 한바퀴 산책하러
나왔다가 완전무장하시고 산으로 향하는 어르신을 보았다.
아마도 눈을 반기러 작정하고 나서시는
것 같았다. 부러움반 설레임반으로 나도
외출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7-12-10 1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10 1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