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희 소설은 재미있다. 그리고 나에게 짝사랑의 대상을 떠올리게 한다. 글을 읽다가 문득 주인공에 몰입되어 마치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할 정도로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체스는 아이들과 놀아 주려고 규칙을 공부했던 기억도 새삼 일깨워 주었다.물론 소설 속의 체스는 좀 다르지만말이다. 시국이 참 짜증난다. 오늘 한완상 전부총리가 한마디 하셨다. 부끄러움을모르는 박대통령은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라고 말이다.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그리고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하고밝혀지게 되어있다.말도 안되는 일이 계속해서 터지는 이시국에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위대하다는 것이다. 훗날 역사는 기록할 것이다.최악의 대통령으로 박근혜를 말이다.더불어 촛불시위의 위대함을 말이다.