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어도 무난히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인간이다라는 사실은 결국 마음을 가졌다는 의미라고생각된다. 정신적 삶의 특징을 주관성, 지향성 그리고 행동으로 나눈 점이 인상적이었다. 마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이라는 말처럼 나의 내면을 다시금 돌아 보는 계기가 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