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두려움에서 시작된다.우리가 현실에 만족하며 기쁘게 살아 가기 보다는 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과거로 부터의 안 좋은 기억들을 문득문득떠올리며 스스로 자신을 괴롭히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아닌지? 포기할 수 없는 마음 내려 놓지 못하는 마음원하는 것에는 끝이 없지만 원하는 것으로부터의 자유에는끝이 있다는 구절이 자꾸만 떠오르는 비내리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